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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귀를 기울이면
제17회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EPUB
조남주
문학동네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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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귀를 기울이면

심사평
수상작가 인터뷰_황현진(소설가) | 프린터 토너가 다 닳기도 전에
수상소감

저자 소개 1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작가로 10년 동안 일했다.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6년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같은 해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으로 2017년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82년생 김지영』은 현재 세계 각국으로 번역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외 장편소설 『사하맨션』과 『귤의 맛』, 소설집 『그녀 이름은』, 『우리가 쓴 것』 등이 있다. 2017년도 한국 문학의 미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작가로 10년 동안 일했다.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6년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같은 해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으로 2017년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82년생 김지영』은 현재 세계 각국으로 번역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외 장편소설 『사하맨션』과 『귤의 맛』, 소설집 『그녀 이름은』, 『우리가 쓴 것』 등이 있다. 2017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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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02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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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9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2만자, 약 4.7만 단어, A4 약 95쪽 ?
ISBN13
9788954628297

출판사 리뷰

전하고, 공감하고, 나누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다.
누군가 힘겹게 뱉은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세상을 향해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는 작가가 되고 싶다. _‘수상 소감’에서

한국문단의 가장 공신력 있는 장편소설의 산실 ‘문학동네소설상’의 제17회 수상작 『귀를 기울이면』이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날카롭게 빛나는 문장들로 사랑받는 은희경의 『새의 선물』과 전경린의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치밀하고 발랄하고 경쾌한 필체 속에 소설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녹여냈던 이해경의 『그녀는 조용히 살고 있다』, ‘진정, 이야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또하나의 해답을 내보이며 폭발적인 서사의 힘을 보여준 천명관의 『고래』, 역사에 대한 전복적인 해석과 불온한 발상, 상식을 벗어난 신선한 상상력이 돋보인 박진규의 『수상한 식모들』과 김언수의 『캐비닛』, 그리고 다시, 극적인 효과를 겨냥한 과장기나 포즈에 대한 유혹으로부터 초연한 서술의 품위를 보여준 김진규의 『달을 먹다』, 마성적 힘이 이끄는 매혹적인 성장소설인 김기홍의 『피리 부는 사나이』까지, 항상 문학의 최전선에서 세계를 향한 날카로운 펜 끝을 겨눠온 전통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귀를 기울이면』은 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이다. 모자라고 아둔한 줄로만 알았던 그 아이의 비범한 재능이 발견되는 순간, 고단한 삶을 겨우 이어가던 아이의 부모와, 전성기가 지나 폐업 직전의 프로덕션의 피디와, 고사 직전인 재래시장을 살려보려는 상인회의 총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고 고군분투한다. 속물적 욕망에 길들어 몸살을 앓는 세계, 그 속에서 펼쳐지는 소시민들의 이 따뜻하고 현실적인 비극은 우리로 하여금 이상한 뭉클함을 자아내게 한다.

추천평

『귀를 기울이면』은 우리 현실의 단면을 절개해서 재미있게 보여주는 한편의 우화이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흡인력 있는 서술의 어울림도 흔치 않다고 할 수 있다.
남진우 (시인, 문학평론가)
자발적 가난이라는 또다른 출발선에 서지 않으면 결코 사회가 강요하는 결핍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끊임없이 자본주의적 욕망의 회로 속에서 자기를 소진시켜야 하는 현대인의 우울한 초상을 그야말로 양가적으로, 그리고 미학적으로 성공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류보선 (문학평론가)
통속적인 타협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선택처럼 보이는 것, 그 자연스러움이 이 작품을 당선작으로 밀게 했다. 『귀를 기울이면』은 뿌리 잘린 아름다운 꽃이 아니다. 편의점이 있는 골목 안쪽에 자라고 있는 풀, 어린 나무다.
성석제 (소설가)
이념과 명분은 사리사욕 앞에서 그 힘을 잃는다. 이 사실을 간파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소설의 두드러진 현실감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신수정 (문학평론가)
『귀를 기울이면』은 따뜻한 비극이다. 현대인이라면 오장육부처럼 달고 다니는 소외와 고독, 존재의 불안을 침울하지 않게, 발랄하게 보여준다.
정미경 (소설가)
곳곳을 누비기를 마다하지 않는 발과, 상식을 넘어서는 상상과, 사태의 이면을 포착하고자 하는 진정성. 이 범상치 않은 미덕들이 부디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
차미령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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