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Emma Darcy
|
“깊은 바다처럼 푸른 그 눈으로….”
조엘이 이죽거렸다. “남자들을 몇이나 유혹했소?” “한 명도 못 했어요.” 티파니는 퉁명스레 대꾸했다. “그리고 이 눈으로 당신을 유혹할 생각 역시 눈곱만치도 없어요.” 그가 다시 너털웃음을 웃었다. “실망인데? 한밤중에 나타난 묘령의 아가씨라…. 그보다 더 유혹적인 게 또 있겠소?” 티파니는 화가 불끈 치솟는 걸 가까스로 눌러 참았다. “그래서 몰래 숨어든 나를 쫓아 버리지 않은 건가요? 그게 당신 생각인가요? 유혹과 쾌락과….” “아마도….” 조엘이 수수께끼처럼 말을 흐렸다. “당신은 나와 함께 있기를 원했고 이젠 그 꿈을 이뤘소. 난 지금 숨을 죽이고 당신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소.”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