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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을 위한 역사교육의 이론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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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총서

책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시민교육을 위한 역사교육의 방향

1장 시민 역사교육의 개념과 내용 구성 원리
국가 역사교육에서 시민 역사교육으로|시민 역사교육의 개념과 쟁점|민주시민을 기르는 역사교육|시민적 관점의 역사교육|역사교육의 본질은 시민교육인가?

2장 ‘애국주의’를 넘어서 ‘세계시민주의’를 지향하는 역사교육
들어가는 말|애국심 교육을 둘러싼 논쟁과 대안 모색|세계시민주의를 통한 ‘국민’과 ‘세계시민’의 공존|‘애국주의’를 넘어서 ‘세계시민주의’를 지향하는 역사교육

3장 교사의 민주주의 인식과 역사교육 내용 구성
역사교사의 인식 조사의 필요성|역사교육의 민주주의 논의|연구방법 및 조사 대상|역사교사의 반응 분석|역사교육 내용 선정기준으로 민주주의 적용의 가능성

2부 시민적 가치를 살리는 역사교육

1장 탐구에서 만남으로: 역사수업의 학생 활동 양상과 민주시민 교육
역사수업의 학생 활동을 왜 논의해야 할까?|역사수업의 학생 활동: 왜? 어떻게?|민주적 공동체 속의 역사수업, 학생 활동을 향하여|민주적 가치를 살리는 역사교육을 기대하며

2장 인권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초등학교 3 · 1운동 수업
인권 관점의 3 · 1운동 학습 가능성|역사교육과 인권교육의 관련성|3 · 1운동 수업구성|수업실천 및 성찰

3장 남북통합을 위한 초등 역사교육 방향
새로운 패러다임의 남북한 역사교육 통합 필요성|초등 사회교과서 북한 관련 서술의 변화|남북한 역사교육 통합을 위한 내용 구성 논리|통합 역사교육 내용 구성 방안|평화활동을 통한 남북한 갈등 해결

3부 민주시민의 역량을 기르는 역사교육

1장 삼별초 사례에 나타난 도덕성 양상과 역사학습
들어가는 말|역사이해 속 도덕성을 분석하기 위한 틀: 조너선 하이트의 도덕성 기반 이론|연구 사례: ‘제주 삼별초 이야기’ 학습과 도덕성 양상|역사적으로 맥락화된 윤리적 성찰을 생각하며|〈부록〉 제주항몽유적지의 기록화

2장 초등학생의 역사텍스트 다원적 관점 인식
역사교육과 다원적 관점|다원적 관점의 개념과 요소|조사방법|학생들의 다원적 관점 이해|다원적 관점의 역사인식을 위한 역사교육

3장 비공식적 역사 읽기를 통한 논쟁적 역사인식
논쟁적 역사 읽기의 필요성|비공식적 역사와 논쟁적 역사인식|논쟁적 역사 읽기 학습방안|논쟁적 역사 읽기 수업 사례|논쟁적 역사 읽기를 마치며

4장 이봉창의 자아정체성 탐구를 통한 역사학습
자아정체성을 탐구하는 역사교육의 가능성|역사교육에서 정체성 접근 방향|자아정체성 탐구를 위한 인물과 전기물 선정|이봉창의 자아정체성 탐구 절차|이봉창의 자아정체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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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

공저김한종

관심작가 알림신청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전반 격변의 시기에 대학을 다니고 사회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지만, 그리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일 없이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퇴직하여 명예교수이다. 역사교육 연구의 학문적 체계화와 사회적 적용을 목표로 역사인식과 역사적 사고, 역사수업과 교사,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 등 역사교육의 이론적 · 실천적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전반 격변의 시기에 대학을 다니고 사회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지만, 그리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일 없이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퇴직하여 명예교수이다. 역사교육 연구의 학문적 체계화와 사회적 적용을 목표로 역사인식과 역사적 사고, 역사수업과 교사,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 등 역사교육의 이론적 · 실천적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역사적 상상과 역사교육》,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 연구》, 《역사수업의 원리》, 《역사교육으로 읽는 한국현대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왜 문제인가》, 《민주사회와 시민을 위한 역사교육》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인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학교사로 읽는 일본근현대사》(공역),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거》(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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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구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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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고려대학교(석사, 박사) (現)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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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전남대학교(석사), 한국교원대학교(박사) (現) 대구 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공저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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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두환 시기에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다.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학부, 석박사)를 졸업하고 국립사대 의무 발령 시대의 마지막 수혜자로 1990년에 역사 교사가 되었다. 교사 발령 직전, 전교조 교사 해직 사태가 있었고, 이로 인해 교단을 떠난 어떤 선생님의 자리에 내가 들어가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빚진 느낌’을 품고 살았다.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교과서의 내용을 잘 풀어서 가르치는 데는 나름 유능한 교사였지만, 역사를 학생의 삶과 만나게 하는 역할은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2008년부터 부산의 신라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역사교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박정희, 전두환 시기에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다.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학부, 석박사)를 졸업하고 국립사대 의무 발령 시대의 마지막 수혜자로 1990년에 역사 교사가 되었다. 교사 발령 직전, 전교조 교사 해직 사태가 있었고, 이로 인해 교단을 떠난 어떤 선생님의 자리에 내가 들어가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빚진 느낌’을 품고 살았다.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교과서의 내용을 잘 풀어서 가르치는 데는 나름 유능한 교사였지만, 역사를 학생의 삶과 만나게 하는 역할은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2008년부터 부산의 신라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역사교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만났고, 2018년부터는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역사교육론' 등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우연하게도 좋은 기회를 얻어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함께 『제대로 한국사』와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등을 썼다. 역사교사교육, 역사교육과정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썼다. 최근에는 ‘민감하고 부담스러운 과거사’나 ‘역사 부정 문제’에 대한 학교 역사교육의 대응, ‘생태 환경 문제’와 같은 현재적 과제에 대한 역사교육의 책임 등을 고민하며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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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나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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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석사, 박사과정 재학) (現) 대전 장대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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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석사, 박사) (現) 서울 오현초등학교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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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김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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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석사, 박사과정 재학) (現) 전북 정읍북초등학교 교사

공저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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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역사교육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근래에는 학생들이 역사적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사 교육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역사를 통해 자신과 주변 친구들, 사회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검정)를 집필했으며, 『내 손안에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거』를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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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박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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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한국교원대학교(석사, 박사과정 수료) (現)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강사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810g | 152*225*30mm
ISBN13
9791188990290

출판사 리뷰

세계화 시대는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 사람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정보의 접근을 손쉽게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효율성을 앞세우는 신자유주의 논리를 정당화했다. 성과를 잣대로 하는 평가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무한 경쟁이 일상화되고, 사람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대한 반성은 평화, 인권, 다원성 등 민주적 가치를 되돌아보게 했으며, 배려나 공공선과 같이 구성원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동이나 도덕적 기준을 논의하게 만들었다. 학교 교육도 이런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인간을 기르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근래 교육부나 일부 교육청들도 민주시민 교육을 새삼 강조하면서 학교 교육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역사교육은 사회 갈등의 대상이 되었다. 21세기에 접어들어 한국의 역사교육은 외적으로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내적으로는 유사 역사학, 근현대사 논쟁과 국정 교과서 파동 등으로 연이어 사회적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동아시아 국가들 간에 그리고 한국 사회 내부에 적잖은 갈등을 가져왔다. 이런 문제들을 겪으면서 학교 역사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사회구성원이 공유해야 할 가치에 기반을 두는 시민교육으로서 역사교육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역사교육’, ‘민주시민을 기르는 역사교육’과 같은 말들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민주시민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에 역사교육이 나아갈 바를 궁리하다

역사학이 인간의 사회적 행위를 다루는 학문이며 역사교육은 그런 역사학의 성과를 내용으로 하는 것이므로, 역사교육은 본질적으로 시민교육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역사와 시민교육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는 역사교육 연구의 주된 과제가 되었다. 그런데도 시민교육으로서 역사교육의 성격이나 방법의 논의는 활발하지 못했고, 시민교육으로서 역사교육이 아직 자리를 잡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근래 발표되는 여러 글들에 제시된 역사교육의 관점이나 학습내용은 이론적 근거를 가지거나 체계적인 연구결과가 아니라 교사들의 수업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것이 많다. 역사수업을 통한 시민교육의 방안을 논의할 때면 민주적 가치의 인식이나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 목적에 맞춰 역사적 사실을 해석하거나 평가하고, 역사교육의 내용을 구성하는 역사적 사실들이 시민교육의 자료로 활용되는 데 그칠 수 있다는 고민이 상존한다. 역사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역사수업의 접근방법이 탈역사적이라는 비판도 여전하다.

이 책은 역사교육에서 시민교육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주제로 한 3년간의 공동 연구의 산물이다. 대학과 초·중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역사교육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세미나와 토론을 진행했고, 그 성과물로서 역사교육에서 시민교육의 접근방안을 담은 논문을 한 편씩 썼다. 이 책은 이렇게 쓴 글을 모은 것이다. 물론 이 책의 글들이 역사교육을 통해 시민교육에 접근할 때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거나, 시민교육에 관심을 두는 역사교육 연구를 향한 비판이나 회의적 시각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역사교육계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문제다. 다만 역사교육 전공자로서 하나의 방향을 제안하거나 사례를 제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모쪼록 이 책이 학교 역사교육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역사교육 연구를 다양화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주요 내용

1부 : 시민교육을 바라보는 역사 교육의 관점과 내용 구성 원리를 담았다. 역사교육에서 시민교육의 접근 방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이론적 검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 : 시민적 가치에 주목하는 역사교육의 접근방법을 다루고 있다.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의 ‘만남’, 민족을 넘어선 인권의 관점, 남북갈등을 넘어서는 통합의 지향 등은 이런 가치다.
3부 : 민주사회의 시민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역사수업을 제안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라보는 도덕성의 함양, 다원적 관점의 역사인식, 논쟁적인 역사 읽기, 자아정 체성의 확립 등은 역사학습에 필요한 능력이면서 주체적으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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