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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묵향 25권
속고 속이고 EPUB
전동조
스카이미디어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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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중고상품설명

목차

황제가 될 수 없는 3가지 이유
교주의 숨겨진 혈육
꿩 먹고 알 먹고
교주보다 더 악독한 놈!
어긋난 여인의 사랑
아랫도리가 부실한 도사들
편견과 진실의 간극
여우의 꼬리를 잡아라
밝혀지는 진실들
속고 속이고
뭔가 수상쩍은 패력검제
죽음을 각오한 탈출 작전
이게 다 너 때문이야!
꼬인다, 꼬여
작가의 사죄의 글

저자 소개 1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무협 소설 작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PC 통신에서 연재된 그의 『묵향』, 『다크 레이디』, 『묵향의 귀환』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은 조회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전혀 새로운 타입의 판타지 소설로 판타지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얻었다. 작품 전반에 깔린 파격적이면서도 치밀한 구성과 극적인 반전 때문에 그의 글은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작가는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이 될 다크 스토리 시리즈, 부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무협 소설 작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PC 통신에서 연재된 그의 『묵향』, 『다크 레이디』, 『묵향의 귀환』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은 조회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전혀 새로운 타입의 판타지 소설로 판타지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얻었다. 작품 전반에 깔린 파격적이면서도 치밀한 구성과 극적인 반전 때문에 그의 글은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작가는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이 될 다크 스토리 시리즈, 부활의 장을 여러분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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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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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48MB ?
ISBN13
9791131233092
KC인증

책 속으로

“자네들 혹시 용(龍)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게 좀 있나? 사는 곳이라든지, 아니면 누가 어디서 용을 봤다고 하는 소문이라도 좋으니 말일세.”
뜬금없는 패력검제의 말에 진곡추는 어이가 없어 입을 딱 벌려야 했다.
“요, 용이라니요……? 설마 그 신화 속의 동물을 말씀하시는 건?”
“맞네, 천하에서 가장 많은 정보가 취합되는 곳이 바로 개방 아닌가? 그런 개방의 분타주니까 혹시 용에 대한 자료나 정보를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일세.”
“그, 글쎄요……. 제 기억으로는 없는 것 같은데, 혹시 총타로 가시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때, 패력검제의 허리에 매여 있는 검집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던 이진덕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보검이 혹시 패왕검입니까?”
기대와는 달리 용에 대한 소재를 모르겠다고 하자 낙심한 표정을 짓고 있던 패력검제는 이진덕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만 구경할 수 없을까요?”
그가 왜 이런 말을 꺼낸 것인지 잘 알고 있는 진곡추가 당황해서 외쳤다.
“자네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겐가? 제령문의 신물을…….”
하지만 패력검제는 모든 걸 좋게 생각했다. 사실 이 정도 보검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무인이 보검에 환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패력검제는 무인들의 그런 집착을 잘 알고 있기에, 이진덕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그는 허리에 매여 있던 패왕검을 검집째 풀어 건네주며 털털하게 말했다.
“신물은 무슨. 여기 있네.”
은은하고 고풍스런 문양의 패왕검은 화려하거나 현란스러운 장식이 붙어 있지 않았다. 금이나 은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보석이 박혀 있는 것도 아니다. 검에 대해 뛰어난 안목을 지닌 자가 아니라면, 명성과는 달리 너무 수수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검들이 이렇게 겉보기에는 수수한 형태를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이진덕은 검집을 자세히 살펴본 뒤 검을 천천히 뽑아 보았다. 사실 아무리 해도 모방할 수 없는 게 바로 보검의 본체인 서릿발 같은 검신(劍身)이었으니까.
하지만 검신을 보는 순간, 두 사람의 눈빛이 이상하게 일그러졌다. 겉보기에는 서릿발처럼 시퍼런 광채를 내뿜고 있었지만, 군데군데 이빨이 상해 있는 걸 봤기 때문이다.
이런 보검이, 그것도 화경급 고수가 사용하는데 검날이 상할 리 없지 않은가. 더군다나 검신의 끝부분에는 얇은 금까지 나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자 검의 부러진 부분을 실력도 없는 장인이 대충 때운 흔적임이 분명했다.
그걸 본 이진덕은 자신의 예상이 맞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건 패왕검이 아니라, 겉만 번지르르한 가짜임에 틀림없으니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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