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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평생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뿌리
10. 신비로운 뿌리의 비밀 11. 식물도 수술을 한대요 12. 위층 아래층 사이좋게 살아요 13. 착한 식물들만 잠을 잔대요 14. 식물은 어떻게 숨쉴까요? 15. 산소를 만들어 내는 녹색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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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곤충학자로 유명한 파브르가 쓴 식물 이야기다. 식물을 사람이나 동물에다 견주어가며 설명했다. 사람 손이나 발을 설명하면서 식물 뿌리나 가지를 이야기하고, 사람 옷을 설명하면서 나무껍질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곤충 못지 않게 꽃과 나무도 사랑했던 파브르의 시각이 잘 나타나게 풀어쓴 점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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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가 가늘고 약해서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므로 외떡잎 식물은 늘 불안정합니다. 그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에 대해 외떡잎 식물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흥, 너무 얕잡아보지 마세요. 우리 외떡잎 식물들도 다 생각이 있다고요. 우리는 '곧은 뿌리'를 가진 쌍떡잎 식물과는 달리 많은 뿌리를 사방으로 뻗어서 불안한 줄기를 지탱하는 거라고요. " 나름대로 '수염뿌리'룰 많이 뻗는 것이지요. 그렇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외떡잎 식물 여러분! 그래도 수염뿌리가 곧은뿌리만큼 튼튼할 수는 없지요? 쌍떡잎식물을 칭찬하려는 게 아니라 사실을 인정하자 이겁니다. --- p.2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