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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종 - 태양을 위하여
2. 연산군 - 나는 왕이로소이다 3. 중종 - 곰의 인내와 늑대의 지혜 4. 인종 - 외로운 천재 |
林容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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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 사건의 전환점은 야사에서 말하듯 피묻은 치마저고리가 아니라 폐비의 동기였다. 언제, 누구를 통해 연산에게 이런 이야기가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연산은 윤비의 비극이 후궁의 참소 때문이라는 새로운 첩보에 접하게 된다. 참소의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윤비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숙의 엄씨와 소용 정씨였다. 연산은 이 이야기를 굳게 믿었다. 이야기의 발설자가 누구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실록에서는 범인을 임사홍으로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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