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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s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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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과 사를 섞지 않아, 케디.”
베켓의 음색에 협상의 여지는 없었다. “그리고 난 발렌타인을 지키기 위해 뭐든, 무엇이든 할 거라고.” “난 당신과 함께 일을 하는 거지, 적이 되는 게 아니라고요, 베켓.” 케디가 항의했다. “이번 브랜드 재건 전략은 지난 20년의 마케팅 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싶어.” “우린 성인이에요, 베켓. 공과 사 구분쯤이야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언제든 깨질 수 있는 다짐이야.” 케디는 좌절로 가득한 한숨을 내쉬고는 두 주먹을 쥐었다. “앞서 나가는 건 당신답지 않군요, 베켓. 그건 내가 계약을 성사시킨 다음에나 할 얘기 아닌가요? 쟁쟁한 경쟁자가 얼마나 많은데 그래요.” 베켓은 굳은 시선으로 그녀를 길게 바라보았다. “지금 이 사무실을 나가서 우리에 대해, 그리고 발렌타인에 대해 잊는다면 2만 달러를 주겠어.”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