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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기성 기독교냐 성서적 신앙이냐?
1. 새로운 질서로서의 복음 순환의 고리 끊기 / 회개로의 부르심 / 제자 만들기 / 새로운 생활방식 2. 근원으로 돌아가기 순응이라는 적 / 시민종교 / 보수적 기독교 / 진보적 기독교 / 계시와 저항 3. 우상, 권세, 그리고 예배 우상숭배 / 타락 / 이 세상의 권세들 / 그리스도와 권세들 / 예배와 정치 4. 힘있는 자들과 힘없는 자들 분열된 세상 /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는 교회 5. 새로운 공동체 새로운 대안 사회 / 성령의 창조 / 화해의 사역 / 섬김의 힘 / 예언자적 소수 에필로그_ 잠시 머물다가는 사람들 |
Jim Wa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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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질서를 뒤엎으려는 복음의 속성상, 제자의 길을 따르는 교회는 이 세상의 모든 혁명가들의 삶에 깊이 공감한다. 새로운 신화와 우상숭배를 배격하고, 거짓된 인간적 소망과 그것에 기초한 이데올로기적 비전을 거부하며, 행사되는 모든 폭력과 죽음의 수단을 세상에 대한 순응으로 간주하는 신실한 교회는 기존 체제에 저항하는자들의 억압과 열망을 뼛속 깊이 공감한다.
…교회가 혁명적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살벌한 적자생존의 세상 속에서 소수자의 자리에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교회를 ‘타락’시키고, 하나님의 백성임을 잊어 버리게 만들고, 하나님 나라를 세속적 실재로 변질시켜 그 나라를 욕되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공인된’ ‘전통적인’ ‘다수’라는 꼬리표를 단 기독교다. …훈련과 어떤 희생도 감수하려는 소수만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런 이들의 대안적 비전과 생활방식, 급진적 행동이 역사를 움직인다. 세상으로의 부르심에 충실할 때 교회는 예언자적 소수가 된다. 하나님 나라에 담긴 사회적·정치적 의미는 교회를 이와 같은 역동적 소수로 만든다.…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제자도의 핵심으로 혁명적 태도를 견지한다는 뜻이다. 이는 우리의 삶과 사회가 하나님의 뜻에 미치지 못하면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우리와 세상 역사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열망한다는 뜻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