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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인지 알려 주면, 내가 해결하겠소.”
대체 줄리아가 왜 이러는 걸까? 처음에는 매튜를 못 알아본 체하더니 이제는 그의 오토바이 앞에서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반응하다니? 사태 파악이 될 때까지는 그녀의 게임에 장단을 맞춰 줄 생각이었다. “개인적인 문제예요.” 줄리아가 한숨을 내쉰 뒤 이어 말했다. “그러니 대답해 줄 수 없어요. 파티에는 다른 사람과 가도 좋아요. 그게 더 재밌을 거예요.” “당신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소.” 옛날처럼. 그때만큼 즐거울 순 없겠지만. “하지만 난 몰라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이에요.” “내 말 잘 들어요, 줄리아. 파티에 참석하는 것뿐이잖소. 나와 함께 갑시다.” “당신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줄리아가 미간을 찡그리며 말했다. “어서 가요. 상처 있는 여자랑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없죠.”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