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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클레어 코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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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e Connelly

클레어는 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났다. 열정적인 독서광인 가족을 따라 그녀 또한 어렸을 적부터 할리퀸을 줄곧 읽곤 했다. 현실의 영웅과 결혼한 그녀는 남편 그리고 두 아이와 바닷가에 위치한 방갈로에서 살고 있다. 클레어는 종종 넋을 놓은 채 멍 때리곤 하는데 이야기를 구상할 때 그런다고 한다. 최근 발표 작품으로는 『화려한 컴백』, 『제멋대로 상속녀』, 『첫 키스의 맹세』, 『산타 베이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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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16g | 120*180*20mm
ISBN13
9791132536079

책 속으로

“당신은 어떻소?”

리오의 질문에 틸리는 깜짝 놀랐다. 하마터면 발을 헛디딜 뻔했지만 다행히 그가 나서기 전에 균형을 잡았다.
“내가 뭐요?”
난데없이 크레시다 생각이 났다. 하도 닮아서 처음 만났을 때 거울을 보는 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

“방탕하고 문란한 생활이 예술 수준인 걸로 알고 있소만?”

틸리는 눈살을 찌푸렸다. 늘 그렇듯 수십억 달러 상속녀에 대한 연민이 밀려왔다. 크레시다가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방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틸리는 그런 그녀를 이해했다.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자신도 모르게 말이 나오고 말았다.
“언론이 날 항상 공정하게 대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그 순간 리오가 고개를 돌려 틸리의 옆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았고, 틸리의 심장이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기사는 지어낼 수 있다 쳐도 사진은 거짓말하는 법이 없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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