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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혁신,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자 │ 5
1장_작은 혁신이 어떻게 커다란 차이를 가져다주는가? │ 14 2장_레고와 애플컴퓨터, ‘제3의 길’ 통달자 │ 67 3장_네 개의 의사결정, 왜 어려운가? │ 106 4장_의사결정-1: 관건 제품은 무엇인가? │ 147 5장_의사결정-2: 고객 약속은 무엇인가? │ 169 6장_의사결정-3: 혁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 215 7장_의사결정-4: 혁신물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 256 8장_월트디즈니에서 배우는 교훈 │ 296 에필로그 │ 330 저자 주 │ 334 감사의 말 │ 354 찾아보기 │ 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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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향한 접근법, 즉 현재 제품의 품질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아니고 그 제품을 혁명적으로 파괴하는 것도 아닌 이 접근법은 ‘제3의 길’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지만, 여태까지는 그 어떤 데서도 제대로 깊이 논의되지 않았다. 이 책의 목표는 이 접근법이 어떤 것인지 정의하고 설명하는 것이다.” --- p.10
“만일 점진적인 혁신이 먹히지 않으면 근본적인 어떤 조치를 취하라는 이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의 결과로, 많은 기업들이 어떤 위협의 조짐이 보이기만 해도 “우리는 지금 당장 새롭고 크고 혁명적인 어떤 것을 수행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그래서 주요 계획에 착수하고 직원들에게 (혹은 비싼 수수료를 요구하는 컨설팅 회사에)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고 요구한다. 이렇게 해서 크고 새로운 발상이 쏟아져 나오고, 그 뒤를 이어서 새로운 계획과 대규모 극비 프로젝트가 모색된다. 하지만 이렇게 해봐야 혁신의 성공률은 낮다.” --- p.18 “그들은 게토레이의 핵심 제품인 음료 주변에 있는 것들을 혁신하는 작업을 했다. 보완적인 성격의 혁신을 첨가했던 것이다. ‘보완적인 혁신’이라고 하는 것은 그 혁신이 핵심 제품을 바꾸는 게 아니라 보완했기 때문이다. 핵심 제품이 주요 고객층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비치게 만들고, 그 결과 제품 매출이 늘어나도록 하는 그 혁신은 핵심 제품과 나란히 진행되었다. 이것이 우리가 ‘제3의 길’이라고 하는 혁신의 첫 번째 특징이다.” --- pp.28~29 “일련의 혁신물들은 반드시 어떤 중심적인 주제 혹은 전략 (우리는 이것을 ‘약속’이라고 부른다) 주변에 적절하게 정렬시켜야 한다. 바로 이런 작업을 애플과 레고가 정확하게 수행했다. 애플의 음악 시스템은 애플이 2001년에 사용자들에게 했던 종합적인 약속, 즉 ‘우리는 여러분이 자신의 디지털 삶을 관리하도록 도울 것이고, 우선 음악 분야에서부터 그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했던 약속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애플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특이하고도 위대한 혁신들을 이것저것 끌어다 붙인 덕분이 아니고, 상호의존적인 개개의 특성들이 하나로 묶여서 애플이 했던 약속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그 혁신물들이 만들어낸 덕분이다.” --- p.97 “혁신물들을 연결하는 데는 모양이나 색깔을 맞추는 단순한 것에서부터 두 개의 장치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 복잡한 전자적인 호환에 이르는 것까지 모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순수하게 개념적인 연결도 있을 수 있으며, 실제로도 이런 경우는 자주 있다. 카맥스가 스트레스 없는 중고채 구매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취했던 많은 조취가 하나로 연결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가격 흥정이 없는 정찰제를 도입하고, 매장에 다양한 실물 상품을 진열한 것만 봐도 그렇다. 이런 연결이 어떤 때는 단순하며 쉽게 특정되지만, 어떤 때는 복잡하며 관건 제품의 상당한 변화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 연결이 보다 더 단순하고 직관적일수록 혁신물이 실패할 위험은 그만큼 더 낮아진다.” --- pp.228~229 “‘제3의 길’ 사업의 성공은 강력하고 활기찬 핵심을 계속 유지하는가 여부에 달려 있다. 설령 그 핵심이 회사 내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창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월트디즈니가 고품질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꾸준히 생산함으로써 핵심에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할 때는 그 핵심과 주변의 모든 보완적인 사업들이 번성했다. 하지만 핵심을 무시하고 과거 성공의 유산에만 의존하려 하자 그 핵심과 주변의 모든 보완적인 사업들은 함께 비틀거렸다.” --- pp.328~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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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만이 혁신이 아니다.
‘제3의 길’ 혁신은 바로,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일련의 작은 상호보완적인 혁신들을 하나하나 쌓아나가는 방법이다. 파괴적이고 근본적인 혁신 대신, 지금의 기업을 있게 해준 핵심 제품에 초점을 맞춰 혁신에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애플과 디즈니, 레고와 게토레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기업들도 알려진 것과 달리 ‘제3의 길’ 혁신 방법을 선택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상호보완적인 혁신물, 고객과의 약속, 혁신을 수행하고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어느 문제에 부딪힐 때와 마찬가지로 문제의 핵심으로 돌아가면 의외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