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뱃사람들 사이에는
거믄이가 죽었다더라는 소문이 파다하였지만, 누구도 확인할 수는 없었다. 뱃길을 오가던 배들도 그 뒤로는 물건을 바치지 않고 슬며시 지나쳐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후로 잔산곶 아래 인당수의 물살이 무섭게 소용돌이치면서 큰 배들의 뱃길을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었다.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