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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조스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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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s Wood

조스에게 흰 종이에 검은 글씨를 적어 내려가는 것과 견줄 만한 즐거움은 독서나 여행뿐이라고 한다. 16권이 넘는 할리퀸 로맨스를 쓴 그녀는 남아프리카에서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10대인 두 자녀와 함께 거주 중이다. 최근 발표 작품으로는 『보석보다 빛나는』, 『가족의 품격』, 『푸른 눈동자의 발렌타인』, 『발렌타인의 뮤즈』, 『마지막 발렌타인』, 『지중해 정원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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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06g | 120*180*20mm
ISBN13
9791132536864

책 속으로

“당신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어서 연락한 거 아니에요.”
세이지가 건조하고 냉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지만 해야 할… 얘기는 있어요.”

타이스는 주변을 돌아보며 턱을 문질렀다. 왠지 직감이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도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복잡해지는 게 싫었다. 그저 세이지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을 뿐인데, 그게 아니라면 집에 돌아가서 그림을 그리고 싶을 뿐이었다.
“그럼 어서 얘기를 하고 끝내자고.”
그의 음색은 단호했다.

세이지는 숨을 내쉬고는 짧게 눈을 감았다. 그리고 두 눈을 뜨자, 타이스는 그녀가 결심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입을 열자, 그들의 세상이 뒤바뀌었다.

“당신에게 바라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돈이나 시간, 혹은 어떤 관여도요. 하지만 내가 임신을 했고 당신의 아이라는 걸 당신이 알 필요는 있으니까요.”
타이스가 여전히 그녀의 말을 해석하고 이해하려 애를 쓰는 사이, 세이지가 일어나 그의 입술 끝에 입을 맞추었다.
“잘 가요, 타이스. 이제까지… 나름 즐거웠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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