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Simon Boulerice
Simon Boulerice
박선주의 다른 상품
|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플로랑스는 어릴 적 수영 대결에서 친구를 이길 때마다 구불구불 구부러진 빨대로 밀크셰이크를 마시곤 했습니다. 누구보다 큰 사람이 되고 싶은 레옹은 어릴 적 축구 시합에서 질 때마다 엄청나게 길쭉한 빨대로 주스를 마시곤 했습니다. 바라던 대로 개성 있고 훤칠한 어른으로 자란 두 사람은, 어느 날 운명처럼 길에서 서로 부딪칩니다. 폐가 좋지 않은 수영강사 플로랑스와 눈이 좋지 않은 보험판매원 레옹은 금새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카페에서 마주 앉습니다. 이 두 사람 앞에 놓인 커피와 주스 잔에는 이제 구불구불 구부러지지도, 엄청나게 길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빨대 두 개가 나란히 꽂혀 있습니다. 빨대 구멍으로 숨을 쉬는 것 같은 플로랑스와 빨대 구멍으로 세상을 보는 것 같은 레옹은, 이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의 끝에서 어떤 사랑을 싹틔우게 될까요?
|
|
출판사 리뷰
이제는 고전이 된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연상시키는 남녀 간의 우연한 만남과 사랑이라는 이야기는 사실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평범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평범함이 《플로랑스와 레옹》 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그간 장애인들은 이렇게 평범한 이야기에서조차 평범하지 못한 캐릭터로만 등장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점점 많은 장애인이 드라마나 책 등 대중매체 속에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주인공의 주변부만 맴돕니다. 오죽하면 영국의 BBC가 지난해 타계한 스티븐 호킹 박사의 업적 중 하나로 “《심슨가족》, 《스타트렉》, 《빅뱅이론》 등의 인기 콘텐츠에 휠체어를 탄 채 등장함으로써 그간 대중문화에서 철저히 소외됐던 장애인들이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는 것을 꼽았을까요. 장애를 결코 특별한 굴레로 생각지 않고, 저마다 사회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과 끌림’이라는 평범하고도 우연적인 과정을 통해 사랑을 싹틔웁니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요 도구가 되는 ‘빨대’는,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독자가 두 사람의 장애를 간접 체험해 보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더는 ‘특별한 모양’의 빨대를 고집하지 않는 어른이 된 두 주인공들은, 이제 자신만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랑을 찾아 새로운 미래를 또 열어갈 것입니다. 추천평 “사랑스러운 그림책? 누구든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얼굴에 미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CM: Canadian Review of Materials (2018년 10월 1일) “여유로운 여백 위에 가볍고 깔끔한 연필 선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밝은 색으로 구성한 그림이 이 책의 장점” - Kirkus Reviews (2018년 7월 19일)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조용한 순간에 잘 어울리는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읽고 또 읽고 싶어 진다. 단순하면서 독특한 삽화와 매력적인 두 주인공의 재미있는 대화는 성인 그림책 팬들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 - Resource Links (2018년 6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