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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윤동주★ <1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 서시 / 자화상 / 소년 / 눈 오는 지도 / 병원 / 새로운 길 /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 / 십자가 / 눈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 / 흐르는 거리 / 쉽게 씌어진 시 / 아우의 인상화 / 위로 / 간 / 참회록 <2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 팔복 / 사랑의 전당 / 한난계 / 이런 날 / 산상 / 닭 / 창공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 편지 /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3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79 > 식권 / 오후의 구장 / 곡간 / 만돌이 / 창구멍 / 어머니 <4부 윤동주 추모글> ★이상★ <1부 이상 시집 1> 1. 미발표 유고 척각 / 거리 / 육친의 장 / 골편에 관한 무제 / 아침 / 최후 2. 오감도 시제1호 3. 조감도 신경질적으로 비만한 삼각형 / 광녀의 고백 119 / 4. 무제 명경 / 꽃나무 / 이런시 / 거울 / 무제 / 지비 / 지비 1, 2, 3 / 파첩 / 가외가전 5. 이상한가역반응 이상한가역반응 / 공복 <2부 이상 시집 2> 1. 역단 화로 / 아침 / 가정 / 역단 / 행로 2. 위독 금제 / 추구 / 침몰 / 절벽 / 백화 / 문벌 / 위치 / 매춘 / 생애 / 내부 / 육친 / 자상 3. 건축무한육면각체 AU MAGASIN DE NOUVEAUTES 4. 기타 시 한 개의 밤 / 회환의 장 / 각혈의 아침 <3부 이상 특집> ★박인환★ <1부 남풍> 남풍 / 자본가에게 / 거리 / 열차 / 벽 <2부 어린 딸에게> 어린 딸에게 / 세 사람의 가족 / 세월이 가면 / 목마와 숙녀 / 불행한 신 /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 1953년의 여자에게 / 침울한 바다 / 얼굴 / 불행한 샹송 /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 옛날의 사람들에게 <3부 새벽 한 시의 시> 새벽 한 시의 시 / 어느 날의 시가 되지 않는 시 / 다리 위의 사람 / 투명한 버라이어티 / 인천항 / 이국 항구 <4부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 낙하 / 행복 / 검은 강 / 검은 신이여 /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 미스터 모의 생과 사 / 한 줄기 눈물도 없어 <5부 고향에 가서> 고향에 가서 / 인제 / 언덕 / 전원 장미의 온도 / 영원한 일요일 / 구름 / 봄은 왔노라 / 5월의 바람 / 가을의 유혹 <6부 박인환 해설> |
尹東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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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오감도, 목마와 숙녀 등등
위로와 저항과 시대와 꿈이 담겨있는 시의 인문학 험한 세상의 저항과 순수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원한 청년시인 시의 르네상스를 구가하면서 불꽃처럼 살다간 슬픈 시대의 초상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30년도 살지 못하고 요절한 스물일곱의 이상, 스물여덟의 윤동주, 스물아홉의 박인환은 사는 모습은 달랐지만 시에 대한 열망은 누구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만나지도 못한 세 명의 시인들에게 특별한 인연으로 엮여진 운명은 참으로 묘하다.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 이상, 또한 이상을 너무 좋아해 그를 기리는 추모회를 주선하고 사흘 내내 폭음하다 요절한 박인환, 무엇이 이들에게 이렇게 아름답고 모진 운명과 인연을 주었을까. 이들 세 시인은 지금도, 앞으로도, 그리고 영원히 우리 곁에 머물러서 노래가 되기도 하고, 영화가 되어 나타나고, TV에도 출연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선물을 주기도 합니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날자. 날다.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이 시집은 저항시인이자 서정시인인 이들의 시 중에서 각 41편씩 골라 총 123편을 실었으며 윤동주 편에서는 발간 원문 그대로 지용(鄭芝溶)의 서문과 유영(柳玲)의 추도 시 및 강처중(姜處重)의 발문, 그리고 정병욱(鄭炳昱)의 후기와 윤일주(尹一柱)가 쓴 ‘선백(先伯)의 생애’가 실려 있으며, 고향 친구이자 학교 동창인 문익환(文益煥) 목사의 후기도 실려 있어서 아는 친구나 후배에게 책만 아니면 무엇이든 주었다는 윤동주 시인의 후덕한 인심을 엿볼 수 있다. 이상과 박인환 편은 서울시인협회 회장과 시 잡지를 발행하고 있는 민윤기 회장이 두 시인의 어제 오늘에 이어지는 발자취를 따라 특별취재와 해설로 그들의 삶을 반추해 보고, 청년시인들의 생전과 생후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과 이해를 돕게 해준다. 우리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슬픔 속으로 빠뜨리기도 한 청년시인들… 유난히도 하늘과 바람과 별과 그리고 갈 수 없는 이국을 시에 담아 노래한 아름답고 순수한 시인들과 함께 청년의 마음을 공유하고 꿈과 이상을 따라 거침없이 나아가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이 시집을 펼친 모든 독자들에게도 이들처럼 하늘과 별을 품는 청년의 가슴으로 시를 쓰는 시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