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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1장 아이들이 정말 원하는 건 뭘까? 지금의 네 마음을 알아줄게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유치원에 보낸 편지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결국 자퇴를 선택한 우리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창가의 토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내가 하는 아홉 가지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0원으로 놀아주기』 우리 집 두 아이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나보다 작은 형』 수학여행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시댁이 있어 가르칠 게 있다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숲속 수의사의 자연 일기』 딸아 딸아 우리 딸들아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양성평등 자녀 교육법』 저는 당신을 만났습니다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불편해도 괜찮아』 2장 배움과 놀이, 두 마리 토끼 잡기 게으른 엄마의 두 마리 토끼 잡기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Re: 글자는 어떻게 가르치냐고요?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 Re: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는 어떻게 돕냐고요?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엄청나게 큰 라라』 누나 대학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내가 변했다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Who Moved My Cheese?)』 예슬이도 변했다 Re: 왕왕초보에게 왕초보가 드리는 글 Re: 아이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겠다는 엄마들에게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 가르칠 땐 보일 듯 말 듯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뉴욕을 알면 영어가 보인다』 우리 엄마는 모성애 결핍증 환자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좋은 부모 강박증에 걸린 것은 아닐까?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이다.』 자식 농사라는 게…… ‘공부 잘 하지’ 대신 ‘열심히 해’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3장 생활 속의 발견 TV님, 고맙습니다 안전불감증 부모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아이들이 위험하다』 헌책방을 뒤지는 엄마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밥상머리 경제교과서』 우리 집 가난해요?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개밥바라기별』 Birthday Party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디지몬은 여행 중이야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내 아이를 살리는 비폭력대화』 4장 사랑이 최고의 교육 나는 어머니의 딸, 내 딸들의 엄마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모성애 결핍증 아줌마가 『가시고기』를 읽고 가장 좋은 교육은 정서적 안정에서부터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 엄마가 된 동생 경민에게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렴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부부, 심리학에게 길을 묻다』 엄마 아빠는 사랑하는 중!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당신, 꼭 나보다 오래 살아요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냉정과 열정 사이』 남편의 요술 망원경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아빠 공부』 아침은 아버지와 마주 앉아 먹자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왕상한 교수의 딸에게 쓰는 편지』 5장 꽃들에게 희망을 선생님 미워요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사랑하는 2학년 4반 공주들에게 사랑하는 우리 1학년 5반 예쁜 공주님들에게 2학년 4반 어머님들께 드리는 편지 1학년 5반 어머님들께 드리는 편지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가출을 꿈꾸는 아이들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미안해 스이카』 푸른 신호등을 모르던 시골뜨기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앵무새 죽이기』 왜 공부를 해야 하느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준비가 알차면 직업이 즐겁다』 이거 선생님께 드릴 촌지야!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내 생각 『용서해, 테오』 |
이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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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아이들과 바닷가로 여행을 갔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나는 커피, 큰아이는 율무차, 작은아이는 코코아를 한 잔씩 뽑아 들었다. 그런데 몇 걸음 걷다 보니 작은아이가 곁에 없는 게 아닌가. 뒤를 돌아보니 아이는 코코아를 마시느라 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끝없이 펼쳐져 있을 모래사장과 그 위에 아이와 함께 적어볼 이야기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어서 보여주고 싶은 나와는 달리 그 순간 아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코코아를 마시는 것이었다. 나라면 몇 모금 만에 마셔버릴텐데, 아이를 기다려주는 그 몇 분이 생각보다 지루하게 느껴졌다. 코코아에 코를 박은 듯 몰입하고 있던 아이가 문득 무척 행복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더니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바라보았다. 아이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나는 "어서 가자, 빨리 바다 봐야지."라는 말이 쑤욱 들어가버렸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도 잘 걸어가는 나를 따라 걷기를 재촉하기보다, 내가 산책을 나서며 목표로 세웠던 모래사장와 바다의 풍경을 얼른 보여주고 싶은 마음보다,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이 바로 아이에게 참다운 행복이리라. "아이보다 딱 한 걸음만 앞서가자. 그리고 기다려주자."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늘 잊지 않고 실천하려 애쓰는 말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