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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부엌은… 집의 심장, 여자들의 로망 나의 아름다운 부엌 자작나무와 타일로 꾸민 따뜻한 감성의 부엌 아다지오 강선미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레시피 카프레제 스타일 콜드파스타 레드와 그레이로 포인트를 준 부엌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 그녀의 부엌에서 배우는 인테리어 조명 하나로 부엌에 포인트를 주는 법 화이트 컬러에 나무 질감을 살린 부엌 요리 강사 리카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아이디어 찬장 속 외국 소스 탈출시키는 쉽고 폼나는 요리 작은 집을 위한 ㄷ자형 오픈 키친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고운 그녀의 부엌에서 배우는 인테리어 부엌 레이아웃 바꾸기 핸드메이드 부엌 손맛 나는 핸드메이드 부엌 맘스웨이팅 스타일리스트 김유림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아이디어 손맛 나는 음식 선물, 베리잼을 넣은 미니 스콘 나만의 프랑스식 부엌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수미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물건 오랜 시간을 같이한 빈티지 그릇과 소품 직접 짜서 맞춘 쓰임새 많은 부엌 ‘노다+상영’ 스타일리스트 김상영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레시피 어른들도 좋아할 속 편한 브런치, 수란과 고구마튀김 개성 있는 부엌 홍차와 리넨이 있는 싱글의 부엌 북 디자이너 김미지 그녀의 부엌에서 배우는 홍차 로열 밀크티 끓이기, 홍차 다구 관리법 원 테이블 한옥 카페의 작은 부엌 +다이닝룸 파티플래너 오다윤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아이디어 기분 좋은 음식 선물, 모둠피클 그릇 욕심 많은 여자의 부엌 일본요리연구가 김정은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레시피 일본 음식을 손쉽게 하는 만능 조미간장, 쓰유 싱글과 신혼을 위한 카페 스타일 작은 부엌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현지 그녀의 부엌에서 배우는 데코 심심한 공간을 꾸미는 간단한 방법 나의 부엌 살림법 친환경 살림 고수의 무명으로 옷 입힌 부엌 공예작가 황정자 그녀의 부엌에서 찾은 아이디어 식어도 맛있는 음식 선물, 연잎 도시락 아기 키우며 밥해 먹는 엄마의 부엌 효자동 레시피 신경숙 그녀의 부엌에서 배우는 살림법 아기 음식 냉동법 마크로비오틱 요리연구가의 자연주의 부엌 자연식요리연구가 이양지 그녀의 부엌에서 배우는 살림법 건강하게 사용하는 조리도구 보송보송 햇빛 가득 들어오는 새댁의 부엌 요리연구가 김나연 그녀의 부엌에서 배우는 살림법 똑똑한 조리도구 활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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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그에 잘 어울리는 크림색 타일로 상판을 덧댄 아다지오 강선미 씨의 부엌은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자작나무가 주는 따뜻하고 세련된 질감이 부엌의 전체적인 느낌을 만들어 줍니다.
“자작나무는 오래 봐도 질리지 않아 좋아요. 상판에 타일을 깔면 뜨겁든 차갑든 무엇이든 올려둘 수 있어 편리하고요.…아일랜드를 넓게 짜 넣은 덕분에 저 혼자 음식할 때도 여유 있고, 사람들과 식탁에 빙 둘러 서서 함께 요리를 하기에도 좋아요.” - 아다지오 강선미의 부엌 中 - “서른넷 즈음 스타일링을 배우게 됐어요. 일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고, 그때 교통사고를 당하고 7개월 정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거든요. 일주일에 세 번씩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뭔가 즐거운 일을 배워보자 해서 요리와 스타일링을 배우기 시작한 거죠. 하다 보니 재밌더라고요. 재밌으니까 열심히 하게 되고, 선생님 어시스트를 하면서 방송 CF 촬영을 도왔죠. 그게 정말 힘든 일인데, 재밌으니까 그 때는 힘든 것도 잘 몰랐나봐요.” - 맘스웨이팅 스타일리스트 김유림의 부엌 中 - 그런데 이 부엌의 냉장고는 어디 있을까요? 좁은 부엌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는 요즘 대세인 양문형 냉장고입니다. 부엌 어디서나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며 우뚝 들어서 있거나 심하게 돌출되어 있기 마련인 냉장고가 이 부엌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냉장고를 넣었는데 냉장고 안에 음식 오래 넣어두어서 좋을 것 없잖아요. 냉장고가 작으면 재료를 사다가 하염없이 쟁여두는 일은 없어요. …작다 보니 뭐가 들어 있는지 파악되고, 그러다 보면 못 먹고 방치해 두었다가 버리는 재료들이 적어요…” 딱 필요한 것만 넣어두는 냉장고, 그래서 클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커다란 냉장고 안쪽 어디에 무엇이 들어 있었는지 냉장고를 한번 뒤집어 청소할 때나 발견하게 됩니다. 엥겔계수가 치솟는 이유 중의 하나가 식탐이 점점 강해져서가 아니라 이렇게 먹지도 않고 버리는 식재료들이 한몫하지 않나, 냉장고 정리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니까요. - 프렌치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수미의 부엌 中 -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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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사랑하는 15인의 아름다운 부엌
부엌은 여자들에게 꿈의 공간이다. 큼직한 아일랜드에 2미터짜리 식탁, 햇볕이 가득 들어오는 시원한 창에 널찍한 조리대와 개수대, 그리고 그릇장까지 있는 근사한 부엌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혹은 크지 않더라도 주인의 개성대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고 따뜻한 부엌 역시 충분히 근사하고 매력적이다. 이 책은 요리연구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카페&레스토랑 오너 셰프 등 요리에 일가견이 있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사랑하는 여자들의 부엌을 들여다본다. 다양한 스타일로 꾸민 아름다운 15개의 부엌을 둘러보고, 그들이 애정을 담아 꾸민 부엌 공간 이야기, 즐겨 만드는 음식, 요리하면서 하나씩 터득한 살림 노하우까지 들어본다. 요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멋진 주방, 그리고 요리 잘하는 사람들의 주방이 궁금한 법이다. 취향대로 꾸민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애용하는 칼이며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도구 이야기, 못 말릴 수집 욕심으로 모은 그릇들, 열정을 갖고 만들어 내는 음식 이야기까지 따뜻하게 풀어낸다. 다양한 스타일의 갖고 싶은 부엌들, 체험에서 나온 살림 노하우 자작나무와 베이지톤 타일로 꾸민 따뜻한 감성의 부엌, 차분한 그레이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부엌, 깔끔한 노출 콘크리트 마감에 핸드메이드 소품으로 손맛을 더한 부엌 등 언젠가 꿈꿔볼 만한 예쁜 부엌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또한 작은 한옥 부엌을 새로 시공하지 않고 나무만 덧대어 완성한 부엌, 작은 공간이지만 파티션을 이용해 넓게 활용하는 부엌 등 직접 활용해 볼만한 현실적인 사례도 있어 유용하다. 요리를 사랑하게 된 15인의 스토리도 흥미롭다. 잘 다니던 항공사를 그만두고 인생 항로를 변경해 요리유학을 떠난 강선미 씨, 어릴 때부터 엄마의 요리책을 보는 것이 취미였고 어떤 옷보다 앞치마에 관심이 많았다는 김정은 씨, 교통사고 후 재활치료 중에 우연히 푸드 스타일링에 빠져들게 된 김유림 씨 등 각기 다양한 인생에서 요리를 짝사랑하고 열정을 품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구보다 많은 요리를 하는 그들이 애용하는 주방도구, 센스 있는 음식 선물, 예쁜 그릇을 판매하는 숍 등 살림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