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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침대에서 혼자 자기 싫은 꼬마 릴리!
『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에는 작고 마른 꼬마 릴리가 나와요. 릴리는 침대를 누군가와 함께 쓰고 싶었지요. 침대가 아주 크고 넓었기 때문이에요. 릴리는 곰 인형, 토끼 인형, 진짜 고양이, 엄마 스카프, 아빠 목도리, 좋아하는 책들을 모두 모두 침대로 가져왔지요. 그런 다음 함께 잠을 자려고 했어요. 그런데 침대는 릴리의 생각만큼 아주 크지는 않았나 봐요. 릴리가 하품을 하고 팔을 쭉 뻗자 모두 모두 침대 밑으로 떨어져 버렸어요. 릴리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커다란 침대에서 쿨쿨 깊은 잠을 잤지요. 『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는 릴리의 귀여운 표정과 행동이 가득한 그림책이에요. 곰 인형, 토끼 인형, 진짜 고양이, 엄마 스카프, 아빠 목도리, 좋아하는 책들을 가져올 때의 릴리의 표정과 행동이 무척 귀여워요. 그리고 잠이 들었을 때 하품을 하고 팔을 쭉 뻗는 릴리의 행동은 무척 친숙하지요. 아무 것도 모른 채 몸을 공처럼 동그랗게 구부리고 자는 릴리의 모습도 무척 사랑스럽고요. 따라서 이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릴리의 행동에 까르르 웃기도 하고 깊은 공감을 하게 될 거예요. 『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가 주는 신선한 재미를 느껴 보길 바랍니다. 커다란 침대를 누군가와 함께 쓰고 싶어요! 대부분의 아이는 5∼6세가 되면 기본적인 생활 습관과 성격이 형성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부모와 따로 잠을 자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러한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전까지는 『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 속 릴리처럼 커다란 침대에서 혼자 자는 걸 무서워할 수 있어요. 그래서 릴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지요. 릴리가 커다란 침대에서 혼자 자기 싫어서 곰 인형, 토끼 인형, 진짜 고양이, 엄마 스카프, 아빠 목도리, 좋아하는 책들을 모두 모두 침대로 가져오는 행동을 말이에요. 이렇듯 『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는 아이의 심리를 잘 반영한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잘 묘사한 그림책이기도 해요. 릴리가 콩콩 뛰어가 곰 인형, 토끼 인형 등을 밀고, 끌고, 번쩍 안아 침대로 올리는 모습, 곰 인형, 토끼 인형 등을 토닥토닥 재우는 모습, 하품을 하고 팔을 쭉 뻗는 모습, 아무 것도 모른 채 몸을 동그랗게 구부리고 깊은 잠을 자는 모습 등 말이에요. 아이는『커다란 침대와 꼬마 릴리』를 통해 자기 모습을 확인하면서 혼자 자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잠을 혼자 잘 수 있다는 것은 부모로부터의 작은 독립을 뜻해요. 그러한 작은 독립을 통해 아이가 한 뼘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커 나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