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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자의 여인들
2. 연인, 아내, 어머니 3. 직업 여성 4. 깨달음을 얻은 여인들과 여신관들 |
Christian Ja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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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에 관한 이야기 중에서도 아름다운 여인 나네페르 부인의 경우는 아주 특수한 예로 꼽힌다. 이 이야기는 제20왕조이 람세스 11세 치하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네페르 부인은 세트 신을 모시는 가스였다. (중략) 자신이 앓고 있는 병떄문에 아내의 장래가 걱정되었던 것이다. 부부 사이에 아이가 없었으므로 네브네페르는 자기가 죽은 뒤에 나네페르의 몫으로 되어 있는 유산 상속권에 대해 친척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네브네페르는 이를 대비하여 누구도 감히 생각지도 못할 방법을 택했다. 그는 아내를 자신의 딸로 입양하여 나네페르를 외동딸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 p.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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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이자 아버지. 이것이 파라오의 본질이다 인간사회에서 보면 이것은 한쌍의 왕과 왕비로 표현된다 창조의 근원인 아툼은 '나는 그이자 그녀이다'라고 하는데,이때 아툼은 자신의 여성 표현이자 뱀을 상징하는 아투메와 결합되어 있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짚고 넘어가자 이집트는 한 쌍이 지배한다 이것은 슈와 테프누트로 이루어진 최초의 한 쌍과 유사하며,때론 한 쌍의 사자로 상징되기도 한다.
독신 남성 파라오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의식을 집행하고 하늘과 땅 사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왕과 왕비가 필수였기 때문이다 반면,여성 파라오는 인간 남편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이시스가 호루스를 잉태했듯이 여성 파라오는 자기 몸 안에 남성의 근원을 지녔으며 '어머니이자 아버지'인 완벽한 파라오였다. --- p.3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