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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타 나츠 소설 세트
기쁨의 노래 + 끝나지 않은 노래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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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기쁨의 노래
1장| 도 - 기쁨의 노래
2장| 레 - 카레우동
3장| 미 - No.1
4장| 파 - 선더로드
5장| 솔 - 바움쿠헨
6장| 라 - 여름이다
7장| 시 - 천년 메달

끝나지 않은 노래
1장| 시온의 딸
2장| 슬라이더스믹스
3장| 바움쿠헨, 또다시
4장| 코스모스
5장| Joy to the World
6장| 끝나지 않은 노래

저자 소개 2

미야시타 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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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su Miyasita,みやした なつ,宮下 奈都

1967년 후쿠이현에서 태어나 조치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조용한 비」로 『문학계』 신인상 가작에 입선하며 등단했다. 200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스콜레 NO.4』가 TBS의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와 문예지 [책의 잡지] 등에서 절찬을 받았다. 2011년에 발표한 『누군가가 부족하다』는 그해 일본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2015년에 발표한 『양과 강철의 숲』은 일본 서점대상, 기노베스 1위, 브런치 북어워드 대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그 밖의 저서로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 『멀리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쁨의 노래』, 『시골 양복점
1967년 후쿠이현에서 태어나 조치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조용한 비」로 『문학계』 신인상 가작에 입선하며 등단했다. 200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스콜레 NO.4』가 TBS의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와 문예지 [책의 잡지] 등에서 절찬을 받았다. 2011년에 발표한 『누군가가 부족하다』는 그해 일본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2015년에 발표한 『양과 강철의 숲』은 일본 서점대상, 기노베스 1위, 브런치 북어워드 대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그 밖의 저서로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 『멀리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쁨의 노래』, 『시골 양복점 모델의 아내』, 『두 개의 증표』, 『누군가가 부족하다』, 『겨우 그것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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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일본어 교육을 전공했다. 여행을 좋아하여 혹한의 겨울 홋카이도 아바시리부터 한여름 오키나와까지, 오랜 시간을 들여 일본 47개 도도부현 전역을 여행했다. 여행길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많은 사람과의 만남이 저자와 독자를 잇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믿으며 그 말을 핑계로 틈만 나면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 내무부 공무원 연수원, 코오롱, 신원CC 등 다수의 기업에 출강했으며, 현대백화점 등지에서 일본 여행을 주제로 여행자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일 간의 역사적인 끈을 찾아 떠나는 『규슈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일본어 교육을 전공했다. 여행을 좋아하여 혹한의 겨울 홋카이도 아바시리부터 한여름 오키나와까지, 오랜 시간을 들여 일본 47개 도도부현 전역을 여행했다. 여행길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많은 사람과의 만남이 저자와 독자를 잇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믿으며 그 말을 핑계로 틈만 나면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 내무부 공무원 연수원, 코오롱, 신원CC 등 다수의 기업에 출강했으며, 현대백화점 등지에서 일본 여행을 주제로 여행자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일 간의 역사적인 끈을 찾아 떠나는 『규슈에서 일주일을』이 있으며, 역서로는 『책장을 정리하다』, 『이렇게 책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루 3분 두뇌 홈트 달력』, 『문과생인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 『기쁨의 노래』, 『끝나지 않은 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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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28*188*50mm
ISBN13
9791188053421

책 속으로

입학하고 나서부터 세탁바구니에 들어 있는 나 자신의 이미지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영어 연극 발표회에서, 다도회에서, 갖가지 행사에서 깔끔하게 역할을 다하는 반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나만 다른 바구니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빨랫감처럼 느껴진다. 주위는 모두 새하얗게 세탁된 셔츠인데 나만 낡고 더러운 셔츠 같다. ---「기쁨의 노래」중에서

“미키모토 레이 매직.”
누군가가 속삭였다. 마술에 걸린 우리는 이제 노래할 수밖에 없다. 다만 한 번만. 짧은 점심시간에 이동과 발성 연습을 끝내고, 남는 시간에 딱 한 곡을 부르고 나면 순식간에 시간이 끝나버린다. 분명 이렇게 지나가는 거겠지. 뭐든지. 누군가와 마음이 통할 때도, 엇갈릴 때도, 길었던 겨울도, 바로 저만치 와 있는 봄도. ---「기쁨의 노래」중에서

“트롬본과 내 인생.”
구보즈카 상은 찻잔에서 고개를 들어 나를 봤다.
“트롬본이라는 악기가 오케스트라에서 주인공이 되기 어렵다고 해서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닌 건 아니야.”
조용한 목소리였다. 마치 진짜 비처럼 그의 말은 내 몸속에 스며들었다. 머릿속에서는 뎅뎅 하고 종이 울렸다. 뎅뎅 하고 울려서 꿈에서 깨어난 느낌이었다.
혼동, 하고 있었던 걸까? 언제까지나 에이스에 집착하는 나는 혼동하고 있었던 걸까? ---「끝나지 않은 노래」중에서

어떻게든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조금씩이라도, 잘되지 않아도, 행복에 가까이 가면 좋겠다. 의미 같은 건 나중에 따라온다.
“있잖아, 우린 모두 별이야.”
“알지, 알아.”
난처한 표정으로 웃으며 오쿠노 상이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는 우주의 흔적이다. 먼 어딘가에서, 숨결이 느껴질 만큼 가까이에서, 분명 서로 울려 퍼질 것이다.

---「끝나지 않은 노래」중에서

출판사 리뷰

『양과 강철의 숲』을 잇는 ‘청춘&음악’ 이야기

『기쁨의 노래』와 『끝나지 않은 노래』는 피아노 조율에 매료된 한 청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양과 강철의 숲』을 이은 음악을 매개로 한 미야시타 나츠의 청춘×음악 소설이다. 누구나 겪는 사춘기 시절과 스무 살, 주인공들은 때론 고민으로 힘들고, 때론 그 과정을 이겨내며 느리지만 조금씩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그 과정에 음악이 함께 있다.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는 혹은 나의 인생을 함께하는 노래가 있듯이. 실제 일본의 록밴드 ‘더 블루하츠’ ‘더 하이로즈’의 팬으로 알려진 미야시타 나츠는 두 소설에서 노래 제목을 장 제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청춘에게는 응원을, 그 시절을 보낸 이에게는 그리움을

미야시타 나츠가 그린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이제 막 꽃을 피우려는 소녀들이다. 그들이 삶의 여정에서 힘겨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은 비단 그 시절, 청춘들만 겪는 일은 아니다. 이리저리 휘어지고 부러지면서 차츰 한 단계씩 오르고, 서투르지만 변화하며 성장하는 모습에서 어쩌면 우리 모두는 따스한 위로를 건네받을지도 모른다. 담담하게 소녀들의 내면을 보여주는 저자의 따듯하고 유려한 문체가 읽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것이다.

추천평

느리게 느리게 마음이 풀리고, 천천히 천천히 서로의 관계가 변하고, 그것을 자기 자신과(그리고 성숙해진 자의식과) 융화시켜가는 모습이 저자만의 꼼꼼한 필치로 페이지마다 그려진다. 숲속에 있는 조용한 미술관을 찾아가 미야시타 나츠가 그린 그림을 한 장 한 장 가만히 들여다보는 마음. 천장이 높은 하얀 전시실 벽에 작가만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진 정물화가 차례차례 나란히 걸려 있는 듯하다. 거기에서 어떤 그림을 발견할지는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본 그림에는 절로 미소가 번지게 하는 귀여움 혹은 사랑스러움이 가득했다. - 오시마 마스미 (일본 서점 대상 3위 수상 작가)
소설에서는 거창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주인공의 마음은 늘 떨린다. 술집 직원에게, 연주회의 트롬본 연주자에게 심하게 흔들린다. 그 흔들림의 순간을 작가는 섬세하게 그려낸다. 거짓도, 과장도, 허세도 없다. 한결같이 생생하고 날것 그대로다. 객관적인 시점으로 담담하게 묘사하는데도 절실하게 그려진다. 이렇게 뜨거운 미야시타의 세계를 읽을 수 있다니, 그건 놀람도 감동도 아니었다. 더없는 행복이었다. - 나루이 유타카 (극작가·연출가, 극단 캐러멜박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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