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떠나라, 외로움도 그리움도 어쩔 수 없다면
서른 살의 나를 위로하는 법
이하람
중앙북스(books) 2011.12.28.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장. 청춘, 울지마라
여자, 서른을 맞다
나를 찾지 말아요
스무살 VS 서른살
바라나시, 갠지스 강에서 죽다
청춘, 그 행복한 비명
달력가게 주인

네가 사는 곳
오 마이 줄리엥
Wake up!
노인과 릭샤
맥도날드 가기
서른, 우리들의 수다
퐁디셰리와 록밴드
밤 외출
그래서 청춘이다
인도와 설날
걱정도 병이다
축제

2장. 사랑, 떠나도 간절한
남자 서른
가장 싼 방, 가장 비싼 저녁
블루시티에 공유는 없다
나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보석을 사랑한 여인
돈 많은 왕의 미친 사랑
당신의 인생을 기대하라
인기폭발 마초남 이야기
너를 잃어버리다
인도 최고의 반전을 만나다
사랑의 신, 크리슈나
Hey, You!
긴 머리 소녀
드디어 내게도 로맨스가 시작되는가
Quater Moon
나란히 걷기
당신께 보내는 편지
잊어요. 하나 둘 셋

3장. 여행, 멈추지 말아요
지금, 기다리고 있나요
여행은 끝나도 소리는 영원하다
나는 행복한 여자가 아니다
인도의 사리를 아시나요?
그곳이 인도다
그들의 친절을 만나면
만지지도 말 걸지도 마라
그들은 왜 인도로 갔을까
바다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오후
대화가 필요해
한번쯤은 여행 속에서 살아보기 1
한번쯤은 여행 속에서 살아보기 2
장바구니
프랑스 여인의 목발과 그녀의 노모
여행까지 와서 잔소리를 듣는다는 것
너의 옥상, 나의 발코니
가장 먼 곳으로 떠나기
굿바이 인디아

저자 소개 1

2005년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KBS 2FM 「김구라의 가요광장」 라디오작가로 방송작가계에 입문. 라디오작가와 방송구성작가로 활동하다가 세상엔 신나는 일이 더 많을 것이라는 확신에 방송국을 뛰쳐나온다. YTN에서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리포터, MC,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국민일보 인터넷 뉴스팀에서 몇 개월의 기자생활을 한 적도 있으나 3개월의 수습생활 끝에 이기자보단 이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지금은 자칭 ‘글쓰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女行’이라는 「여행로드다큐」에 출연 및 제작에 참여했다. 2024년 KB창작동화제 장려상,
2005년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KBS 2FM 「김구라의 가요광장」 라디오작가로 방송작가계에 입문. 라디오작가와 방송구성작가로 활동하다가 세상엔 신나는 일이 더 많을 것이라는 확신에 방송국을 뛰쳐나온다. YTN에서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리포터, MC,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국민일보 인터넷 뉴스팀에서 몇 개월의 기자생활을 한 적도 있으나 3개월의 수습생활 끝에 이기자보단 이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지금은 자칭 ‘글쓰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女行’이라는 「여행로드다큐」에 출연 및 제작에 참여했다.

2024년 KB창작동화제 장려상, 2025년 샘터 문예공모전 동화 부문 우수상 및 제3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했다. 여행에세이 『떠난 뒤에 오는 것들』, 동화집 『나비를 날려 보낸 날』(공저) 등을 냈다.

스물일곱이 되는 그해 봄, 몽골을 여행하면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때 그녀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다. 몽골의 어느 초원 누워 직업도 버리고 이름도 바꿨다. 하늘의 하와 바람의 람이 만나 ‘하람’이 되었다. 한치 앞도 내다보이지 않는 불안한 청춘이었지만, 그녀는 계속 여행을 했고, 글을 썼다. 유럽, 몽골, 네팔, 태국, 터키, 이집트 등 3년이라는 시간동안 20개국을 여행했고, 스물여덟에 쓴 『그 여자의 여행가방』을 세상에 내놓은 후 본격적인 여행작가 전선에 뛰어들었다.

이하람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404g | 128*188*20mm
ISBN13
9788927802907

책 속으로

“서른을 앞두고 선택한 인도행. 나는 그 안에서 청춘을 보았고, 펄펄 끓는 사랑을 다짐했고, 자꾸만 떠나게 되는 것이 여행이노라 이야기했다. 훗날 인생의 지독한 슬럼프가 찾아온다면 용기 있고 당당하게 세상과 부딪혔던 내 청춘을 떠올릴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삼시세끼를 허투루 채우는 걸 용납지 않는 나는, 평소 소중한 한 끼를 햄버거로 채우는 걸 끔찍이 싫어했다. 롯데리아가 막 한국에 상륙했던 어린 시절, 그곳에서 생일파티를 거하게 치른 이후로 햄버거는 내게 웬만하면 먹지 말아야 할 금지 음식이었다. 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처럼 햄버거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감자튀김과 콜라는 몸무게에 민감한 모든 여성들에겐 악마의 유혹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인도에서 맥도날드가 나올 때마다 반가움에 눈물을 찔끔 흘리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내 인생의 금지음식, 햄버거를 주문했다. 한입 베어 물자마자 혀를 감도는 맛과 소가 여물 먹듯 목구멍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감촉이, 마치 나를 토닥이며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 지독히 낯선 땅을 찾아왔지만, 인도가 지독하게 나와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이 낯선 땅에서 나를 위로해줄 익숙한 무언가를 찾아다녔던 거다.
--- p.72

나는 가장 싼 숙소에 대한 보상을 가장 비싼 저녁으로 받으려 했다. 200루피짜리 방과 500루피짜리 저녁. 변덕스럽고 까탈스러운 나의 아마다바드 여행은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그렇게 종지부를 찍었다.
나는 언제쯤 인생을 온전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게 다가오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품에 안고, 내가 다가갈 땐 과감하게 나를 던지고. 보이면 보이는 대로, 들리면 들리는 대로, 떠나가면 떠나가는 대로 지켜보는 것. 나는 왜 아직도 이 쉬운 일들이 힘이 드는 걸까?
--- p.126

지금 당신이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온 마음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철퍼덕 앉길 바란다.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쉽게 풀리기도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단순하고 명쾌하다. 기다림이 지긋지긋하게 느껴진다면 기다린 후의 행복도 오지 않는 것이다. 불편하고 괴롭고 힘들기만 했던 인도가 그렇게 내 품에 들어와 살포시 앉았다.

--- p.205

추천평

스물아홉과 서른, 고작 한해 차이지만 어쩐지 숙연해지는 징검다리.그렇게나 당당하던 솔로 외침도 고요하게 잦아들고 영원한 홀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불현듯 청승맞아 지는 그런 여자 나이가 서른이다. 영혼의 땅에서 맞는 한 마디 인생 쉼표, 사춘기도 사추기도 아닌 격변의 나이에 길 변 카페에 앉아 찬바람과 땡볕을 견디며, 인생의 의미 찾고 있는 무수한 또래 여성들에게 감히 권하고픈 책.
배현진 (MBC 아나운서)
우리시대에 과연 당당하게 청춘들이 청춘이라고 말해 본 적이 있는가?
진학, 취업, 결혼…… 모든 것이 불안한 지금. 우리는 과연 한 번이라도 저질러 본 적이 있는가.
우리 단 한번이라도 떠나보자. 불안의 자기장이 미치지 않는 자유로운 곳으로……
인생의 짐들 내려두고 온갖 걱정거리들을 재워두고 단 한번만이라도 진짜 나를 만나보자.
한경록 (가수, 크라잉넛)
서른 살을 눈앞에 두고 그녀가 떠난 곳은 인도였다. 그 곳이 하람에게는 가장 멀게 느껴졌던 나라인 것이다. 내게도 이유 없이 불안해지고 외로워지는 나이 ‘서른’이 있었다. 그때 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더 불안하고 더 외로워질 게 뻔한, 지독한 여행길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하람이 그 곳에서 적어 온 글과 사진들이 내 마음을 울렸다. 여행에서 돌아온 하람은 내게 인도의 눈물을 보았다고 했다. 낯선 곳에서 가져온 낯선 이야기에 이토록 가슴이 시큰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김현철 (PD, 「아마존의 눈물」 연출)

리뷰/한줄평25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