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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Hay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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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스, 그만.”
알렉스는 숨을 몰아쉬며 아리스토스의 입술에서 입을 떼었다. 그의 가슴에 손바닥을 올려 둘 사이에 거리를 만들었지만, 그녀의 작은 등을 받치고 있던 그의 손은 그 거리를 허용하지 않았다. 엉덩이 위에 있던 손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파고들었다. “뭘 하는 거예요?” 바위처럼 단단한 그의 가슴을 밀쳐 내려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무기를 확인하는 거요.” “무기? 왜 내가 무기를 들고 다니겠어요?” 아리스토스의 손바닥이 엉덩이를 쓸어 올리며 허벅지 뒤로 탐험하듯 움직이자, 이내 그녀의 뺨이 흥분으로 달아올랐다. “아마도 당신이 얘기해 주겠지.” 그녀가 그의 가슴을 손으로 밀자, 이번에는 그도 그녀를 막지 않았다. “알고 있잖아요, 제가 초대되지 못했다는 걸.” “그렇소. 그러니 당신이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 얘기하는 게 좋을 거요. 그리고 왜 다른 사람을 가장하고 들어왔는지도.”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