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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무슨 이유지? 어떻게 살아 있는 것보다 죽은 생선이 맛있는 거야 !
B살아있는 건 겉보기 뿐이고, 저 수족관속에 있는 건 죽어있는 거나 마찬가지죠. C뭐라고 그런 상식밖의 얘기를? B사장님 이 수족관 고기는 언제 도착했죠? A오일쯤 전에. B그러면 바다에서 잡혀 여기까지 1주일은 걸림 셈이군요. 그동안 먹이는? A그런건 주지않아. B그럼 인간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배고픔과 피로로 지쳐있겠군요... 1주일이나 먹지도 못하고... 더구나 살던 곳과 전혀 다른 상자속에서 여기까지 옮겨졌다면... --- p.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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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충분해, 보고만 있어. 껍질이 붙은 돼지고기로. 우선 껍질에 있는 털을 면도칼로... 남아있는 잔털은 불로 태운다. 그리고 가볍게 데쳐서... 표면에 간장과 술이 밴 고기를 기름에 튀겨서 향기와 색깔을 낸다. 껍질이 밑으로 가게 깊은 접시에 올려놓고... 간장, 술, 생강 등을 섞는다. 마무리로 팔각을 넣는다. 접시체 찜기에 넣어서... 이대로 2시간 정도 기다리면 되는 거야.'
'와, 많은 정성이 필요하네요?' '하지만 특별난 기술은 필요없는 것 같아.' '이걸로 승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거야...?!' '공평하게 하기 위해 저희는 가게 요리 그대로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그럼, 맛을 볼까요.' --- p.2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