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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들을 위한 발간 기념 서문: 더 길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지은이의 말: 노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들어가는 말: 늙음이 문제라면 나이 듦은 해결책이다 제1부 왜 나이가 들까? 1장 나이 듦에 관한 심판 왜 나이가 들까 노화는 생존에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면 지혜가 생긴다 나이가 들면 긍정적인 태도와 목적의식이 생긴다 나이가 아주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 혼란 속에 세운 목표 2장 비축분을 키우고, 지혜를 활용하기 나이 듦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지혜는 뿔 다섯 개짜리 왕관이다 학자: 나이 들었어도 여전한 슈퍼 히어로 현자: 일상의 평화를 찾아내는 사람 관리자: 다음 세대를 마음으로 껴안는 수호인 창조자: 마지막에 다다를수록 더욱 화려하게 만개하는 꽃 예지자: 죽음을 초월하여 우주의 섭리를 내다보는 자 스스로 가진 지혜를 발굴하기 제2부 왜 생존해야 할까? 3장 연령점: 삶을 뒤흔드는 위기 또는 기회의 시기를 맞아 ‘왜’라는 새로운 질문 연령점이란 연령점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가 연령점을 헤쳐 나가기 4장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목적의식을 갖는다는 것 휘어질지 몰라도 부러지지 않는 이유는 이 순간 너머를 보자 목적의 힘 제3부 왜 성장해야 하는가? 5장 노인 갱년기의 시작과 끝 피할 수 없는 노인 갱년기 탈출구는 없을까 6장 재탄생, 재창조, 창조적인 나이 듦 교훈 1: 과거가 우리 각자의 재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교훈 2: 현재가 재창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창조적인 나이 듦 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다 노년의 문화 인생의 9단계에서의 성장 제4부 건강한 노년을 설계하는 실천 계획표 7장 나이 듦을 재규정하기 마이애미 내각을 꾸려서 시험해보다 1단계: 비축분(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것은?) 2단계: 회복탄력성(나에게 닥친 시련과 대응은?) 3단계: 재창조(나의 새로운 역할은?) 4단계: 유산(내가 세상에 남길 것은?) 5단계: 축하 에필로그: 어떻게 보이는가가 아닌 어떻게 발전하는가에 집중해야 할 때 감사의 말 미주 |
Marc E. Agr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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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나이 들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나이 듦의 이로움을 잔뜩 가리는 구름을 치워야 했다. 물론 이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납득시키기는 힘들다. 특정 시점 이후로는 나이 드는 데 따른 장점은 전혀 없다고 믿는 사람이 여전히 있을 테니 말이다. 다만 두려운 것은 노년의 삶을 잘 유지하고 풍요롭게 하는 문제에 완전히 무관심하다 보면, 행복하고, 편안하고, 독립적인 능력이 있을 때에만 삶이 의미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 「제1부 왜 나이가 들까?」 중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이가 들면서 육체적으로는 퇴보하지만, 정신력은 육체적인 능력처럼 그렇게 뚝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신적인 능력 중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나 정보를 통합하는 능력, 즉 ‘지혜’라고 보면 좋을 만한 능력은 오히려 노년에 들어 더 발달하기도 한다. --- 「제1부 왜 나이가 들까?」 중에서 하지만 이런 상황에만 시선을 고정할 것이 아니라 한 발 뒤로 물러나서, 노년에 나타나는 예상 밖의 변화 중에 지혜와 같은 강점이 있어서 우리가 그 상황을 헤치고 나갈 힘을 준다는 사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나이 든 사람들이 ‘그 순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아니라, ‘세월이 흐르면서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하는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변화의 ‘적극적인’ 주체임을 확인하게 된다. --- 「제2부 왜 생존해야 할까?」 중에서 회복탄력성이 생기면 스스로의 능력과 가치, 자존감을 행사하고 증명할 방법이 눈에 들어온다. 역경 속에서의 이런 성공은 가장 고귀한 존엄의 실천이다. 이는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행동이며, 노년에 활기를 불어넣고 원기를 회복시킨다. 회복탄력성을 발휘할 때 우리는 삶의 목적을 행동으로 옮긴다.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뭔가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이 세상과 우리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다. --- 「제2부 왜 생존해야 할까?」 중에서 누구든 나이 들면 삶에서의 역할이나 역량, 목표들이 바뀐다. 그렇게 되면 변화에 발맞추어 생각하고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편하고 익숙한 노인 갱년기의 길로 침잠해서 시간 속에 멈춰버리고 제한받는 생활을 해야 할지 모른다. 또한 우리가 할 수 있거나 선뜻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닥쳐서 스스로와 주위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는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다. --- 「제3부 왜 성장해야 하는가?」 중에서 나이 듦을 바라보는 주요한 세 번째 관점은 이런 성장의 개념이 담긴 진 코헨의 ‘창조적인 노화’ 모델이다. 노인정신과 의사인 코헨은 노화의 정상적인 측면과 질병 등이 동반되는 비정상적인 측면을 모두 연구하고 접하면서, 외부 조건과 관계없이, 모든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도 높은 목적의식, 성취의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였다. 그래서 나이 듦을 그 자체로만 보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가능성, 즉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성취하는 것들에 주목했다. --- 「제3부 왜 성장해야 하는가?」 중에서 코헨은 근본적으로 나이 듦 그 자체가 창조성의 촉매라고 믿으며, 이렇게 말한다. “창조성은 모든 나이에, 모든 조건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나이가 주는 경험의 풍요로움이 창조적 가능성을 엄청나게 확장시킨다.” --- 「제3부 왜 성장해야 하는가?」 중에서 여기서 노년의 문화를 규정하는 목적은 각자가 가진 힘과 능력에 주목하고, 각자의 노년을 재규정해보는 것이다. 과거에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지금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돌아봄으로써 삶의 목적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통합한다. 마거릿 모갠로스는 저서 『에이지와이즈(agewise)』에서, 노년을 쇠약해지는 시기로만 생각하는 일반적인 견해에 사로잡히지 말고, 우리 스스로를 나이가 들수록 활발하게 성장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자세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제4부 건강한 노년을 설계하는 실천 계획표」 중에서 안드레아 셔먼과 마사 워이너는 노년을 기리는 의식에 관한 지침서『이행(移行)의 열쇠(Transitional Keys)』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삶에서 새로운 역할로 이행하고 노인들의 가치를 기릴 수 있는가를 설명한다. 그런 의식은 동시에 젊은 세대와 더 넓은 지역사회에 나이 듦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을 전파시킨다. 그 결과 소외당하는 느낌을 느끼기 쉬운 나이 든 사람들이 의미와 관심,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제4부 건강한 노년을 설계하는 실천 계획표」 중에서 나이 듦은 우리가 삶에서 성취하는 가장 의미 깊은 일 중 하나이다. 나이 듦은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문화와 역사가 흘러갈 수 있게 한다. 또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각자가 만들어온 노년의 문화의 놀라운 힘을 완전히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우리가 생태계의 핵심 종자와 같아서 그 존재만으로도 건강, 안정, 성장을 도모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 「에필로그」 중에서 지금의 자신을 규정하는 과거의 가치와 미덕을 잘 간직하되, 때로는 손에 쥔 것을 내려놓고 두려움 없이 새로운 빛 안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나이, 질병, 장애로 너무 약해져서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방관하지 말고 그들을 부축하여 함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나이에 맞게 행동할 때, 노년의 힘이 발현되기 시작하며 새로운 삶, 사랑, 오래도록 보존되는 유산을 만들 수 있다. --- 「에필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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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비로소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지혜로우며, 훌륭한 나를 발견했다.” 오래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삶, 가치 있는 삶에 더 관심 있는 당신을 위한 인생 안내서 어느덧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100세 넘어서까지 살게 된다고 생각해보자.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육체는 계속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그렇게 되면 어떠할지, 머릿속으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우선 떠오르는 감정은 두려움일 것이다. 생명이 유지되더라도 나이가 들면 필연적으로 신체 기능 가운데 어딘가 망가져 거동이 불편해질 수 있고,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정신 건강 또한 온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한 채 평생 즐기며 사랑하던 것들을 놓아야 하는 순간이 오며, 평생 자부했던 일을 그만둬야 할 수도 있다. 또 노년에 가장 흔히 발생하고, 가장 큰 고통을 낳는 치매라는 질환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치매와 같은 인지 장애는 우리가 평생 동안 쌓아온 정체성, 독립성을 무너뜨리며 우리가 맞이하고 싶지 않던 최악의 상황으로 내몬다. 그렇다면, 노화는 끔찍한 비극일 뿐일까? 노년에 우리의 모든 기능은 그저 쇠락하기만 할까? 정말 가족과 사회에 무거운 짐이 된 채로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것만이, 우리가 노년에 할 수 있는 최선일까? 미국의 노인정신의학 전문의인 마크 아그로닌 박사는 ‘나이 듦의 장점’을 역설하며, 노년의 삶에도 나름의 구조적인 성장과 긍정적인 발달이 있다고 주장한다. 아동기나 청소년기의 주요 단계와 마찬가지로 노년은 성인의 주요 발달 과정의 일부라는 것이다. 아그로닌 박사에 따르면 노년기야말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노년의 뇌는 나이 들어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나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닌 ‘나이 들었기 때문에’ 얻는 장점은? 노년에 생기는 강점으로 아그로닌 박사는 ‘지혜’, ‘회복탄력성’, ‘창의성’을 꼽는다. 인간의 두뇌는 30대 초반부터 조금씩 뇌 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하여 60세 이후로는 손상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뇌 세포와 뉴런의 수가 감소하고 신경 연결이 소모되면서 뇌의 능력이 바뀌는데, 인간의 두뇌는 손상?질병?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계속해서 기능할 수 있도록 일종의 보험에 해당하는 ‘비축분(reserve)’을 만들어둔다. 이것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데, 이것이 노년의 ‘지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한 아그로닌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회복탄력성’이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기초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능력으로, 노년에 들면 이 능력이 다방면으로 증진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노년에는 두뇌의 감정 조절 중추인 안와내측 전전두피질(orbitomedial prefrontal cortex)이 두려운 감정을 유발하는 영역인 편도체(amygdala)보다 우세하기 때문에, 젊을 때보다 충동적인 감정을 잘 다스리고 스트레스에 노련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노년에 더욱 유연해진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며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러한 노년에 찾아오는 긍정적인 변화는 ‘창의성’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이전에 없던 통찰력이 생겨, 젊을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꺼려했던 방식을 새롭게 탐색하게 되기 때문이다.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가 창조성의 핵심인데, 이런 확산적 사고가 노년에 강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그로닌 박사는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회생하여 다시 예술 혼을 불태운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일화를 소개하며 주장을 뒷받침한다. 앙리 마티스는 병환으로 침대에 누워 생활하면서 이전처럼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릴 수는 없었으나, 종이를 오려 캔버스에 배치하는 식의 새로운 화풍을 개발하였다. 그전에 없던 독특한 개성을 지진 그의 그림은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기 위해, 그토록 긴 시간이 필요했다”는 말로 나이 듦의 가치를 절묘하게 표현했다. 왜 나이 드는가?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는가? 노화의 비밀을 밝히는 노인정신의학 전문의의 섬세한 기록 아그로닌 박사는 노인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수많은 고령의 환자들을 접하며 이 같은 노년의 강점을 직접 확인했다. 그가 근무하는 MJH(Miami Jewish Health)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플로리다 주에서 가장 큰 비영리 장기요양 보호기관이다. 특히 노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마이애미에서 노화에 대해 연구한다는 것은 스쿠버 다이버가 ‘그레이트 블루홀’을 순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아그로닌 박사는 설명한다. 그가 진료하는 환자는 평균 80대 중후반에서 90대 초반으로, 대부분 신체와 정신 건강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환자들이다. 아그로닌 박사는 그간 노년의 최선과 최악의 모습을 모두 목격하며,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나은 노년을 보낼 수 있을지 연구해왔다. 『노인은 없다』는 그러한 알츠하이머 임상연구를 토대로, 노화와 관련된 방대한 문헌 및 연구자료 등을 집요하게 연구하고 분석한 아그로닌 박사의 결과물이다. 특히 아그로닌 박사가 직접 진료하며 인터뷰한 환자들의 사례는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노년에 배우자를 잃고 큰 상실감에 빠져 삶의 모든 의욕을 잃은 환자, 쫓겨나듯이 은퇴하며 극심한 노인 갱년기를 앓는 환자, 반복되는 수술과 약물 치료로 깊은 우울증에 빠졌던 환자 등등. 이들이 어떻게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노년을 맞이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며, 우리는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젊을 때보다 더 유연하고, 창조적이며, 가치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더 이상 쓸모없이 초라하게 나이 든 ‘노인은 없다’ 아그로닌 박사는 ‘늙는 것’과 ‘나이 드는 것’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든 노화를 늦추기 위해 비싼 노화방지제를 구입하는 등 애쓰지만, 역설적이게도 청춘을 되돌리는 비법은 ‘나이 듦 그 자체’라고 말한다. 노화는 치료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노년은 신이 내린 보상으로, 축하해야 마땅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서 노년의 강점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든다고 이러한 능력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아그로닌 박사는 노년에 부정적인 태도로 남과 담을 쌓고 지내고 완강하게 변화를 거부하는 노인들에게서는 이러한 지혜가 발현되기 쉽지 않으며, 성장하기보다 퇴보한다고 말한다.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때,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깊은 유대감을 맺을 때, 우리의 몸과 두뇌는 젊은 시절 못지않게 성장을 거듭한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자기 긍정과 깊은 목적의식이다. 나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신체 기능, 건강,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나이 듦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생존율 중위값이 7.5년 더 길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아그로닌 박사는 책의 마지막 장에 독자들이 스스로 작성해볼 수 있는 실천 계획표를 마련하여 건강한 노년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을 살아오며 쌓아온 것은 무엇인지, 가족과 공동체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이며, 또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가족과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등을 하나씩 적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나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닌 ‘나이 들었기 때문에’ 성취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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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닌 박사는 재능 있는 의사이자 작가일 뿐 아니라, 인간 행동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관찰자이기도 하다. 그는 노인 환자들과의 공감을 통해 세대 간 분열을 낳는 노인 차별주의를 없애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개리 스몰 (UCLA 정신의학과 교수, 『뇌가 살아야 내 몸이 산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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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뛰어난 글은 독자들에게 주는 선물과 같다.” - 셔윈 눌랜드 (예일대 의과대학 교수,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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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은 감동을 주면서, 동시에 큰 동기부여를 준다. 아그로닌 박사는 수십 년간 고령 환자들을 보살펴온 경험과 연륜을 통해 심각한 질환으로 장애를 앓거나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손상되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 또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해주었다.” - 제인 브로디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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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전문 의료진, 노인 전문 시설 직원, 요양보호사들이 한 권씩 꼭 소장해야 할 책이다. 그리고 노인들 스스로도 이 책이 전하고 있는 노년의 성공적인 삶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을 읽으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그로닌 박사의 책은 나이 듦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 「플로리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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