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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엘리자베스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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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Lane

엘리자베스는 유럽,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 등 세계의 여러 곳을 여행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인 미국 서부에 항상 머물러 있다. 그녀는 청명한 가을에 등산을 할 때마다 자신이 천국에 있다고 느낀다. 또한 음악 감상, 동물들과 놀기, 그리고 춤추는 것도 정말 사랑한다고 말한다.
『입술이 닿은 곳』,『복수의 테킬라』, 『대리 유혹』, 『사막의 신데렐라』 등의 역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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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96g | 120*180*20mm
ISBN13
9791132536734

책 속으로

“메건, 뭐가 문제인 거요?”

메건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눈물을 흘리면 기분이 괜찮아질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사건 이후로 그녀는 눈물도 흘릴 수 없었다.
“미안해요.”
그녀가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못 하겠어요. 문제는 내게 있어요. 도저히 통제가 안 돼요.”

“당신 몸이 차갑소.”
칼이 문에 걸려 있던 흰색 가운을 집어 메건의 떨리는 어깨에 걸쳐 주었다.

“일이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랐어요. 내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져요.”

“나도 안 내키는 사람과 굳이 사랑을 나누고 싶지 않소.”

“내가 내켜서 하고 싶어 하는데도요?”
메건은 허리띠를 더 조였다.
“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알아요? 누군가 가까워질 때마다 공황에 빠져드는 게 좋은 줄 알아요? 난 그저 다시 평범한 여자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래서 시도를 했어요. 그런데 잘 안 풀렸어요. 상대가 당신이었는데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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