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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을 내면서
참회에 관한 설교 첫째 설교 둘째 설교 셋째 설교 넷째 설교 다섯째 설교 여섯째 설교 일곱째 설교 여덟째 설교 아홉째 설교 자선 해제 1.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간추린 생애 2. 『참회에 관한 설교』 3. 『자선』 4. 그리스어 원전 5. 현대어 번역 6. 더 읽을거리 주 주제어 색인 성경 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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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죄를 지었습니까? 교회로 오십시오. 하느님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씀드리십시오. 그렇게만 하면 됩니다. 성경에, “너 말해 보아라, 네가 옳다는 것이 밝혀지도록”(이사 43,26)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죄를 없애기 위해 죄를 인정하십시오. 이는 수고로움이나 둘러대는 말이나 금전적 지출 같은 것들을 전혀 요구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만 하십시오. 죄를 곰곰이 생각하고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하십시오.(41-42쪽)
참회에 이르는 또 다른 길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입니까? 죄를 슬퍼하는 길입니다. 죄를 지었습니까? 슬퍼하십시오. 그러면 죄가 지워집니다. 이것이 그렇게 힘듭니까? 저는 여러분에게 그저 죄를 슬퍼하는 것 이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48쪽) 참회로 가는 세 번째 길이 있습니다. 참회로 가는 여러 길에 관해 말씀드린 것은 여러분이 이런 여러 길을 통해 구원을 쉽게 얻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세 번째 길은 무엇입니까? 겸손입니다. 마음가짐을 겸손하게 하면 죄의 사슬이 헐거워집니다.(54쪽) 참회에 이르는 네 번째 길로 인도하겠습니다. 무엇일까요? 우리의 탁월한 조언자이며 덕행의 여왕인 자선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 덕은 인간을 하늘로 곧바로 들어 올립니다.(64쪽) 가난한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 꾸어 드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선을 꾸어 드리고, 대신 우리는 그분께 관대함을 받읍시다. ···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꾸어 가셨으니, 그분께서 우리의 채무자가 되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심판관으로 모시고 싶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에게 빚진 이가 되시게 하고 싶습니까? 빚진 이는 꾸어 준 이를 존경하지만, 심판관은 자신에게 꾸어 간 이를 존경하지 않습니다.(187쪽) 모든 이의 집이 거룩한 돈을 모으는 교회가 되도록 합시다. 지상에서 허물어지지 않는 튼튼한 은행은 이러한 천상 금고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돈이 모인 곳은 거기가 어디든 마귀들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자선을 위해 모인 돈은 방패나 창, 무기나 물리적 힘, 수많은 군사들보다도 더욱 그리스도인 가정들을 튼튼하게 지켜 줍니다.(250-251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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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총서에 대하여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은 “신자들의 삶과 영성에 꼭 필요한 짧고 감동적인 교부 문헌” 소개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서구 사상의 주춧돌이 된 교부 문헌은 단지 그리스도인에게만 의미 있는 저술이 아니다. 본 총서는 고대 그리스도교의 헌신적 교사들의 작품을 간결하고 명확한 우리말로 전달한다. 그리스도교 사상의 원류를 탐색하는 이들이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흔치 않은 통찰, 곧 “오래고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