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이스라엘전도
· 들어가며 ·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리적 특징 기후 간략한 역사 오늘날의 이스라엘 사람들 정치체제 경제 이스라엘 방위군 대도시와 중소도시 키부츠 모샤브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전쟁과 평화 종교 가정생활 친교와 친목모임 타인에 대한 태도 소수자에 대한 태도 전쟁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정신세계 유머 03 관습과 전통 유대교 축일과 공휴일 이슬람교와 기독교 축일 통과의례 연애와 결혼 장례 문화 04 친구 사귀기 환대 선물 예절 이민자 단체 05 일상생활 주택과 생활양식 평일 일상 교육 여가와 스포츠 활동 06 여가생활 외식 문화 쇼핑 패션 공연예술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 축제 밤 문화 해변 07 여행, 건강과 안전 항공 택시 버스 기차 자동차 운전 전국 여행 의료 및 응급치료 안전과 보안 08 비즈니스 현황 기업 문화 의전과 프레젠테이션 인간관계 협상방식 계약과 이행 직장 여성 09 의사소통 언어 몸짓 언어 대중매체 전화와 인터넷: 온라인 국가 우편제도 결론 · 참고문헌 |
제프리 게리의 다른 상품
메리언 르보의 다른 상품
이정아의 다른 상품
|
중동 지역에서 일어난 충돌과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떼어서 생각할 수는 없다. 전 세계는 물론 제아무리 긴긴 세월 동안 이산을 겪은 유대인들도 제2차 세계대전 때 그들이 처할 끔찍한 운명에 대비할 수 없었다. 나치 정권은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유럽에서 유대인을 제거하기 시작해 150만 명의 아이들을 포함해 65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다. 독일군은 유럽 나라들을 차례로 점령하면서 유대인들을 찾아내 체포한 뒤 게토로 몰아넣었다. 이어 게토에 있던 유대인들은 강제수용소로 이송되어 질병과 기아로 죽어갔고, 집단 총살을 당하거나 가스실에서 생을 마감했다. 독일군의 체포망을 피한 소수의 유대인들은 다른 나라로 도망쳐 유격대에 들어가거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쓴 비유대인들의 도움을 받아 숨어 있었다. 유럽의 유대인들 가운데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유럽을 떠난 이들을 포함해 3분의 1만이 살아남았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유대인에게 자행된 대량학살의 규모가 세상에 드러났다. 그 후 이전의 신분이 어떠했든 대다수 유대인들에게 유대 국가와 성소를 건설하는 것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으며, 도덕적 의무이자 생존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었다.
_1장 영토와 국민 유대교 식사계율에 따르면, 모든 돼지고기 요리와 조개류 그리고 비늘이 없는생선류를 금하는 것 외에도 부엌과 식탁에서 육류와 우유를 철저히 분리해두어야 한다. 또한 식탁에 낼 때 육류 다음에 유제품을 내지 않도록 한다. 유대교 율법을 따르는 식당에서는 육류나 유제품 중 하나만 제공한다. 이 말은 손님들이 육류 요리를 먹은 후 아이스크림이나 크림을 넣은 디저트를 먹을 수 없고 우유를 넣은 커피를 마실 수 없다는 뜻이다. 안식일은 금요일 해 질 녘부터 토요일 해 질 녘까지다. 유대교도에게 안식일은 쉬는 날이므로 운전이나 요리 등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전화가 와도 받지 않고 전등 같은 전기제품도 켜거나 끄지 않는다. 심지어 엘리베이터 버튼조차 누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호텔에서는 컴퓨터로 프로그램되어 있는 안식일 엘리베이터가 하루 종일 매 층마다 멈춰가며 자동으로 오르내린다. _2장 가치관과 사고방식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은 보통 4월에 찾아온다. 유대교도와 세속 유대인 모두가 기념하는 유월절은 유대인이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날을 기린다.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유월절 축일은 유월절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시작하며 학교는 휴교하고 다른 사업장은 반나절만 문을 연다. 이 기간에 가족들과 일가친척들은 한데 모여 만찬을 즐기면서 함께 하가다(노예생활과 해방의 출애굽 이야기를 기록한 얇은 책)를 큰 소리로 읽고 하느님께 바치는 찬미가를 부른다. 유월절 기간에는 빵이나 밀가루 또는 효모가 들어간 제품은 전혀 먹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빵 대신 고대 이집트에서 히브리인들이 먹었던 이스트를 넣지 않은 ‘고난의 빵’ 무교병을 먹는다. _3장 관습과 전통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그러움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긴다. 그래서 누구도 인색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을 바라지 않는데, 이러한 경향은 선물 문화에도 고스란히 배어 있다. 결혼식과 기념일 선물의 경우에는 극단적이지만 선물의 크기로 우정의 가치를 표현하는 편이다.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선물이 해당 행사에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결혼식 선물은 신혼부부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종종 선물로 현금을 선호하곤 한다. 따라서 결혼식에 초대받으면 관련 가족과의 친밀도에 따라 액수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현지 이스라엘 친구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제일 좋다. 종종 식장 입구에 봉투가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_4장 친구 사귀기 이스라엘에는 식당이 넘쳐난다. 유대인들의 고향이 평범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유대인 농부들만큼이나 유대인 요리사들도 필요했다. 건국 초기에는 사실상 가족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식당밖에 없었고, 이런 곳에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전까지 살았던 여러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식을 판매했다. 이와 같이 좁고 어두침침한 식당들에서는 아들과 딸이 음식을 나르고 설거지를 도왔다. 그러다가 이들 자식들이 식당을 물려받아 운영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단장하고 최신식 설비를 갖춰 더욱 세련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베트남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보트피플 난민을 받아들이면서 그 자손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음식을 팔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_6장 여가생활 이스라엘에서 여행객이 테러에 휘말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평범하고 바쁜 일상이 이어질 뿐이다. 하지만 다른 많은 나라들에서 그렇듯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공공장소에서 주인 없는 가방이나 꾸러미를 보면 모른 체하지 마라. 즉시 관계자나 보안요원에게 알려라. 더불어 자기 소지품을 잘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허가 총기류나 무기류는 소지하지 말고, 쇼핑몰 입구, 영화관, 호텔, 식당 등의 장소에서 보안요원이 가방을 검사하거나 몸수색을 하면 협조하라. 여행 중에 경찰공병대가 정체불명의 물체를 폭파시키느라 도로를 일시적으로 봉쇄하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려라. 행동이나 복장이 의심스러운 사람을 발견하면 경찰이나 보안요원에게 알려라. 경찰, 버스기사, 보안요원의 지시를 즉시 그리고 두말없이 따라야 한다. 국경과 인접한 곳에서는 경계를 늦추지 말고 두 적대 지역 사이의 경계선을 넘을 때는 훨씬 더 조심해야 한다. 해가 지고 나서는 이들 지역에서 운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령 군복을 입고 있는 이들이라 하더라도 히치하이커는 태워주지 마라. _7장 여행, 건강, 안전 이스라엘 사람들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구두합의를 포함해 구두약속보다 서면계약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이스라엘에서는 토지와 부동산을 매입하고 매도할 때처럼 특정 거래에서는 반드시 서면계약을 해야 한다. 전통에 따라 악수를 여전히 신성하게 여기는 다이아몬드 산업만은 예외다. 이와 같이 구두합의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세금과 관료적 문제 같은 미지수들이 거래의 성격을 바꾸고 이행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공통된 경험 때문이다.품을 잘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_8장 비즈니스 현황 히브리어는 고대 언어로 셈어 계통이다. 유대인들은 십계명의 원어였던 히브리어를 수 세기 동안 문어와 전례어로 계속해서 사용했다. 그러다 중세 때 아슈케나지와 세파르디들이 히브리어를 다르게 발음하기 시작했다. 19세기 말 유럽에서 계몽운동이 일어나면서 히브리어는 세속 언어로 부활했다. 이어 시오니즘이 부상하면서 히브리어가 이스라엘의 공식 언어로 채택되었고,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수정된 세파르디 말투의 히브리어를 쓰고 있다. _9장 의사소통 --- 본문 중에서 |
|
성경 속 유대 민족, 그리고 이민자의 나라 이스라엘
역동적이고 다채롭고 역설적인 이스라엘은 성서와 관련이 깊은 나라로 그 역사가 풍부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대 역사는 약 4000년 전 기원전 1600년경에 성경 속 유대 민족의 선조들인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야곱의 방랑으로 시작되었다. 유구한 역사와 이주민들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던 유대인들은 1948년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의 성지인 지중해 동쪽 끝에 나라를 세웠고, 그곳이 지금의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과 핍박받는 이들의 이민을 받아들임으로써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로 구성된 나라다. 따라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단적으로 일반화해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그들의 역사와 종교 그리고 문화, 언어 등을 통해 이스라엘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만든 나라, 이스라엘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하며 솔직하고 애국심이 강하며, 용감하고 따뜻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자신만만하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며, 약간 거칠고 위험을 무릅쓰는데다 다소 무법자 같은 면을 지니고 있다. 이는 적에게 포위된 나라에서 사는 압박감과 그에 따른 긴장감, 그리고 기성세대들에게 이민 이전 시절의 편견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다 보니 서로 다른 배경만큼 편견도 많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다. 이들 중 젊은 세대들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교양 있고 예의 바르며, 사려 깊고 남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으며 직설적인 표현을 조절한다. 이스라엘의 역사만큼이나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알아가는 것 또한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또 다른 재미라 할 수 있다. 열정과 에너지 가득한 나라, 이스라엘에서 가슴 뛰는 경험을 하다! 이스라엘은 1948년 독립 후 70년 만에 60만 명이 채 안 되는 유대인들이 사는 좁은 땅에서 600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과 공직의 모든 영역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비유대인들의 나라로 성장했다. 이러한 까닭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와 그 나라가 건국 이후 70년 동안 이뤄낸 만만치 않은 업적을 과시하길 좋아한다. 전쟁과 끊임없는 안보위협으로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도시들, 역사·종교적 명소, 풍성한 문화생활, 전원 지역, 해변, 바다, 거의 일 년 내내 비치는 햇살,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이야말로 더없이 흥미롭다. 짧은 역사에도 아주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낸 에너지와 용기, 지성과 기지 외에도 솔직함과 자연스러움, 억누를 수 없는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동안 가는 곳마다 유쾌하고 가슴 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