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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롤로그 이방인이 되다 곡선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가우디의 바람 카탈루냐 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처 천상에 울리는 천사들의 목소리 소원을 들어주는 성모상 특별한 사진 수업 바르셀로나를 빛내는 천재건축가 가우디 타파스와 파에야 바르셀로나 지하철에 대한 작은 생각 디지털을 이용하며 아날로그를 생각하다 바르셀로나 한복판에 펼쳐지는 여유로운 풍경들 소매치기 천국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회상 아라비아 왕국에 들어서다 이슬람 문양을 따라서 걷는 시간 여행 긴 기다림, 짧은 행복 스페인 속 작은 이슬람 마을 영혼을 뒤흔드는 집시의 예술, 그 속에 빠져들다 아쉬움, 또 아쉬움 콜럼버스 대항해시대를 엿보다 오월, 보라색 향연 조화와 융합이 이루어 낸 아름다움 타호 강으로 둘러싸인 천연의 요새 도시 중세의 유혹에 빠지다 마음속에 담고 싶은 풍경 날아간 기차여행의 낭만 마드리드 소소한 풍경들 뜻밖의 행운 전통과 동물의 권리 사이 마드리드의 향토음식을 찾아서 마드리드 시민들의 축제의 마당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돌아가야 할 시간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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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은 젊은이만 할 수 있다? NO!
어느 60대 부부의 ‘겁도 없이 떠난’ 스페인 배낭여행 몇 년 전,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었다. 언어가 잘 통하고 튼튼한 체력을 가진 젊은이만의 문화로 여겨졌던 배낭여행을 과연 나이 지긋한 할배들이 할 수 있을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그들의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TV와 현실은 다르다. 방송에서는 멋지고 유능한 조수 ‘서지니’가 있지 않았는가. 그렇다고 매번 자식들 앞세워 여행할 수도 없고, 취향에 안 맞는 코스까지 따라다녀야 하는 패키지여행만 할 수는 없는 법. 은퇴 후 사진 찍기를 취미삼아 소소한 시간을 보내던 저자는 어느 날 한 통의 메일을 받고 전혀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 메일은 항공사 프로모션 특가 광고였다. 그러고 얼마 뒤, 덜컥 산 스페인 행 비행기 표 두 장. 영어권이라면 괜찮았을 법도 한데 언어도 아예 안 통하는, 그리고 치안도 불안하다는 스페인을 간다고 하니 자식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하지만 부부는 근심보다 기대를 안고 차근차근 스페인 여행을 준비해 나갔다. 60대 부부가 함께 떠난 스페인 배낭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과 함께 글을 읽다 보면 당신도 스페인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음 한편에선 배낭여행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차츰차츰 생겨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