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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PART 1 일상의 기도: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새해엔 산 같은 마음으로|희망에게|새해 아침에|새 힘을 주소서|새로움의 강이 되게 하소서|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새해엔 이런 사람이|새해 마음|설날 아침|기쁨이란|기뻐하게 하소서|기쁨에게|작은 기쁨|기쁨의 맛|기쁨 꽃|기쁨이란 반지는|행복에게|행복의 얼굴|행복도 새로워|가까운 행복|시간의 선물|시간은|시간도 바빠서|마음이 마음에게|마음을 위한 기도|마음에 대하여|듣게 하소서|들음의 길 위에서|듣기|보게 하소서|밤의 기도|말의 빛|말을 위한 기도|어느 말 한 마디가|고운 말|나를 키우는 말|어떤 기도|감사하는 마음은|감사 예찬|감사의 기쁨|나를 위로하는 날|슬픈 사람들에겐|위로의 방법|위로자의 기도|아픈 이들을 위하여|휴가 때의 기도|바다로 가는 길|산 위에서|달빛 기도|한가위|달빛 인사|저무는 이 한 해에도|송년 엽서|12월의 엽서|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십이월의 촛불 기도 PART 2 묵상의 기도: 마음 깊은 곳에 치는 기도의 그물 성서와 함께|성서 예찬|성서|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처럼|문이신 예수님께|샘이신 예수님께|빛이신 예수님께|길이신 예수님께|나무이신 예수님께|바위이신 예수님께|지혜이신 예수님께|태양이신 예수님께|기쁨이신 예수님께|평화이신 예수님께|침묵이신 예수님께|구세주이신 예수님께|부르심 1|부르심 2|당신을 따른다는 것은|수녀 1|수녀 2|고백성사|고해성사|후회|부끄러운 고백|다시 드리는 기도|어떤 결심|후회뿐인 기도|큰 죄|종이에 손을 베고|환자의 편지|마지막 편지|아픈 날의 일기|몸이 하는 말|아픈 날의 편지|아픈 날의 기도|통증 단상|아픈 날의 고백|암세포에 대한 푸념|어느 노인의 고백|어느 노인의 기도|노년의 기도 일기 PART 3 전례의 기도: 당신과 함께 깨어날 한 점 눈부신 어둠 길이신 이여 오소서|이제는 우리가 먼저|다시 대림절에|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성모님과 함께|기쁨 주일의 기도|성탄 준비|구유 앞에서|성탄 밤의 기도|성탄 편지|성탄 인사|주님의 오심으로|당신은 우리에게|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당신만이 빛이시오니|당신께서 오신 세상 속으로|우리는 믿습니다|별이 되게 하소서|성 요셉을 기리며|재의 수요일 아침에|또다시 당신 앞에|사랑과 침묵과 기도의 사순절에|이젠 다시 사랑으로|성금요일의 기도|오늘도 십자가 앞에 서면|부활 소곡|부활절의 기도|어서 빛으로 일어나|부활절의 기쁨으로|기쁨으로 불을 놓게 하소서|이제 당신이 오시어|어머니 당신의 5월이 오면|오늘은 꽃과 불 속에|성모님께 바치는 시|5월의 시|성모님께|사랑은 찾아 나서는 기쁨임을|다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으로|길 위에서의 기도|어머니, 당신을 부르면|성모님께 드리는 기도|예수님 마음|성심이신 예수님께|저희도 오르게 하소서|울게 하소서 어머니|어머니 우리가 당신을 부르면|오직 사랑 때문에|피 묻은 님들이여|김대건 신부님께 1|김대건 신부님께 2|무명無名의 순교자 앞에|새롭게 불러 보는 당신 이름은|묵주의 기도|가신 이에게|그대 차가운 손을|순례자의 기도|11월에|하관|마지막 기도|죽음을 잊고 살다가|마지막 손님이 올 때|어떤 죽은 이의 말 PART 4 소명의 기도: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어느 교사의 기도|의사의 기도|간병인의 기도|환자의 기도|가족을 생각하면|우리 집|매일 보는 식구들인데|가족들에게 꽃을 드립니다|용서하십시오 1|용서하십시오 2|용서를 위한 기도|용서의 기쁨|용서의 꽃|용서하기|용서 일기|나눔에 대한 묵상 기도|선물의 집|5월의 편지|십 대들을 위한 기도|산처럼 바다처럼|오직 사랑만이 문이 되게 하소서|만남의 길 위에서|초대의 말|차를 마셔요, 우리|꽃마음으로 오십시오|차 한잔 하시겠어요?|사랑의 사람들이여|은총의 사람들이여|사제를 위한 연가|동그란 사랑의 삶을|반지|사랑의 약속|함께 걷는 길 위에서|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평화로 가는 길은|평화를 위한 기도 |
李海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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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게」
사랑의 먼 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아침에 눈을 뜨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밤에 눈을 감으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되어 나의 내면을 밝히고 커다른 강물이 되어 내 혼을 적시네 내 일생 동안 작은 기쁨이 지어 준 비단옷을 차려입고 어디든지 가고 싶어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 고맙다고 말하면서 즐겁다고 말하면서 자꾸만 웃어야지(51-52쪽) 「길이신 예수님께」 길이신 예수님 또 한 해의 길을 길이신 당신과 함께 걸어가게 하소서 당신이 계시기에 어두워도 방향을 잃지 않고 유혹이 심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으로 선택했기에 사랑으로 열린 길 이 길을 따라 오늘도 노래하며 걸어가게 하소서 길을 가는 우리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으로 이어 주는 길이 되어서 마침내는 아름다운 집으로 함께 이르게 하소서(167-168쪽)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님들을 기억하며 우리 마음의 뜰에도 장미와 찔레꽃이 피어나는 계절 경건히 두 손 모아 향을 피워 올리고 못다 한 이야기를 기도로 바치는 오늘은 6월 6일 몸으로 죽었으나 혼으로 살아 있는 님들과 우리가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날입니다 … 분단과 분열의 어둠을 걷어 내고 조금씩 더 희망으로 물들어 가는 이 초록빛 나라에서 우리 모두 존재 자체로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선이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며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늘 우리 곁에 함께 계셔 주십시오(502-505쪽)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