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4 마인크래프트 달력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박제헌의 다른 상품
|
아, 리코더는 선물에서 빼는 게 좋겠어. 어쩌면 좀 더 쓸 데가 있을지도 몰라. 내가 연주할 때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거든. 가끔은 무서운 일도 생겨. 이 리코더는 분명 마법에 걸린 거야. 그 점에선 꽤나 쓸모 있을 거야. 베레니케의 생일 파티에서 말이지.
쉬는 시간에 반 애들은 베레니케의 생일 파티 이야기로 수다 떠느라 바빴어. 그중에서도 베레니케가 자기 생일 파티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어. 베레니케는 디자이너 루이지 베르루치와 함께 루이지의 아동복 컬렉션을 입고 파티에 참석할 거라고 떠들어 댔어. -2권 본문 12~13쪽 하아, 이것 말고 또 다른 사건이 있었어. 지난주에 베레니케가 클럽을 만들었거든. 바로 매력적인 소녀 클럽이었어. 이 클럽에 나와 샤이엔을 뺀 우리 반 여자애들이 거의 다 가입했다는 거야. 한두 명 정도 더 빠진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처음에 우리는 바보를 따라다니는 어린 양 떼 같은 애들이라고 생각했어. 하아, 베레니케는 공책에 매력적인 소녀 클럽이라고 쓰더라. 그것도 은색 펜으로. 거기에 반짝거리는 별도 붙였어. 뭐, 어쨌든 샤이엔과 난 이 클럽을 어린 양 클럽이라고 불렀어. 어린 양 클럽이 지나갈 때마다 우리는 양처럼 울어 댔어. -2권 본문 23~24쪽 --- 본문 중에서 |
|
로타가 싫어하는 베레니케는 부잣집 아인데 잘난 척 대마왕이다. 반 여자아이들 모두 베레니케가 만든 매력적인 소녀 클럽에 가입했지만 로타와 베스트 프렌드 샤이엔, 파울은 자신들만의 야생 토끼 클럽을 만들었다. 셋은 베레니케의 생일날 매력적인 소녀 클럽 아니, 어린 양 클럽과 시끄러운 로커 클럽에 대항하여 그들을 괴롭힐 작전을 세운다. 한편, 로타의 요망한 리코더는 로타를 또 곤경에 빠뜨리고 심지어 관현악단에 합류하게 만든다. 로타는 야생 토끼 클럽과 관현악단 활동 모두 잘할 수 있을까?
|
|
엉뚱발랄한 로타의 매력
교사 이력을 가진 알리스 판타뮐러의 글과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다니엘라 콜의 일러스트가 만나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의 매력은 극대화된다. 독일 내에서 아동 도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책으로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를 손에 꼽을 정도다. 이는 독일에서 180만 부수가 판매되었다는 점으로도 알 수 있으며, 각 영향력 있는 언론사에서도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베스트팔렌 뉴스]에서는 “로타의 삶은 재난으로 가득 차 있다. 재난 속에서 알리스 판타뮐러의 재치가 반짝이며 다니엘라 콜의 삽화를 통해 빠른 속도로 책에 빨려 들어간다.”고 극찬했다. 또 독일 아동문학 아카데미 및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에 이 책이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독일 대표 주간 잡지 [슈피겔]에서도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독일 내 유명 영화사에 영화 판권이 팔려 제작 중에 있는 만큼 작품성과 재미 두 가지 요소를 다 갖췄다는 점은 더 이상 확인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반성? 교훈? 그런 거 없다! 그냥 로타의 일기장이라고!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시리즈는 일기장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교 숙제로 제출하는 일기가 아니라 로타 스스로 하루 있었던 일을 가감 없이 그림과 함께 가득 담고 있다. 로타의 솔직한 속마음이 그대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또래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로타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하루 일과에서 교훈을 얻어 내려 하지 않는다. 사고를 치면 사고를 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그려 내고, 자신의 감정을 꾸밈없이 드러낸다. 부족한 점 많고 실수투성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볼 빨간 다혈질의 초등학교 5학년 악동 소녀!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신도 이 작은 소녀의 당당한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