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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
신은경
마음의숲 20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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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서문_나날이 계속 성장하는 인생을 위하여 4

1장_젊음보다 빛날 특별한 당신에게
나답게 나이 드는 법 15
애프터 하프타임 20
왕년의 나를 버리면…… 26
제2의 이력 31
시계를 거꾸로 돌리며 사는 법 36
나이가 들수록 웃어야 하는 이유 41
행복한 호모 헌드레드의 삶 46
올해는 당신의 생애 최고의 해가 될 것입니다 50
은퇴자들이여 차차차 하세요 54
장수 비결 58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근사함 65
조금 더 웃고 조금 더 걷자 71
훌쩍 떠나기 76
복잡하지 않게, 홀가분하게 80
60세 인생 가장 빛나는 시절 84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가 네 입의 말을 바꾸라! 88

2장_오늘도 나는 참 좋습니다
나이 들어서 눈이 더 밝아지는 법 99
소통의 전제조건은 경청 104
내 인생을 바꾼 귀한 말 한마디 111
분단 70년째에 소망하는, 이산가족찾기 116
은퇴 후 아내 이해하기 120
뒷모습 단장하기 124
너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잘하는 아이야 128
새로운 시작 133
가족장학제도를 만들자 138
마음속의 가족은 영원하다 143
50대 은퇴하는 동생에게 147
내가 생각하는 노인은 151
나도 늙어보긴 처음이야 156
좋은 습관 160
나에게는 안 해가 있다 164
100가지 감사 170

3장_이른 나이도 늦은 나이도 없습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떠날 것처럼 사랑하라 177
당신은 영원히 서른두 살이에요 183
흰 머리카락이 오히려 아름다운 사람 188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 192
쉬면 녹슨다 198
100세시대를 살아가는 장수 비결 203
아름다움의 가치 210
카터 대통령의 목적이 이끄는 삶 214
나이 듦에 대한 배려 219
103세 구당 선생님 224
난 젊어봤다. 넌 늙어봤냐 229
삶을 언플러그하라 234
나이 든다는 것, 인생의 황금기 240

에필로그 245

저자 소개 1

영국 웨일스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1년부터 1992년까지 KBS 9시 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여성 앵커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떠난 뒤에도 읽고 쓰는 삶을 이어오며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해 왔다. 지은 책으로 《9시 뉴스를 기다리며》 《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 《홀리 스피치》 《신은경의 차차차》 《잠언 읽고 잠언 쓰자》 《시편 읽고 시편 쓰자》 등이 있다. 이번 책 《나는 이렇게 나이 들기로 했다》에서는 말과
영국 웨일스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1년부터 1992년까지 KBS 9시 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여성 앵커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떠난 뒤에도 읽고 쓰는 삶을 이어오며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해 왔다.
지은 책으로 《9시 뉴스를 기다리며》 《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 《홀리 스피치》 《신은경의 차차차》 《잠언 읽고 잠언 쓰자》 《시편 읽고 시편 쓰자》 등이 있다. 이번 책 《나는 이렇게 나이 들기로 했다》에서는 말과 글로 사람들과 만나며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몸과 생활, 생각의 변화를 차분히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럼에도 명랑함과 성장의 의지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노년의 삶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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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96g | 140*200*20mm
ISBN13
9791162850190

책 속으로

나이 들어가는 지혜에 대해 여러 사람이 조언한다. 예금 잔고를 챙겨라, 근육 잔고를 위해서는 운동해라, 집에 앉아 있으면 안 된다, 밖으로 나가라, 사람들과 어울려라, 잘 노는 방법을 연구하고 연습하라, 나이 들수록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라, 이것을 먹어라, 저것을 먹지 마라. 과연 이 모든 조언을 따라야 할까?
나답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란 자기의 형편과 성격과 상황에 맞게 생활해나가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의 생김이 각양각색이듯이 살아가는 모양도, 패턴도, 태도도 다르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들의 말에 얇은 귀 기울이지 말고 가장 나답게 나이 드는 법을 각자 연구하자. ---「나답게 나이 드는 법」중에서

100세를 사신 김형석 선생님은 “이제 내가 나를 위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하시며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이타적인 삶을 강조하신다. 그림책 작가 타샤 튜더는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 집을 짓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92세까지 살았다. “불평하고 슬퍼하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아요”라고 말하며 매순간 꽃과 나무와 강아지와 그림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았다.
노년이여 부디 평안하자. 부디 행복하자. 부디 기뻐하자. 그렇게 나답게 나이 들어가자. ---「나답게 나이 드는 법」중에서

시드니 그린버그의 「노인과 청년의 차이」라는 글이 생각났다. 그에 따르면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고 꿈을 포기하고, 공상만 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고독만을 묵상하고 있다면 노인이라고 했다.
우리는 늙었기 때문에 놀 수 없어진 게 아니라 놀지 않다 보니 늙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즐길 것을 즐길 줄 알고, 아직도 꿈을 꾸고 있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아직도 사랑을 찾고 있다면 청년이다. ---「올해는 당신의 생애 최고의 해가 될 것입니다」중에서

특강을 갈 때마다 나는 하프타임 이야기를 한다. 내가 누구인지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깨닫고 난 후 후반전 삶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라고 목청을 높여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한다.
“하프타임은 기대수명 70세라고 35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100세시대가 됐다고 50세까지 기다려서 하는 게 아닙니다. 깨달은 바로 그때 하는 것입니다. 20대도, 70대도 하프타임 할 수 있습니다.” ---「50대 은퇴하는 동생에게」중에서

세상을 사는 태도에 관한 한, 나는 플라시도 도밍고를 무척 존경한다. 다시 말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며,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끊임없이 해나간다’는 점에서 그렇다. 뿐만 아니라 성악가로, 지휘자로, 예술 행정가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이어가는 그의 현명함이 정말 마음에 든다. (중략)
그는 인터뷰 때마다 말한다. “목소리가 나는 한 나는 은퇴할 수 없습니다.”
BBC 뉴스와 한 인터뷰 때도 이 말을 반복하며 “마지막 연주회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대부분의 연주가들은 고별공연을 위해 순회연주를 계획합니다만, 나는 그럴 생각은 없어요. 어느 날, 그것이 어떤 연주회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청중 앞에서 그냥 이렇게 말할 겁니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공연이었습니다’라고요.”
그렇다. 누구에게나 인생 모토가 있다. 그것이 그의 삶을 이끌어간다. ---「쉬면 녹슨다」중에서

아름다움이란 눈으로 보는 젊음만은 아닐 것이다. 몸에 병이 생겨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 나이가 들어도 주름살쯤은 아랑곳하지 않는 당당함, 잠깐 살다 떠나갈 이 세상의 가치보다는 영원히 썩지 않을 가치에 집중하는 고귀함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죽으면 썩을 자기 몸 하나에 올인하기보다는 돌보고 사랑해야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움.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가 아닐까. ---「아름다움의 가치」중에서

제 나이만큼의 속도로 인생은 달린다고 하는 말에 이제는 고개가 끄덕여진다. 숨 가쁘게 살아야 했던 스무 살에도 이른 나이는 나에게 힘이 되었고, 잘 익은 과일 같은 서른에도 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다. 시속 60킬로로 달리는 지금 내 삶도 푸근하다. 꽤 능숙해진 나의 운전 실력이 60킬로로 달리는 이 삶을 충분히 감싸 안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에필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의 나이를 사랑해주며 나답게 나이 드는 법
“이른 나이도 늦은 나이도 없습니다”


삶은 한 번뿐인데, 우리 사는 모습은 참으로 각양각색이다. 어차피 나이 드는 것은 모두 예외 없이 가야 하는 길이지만 어떻게 늙어가느냐는 각자의 선택이다. 너무 위대하고 훌륭하게 산 사람들의 인생은 우리 같은 보통사람에겐 따라 하기도 부담스럽지만, 나의 속도대로 차근차근 걸어가는 이 삶도 잘했다 칭찬받는 삶으로서 충분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나답게 나이 들어가는 것, 그것으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장에서는 ‘젊음보다 빛날 특별한 당신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는 마음을 담았다. 인생후반전을 승리로 이끌고 싶은 멋진 당신에게 하프타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 조심스레 제안하고 그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2장에서는 아주 개인적인 저자의 이야기들을 꺼내놓았다. 가족과 소통과 인간관계라는 주제를 통해 언제나 밝은 편에 서 있는 우리 인생이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뉴스 앵커로, 저널리즘을 강의하는 교수로서 바라보는 이 사회의 여러 가지 이슈를 생각해보았다. 특히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동시대인들이 마주하는 사회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를 해보았다. 그리고 ‘이른 나이도 늦은 나이도 없다’는 자신감으로 젊은이도 장년도 모두 힘을 내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글을 담았다.

내 인생의 하프타임, 바로 지금이다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전성기에 국민들에게 신뢰감과 무한한 사랑을 얻은 저자는 이제는 직업으로의 방송인이 아니라 봉사와 사명으로 하는 방송을 하고, 말하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기부여 강연과 저널리즘을 강의하는 교수로 제2의 이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인생계획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아냈다.

지금 내 나이가 몇인지와 상관없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각자의 ‘후반전 인생’을 잘 계획해야 한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후반전 멋진 인생을 위해 전략을 짜는 하프타임을 갖는 것이다. 100세시대라고 해서 50세까지 기다릴 일이 아니다. 기대수명 70세라고 35세에 하는 것이 아니고, 이제 100세시대가 됐다고 50세까지 기다려서 하는 것이 아니다. 20대도, 70대도 하프타임 할 수 있으며, 깨달은 바로 그때 하는 것이다. 서른에도 마흔에도 바삐 내달리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땀도 닦고 전략적 하프타임을 가져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깨닫고 난 후 후반전 삶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물론 이를수록 이득이다. 『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를 통해 인생의 후반전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어디로 달려갈지 방향성을 꼭 짚어보아야 하며, 나는 그것을 위해 충분한 사람인지 돌아보고 큰 꿈을 꾸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올해는 당신의 생애 최고의 해가 될 것입니다!

해가 바뀌면 사람들은 새해 달력을 걸어놓고, 새해 수첩을 마련하고, 신년 계획을 세운다. 한 해의 마지막 날 자정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기도 하고, 어제의 태양과 새해 첫날의 태양이 조금도 다르지 않지만 새해 해맞이를 하러 산과 바다로 향하기도 한다. 새해를 맞이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소망하고 다짐하는 이유는 아마도 나이 한 살 더 먹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 삶에 ‘리셋reset’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나간 날들은 잊고 새롭게 ‘다시re 시도set’ 단추를 눌러 열정과 희망과 자신감으로 내 삶을 초기화한다면 올해는 당신의 생애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응원해준다.

“우리는 늙었기 때문에 놀 수 없어진 게 아니라 놀지 않다 보니 늙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즐길 것을 즐길 줄 알고, 아직도 꿈을 꾸고 있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아직도 사랑을 찾고 있다면 청년이다.
해가 바뀔 때마다, 아니 새로운 달을 맞을 때, 혹은 하루 해가 밝을 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내 인생을 리셋 해보기로 하자.
‘오늘은 당신의 생애 가장 멋진 날이 될 것입니다’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 「올해는 당신의 생애 최고의 해가 될 것입니다」(본문 5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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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살아가는 법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살아가는 법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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