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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하는 한국문학사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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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현대문학연구소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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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중국과 일본의 한국문학사 인식과 서술양상
이등연 / 중국 한국문학사 2종의 한국 고전문학사 인식과 서술양상-남북한문학사와 자국문학사의 수용과 변용을 중심으로
이선이 / 중국에서 저술된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문화횡단적 실천-남한문학사·북한문학사·자국문학사라는 세 겹의 프리즘
류정선 / 일본 ‘한국문학사’에서의 한국 고전문학사 인식과 서술양상
윤송아 / 한국문학사를 가로지르는 언어·문화·역사의 계기들-일본 저술 한국문학사의 한국 근현대문학 인식과 서술양상을 중심으로

제2부 쟁점을 통해 본 중·일 한국문학사의 문화횡단적 실천
배규범 / 중국 내 한국 한문학사 집필의 역사와 쟁점
서유석 / 중·일 한국문학사의 판소리 기술양상과 의미
서동수 / 일본과 중국의 한국문학사에 나타난 카프 인식과 서술양상
손지연 / 일본 한국문학사에 나타난 항일문학과 친일문학 기술양상
이선이 / 중·일 한국 현대문학사의 해방공간 서술양상과 그 의미
윤송아 /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한국 현대문학사의 한국전쟁 인식과 문학사 기술양상-허쩐후아의 「조선현대문학사」와 사에구사 도시카쓰의 「한국문학을 맛보다」를 중심으로

제3부 중·일 동포문학사의 인식과 서술양상
윤해연 / 중화민족 정체성의 재구성과 중국조선족문학사
고유림 / 중국조선족문학사의 저술 현황과 서술양상
백지윤 / 소수민족문학사 서술의 전략-오상순 외의 「중국조선족문학사」를 중심으로
방윤제 / 탈식민적 문학사 기술의 가능성을 찾아서-송혜원의 「재일조선인문학사를 위하여」를 중심으로


문학사 목록
초출일람

저자 소개 12

등저이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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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un-hee,李善伊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하였다. 만해 한용운 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이자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한국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만해시의 생명사상 연구』, 『생명과 서정』 ,『상상의 열림과 떨림』,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발전』(공저), 『한국현대문화의 이해』(공저), 『동아시아 근대 한국인론의 지형』(공저),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학사』(공저), 『나는 반려동물과 산다』(공저), 『외국인을 위한 오늘의 한국』(공저), 『월경하는 한국문학사』(공저), 『근대 한국인의 탄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하였다. 만해 한용운 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이자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한국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만해시의 생명사상 연구』, 『생명과 서정』 ,『상상의 열림과 떨림』,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발전』(공저), 『한국현대문화의 이해』(공저), 『동아시아 근대 한국인론의 지형』(공저),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학사』(공저), 『나는 반려동물과 산다』(공저), 『외국인을 위한 오늘의 한국』(공저), 『월경하는 한국문학사』(공저), 『근대 한국인의 탄생』(공저) 등이 있다.

이선이의 다른 상품

등저이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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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중국소설 전공

등저류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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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교 항공운항과 교수 일본 고전산문 전공

등저배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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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문학박사 학위(〈임란기 불가문학 연구〉)를 받은 이래, 한국학 및 불가 한문학 연구에 전력하고 있다. 한자와 불교를 공통 범주로 한 ‘동아시아 문학론’ 수립을 학문적 목표로 삼아, 그간 한국학대학원 부설 청계서당(淸溪書堂) 및 국사편찬위원회 초서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당(守堂) 조기대(趙基大) 선생께 사사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지난 10여 년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어 및 한자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의 한자능력검정시험 출제 및 검토 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학술진흥재단의 고전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00
1998년 문학박사 학위(〈임란기 불가문학 연구〉)를 받은 이래, 한국학 및 불가 한문학 연구에 전력하고 있다. 한자와 불교를 공통 범주로 한 ‘동아시아 문학론’ 수립을 학문적 목표로 삼아, 그간 한국학대학원 부설 청계서당(淸溪書堂) 및 국사편찬위원회 초서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당(守堂) 조기대(趙基大) 선생께 사사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지난 10여 년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어 및 한자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의 한자능력검정시험 출제 및 검토 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학술진흥재단의 고전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00년부터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고·순종』 교열 및 교감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희대(학진연구교수), 동국대(학진연구교수),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KF객원교수)을 거쳐 현재 중국 북경공업대학 한국어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편역자는 해외에서 우리의 말과 문화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연구와 전파라는 새로운 뜻을 세우고 활동 중이다. 주로 논저로는 『불가 잡체시 연구』, 『불가 시문학론』, 『조선조 불가문학 연구』, 『사명당』, 『한자로 배우는 한국어』, 『요모조모 한국 읽기』, 『외국인을 위한 한국 고전문학사』, 『속담으로 배우는 한국 문화 300』 등이 있고, 역저로는 『역주 선가귀감』, 『한글세대를 위한 명심보감』, 『사명당집』, 『허정집』, 『허응당집』, 『청허당집』, 『무의자 시집』, 『선가귀감』, 『역주 창랑시화』 등이 있다.

배규범의 다른 상품

등저서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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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You-seok,徐有奭

판소리, 설화와 같은 우리 옛이야기들을 공부하며, 이를 ‘몸’이라는 키워드 중심으로 다시 살펴볼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저로 「판소리에서의 도덕적 규범과 윤리적 선택의 의미」, 「설화에서의 도적 혹은 의적 재현에 관하여」 등이 있다. 현재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서유석의 다른 상품

등저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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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한국 현대소설 전공

등저손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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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Ji-youn,孫知延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후, 일본에 유학하여 가나자와대학과 나고야대학에서 각각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장이다.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전후 오키나와문학을 사유하는 방법』, 『냉전 아시아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후, 일본에 유학하여 가나자와대학과 나고야대학에서 각각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장이다.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전후 오키나와문학을 사유하는 방법』, 『냉전 아시아와 오키나와라는 물음』(공편), 『전후 동아시아 여성서사는 어떻게 만날까』(공편), 역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오키나와 영화론』, 『슈리의 말』, 『일본 근대소설사』 등이 있다.

손지연의 다른 상품

등저윤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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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길림대학교 한국어학과 부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난징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 현재 난징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장, 중국 교육부 비통용어종전공 교학지도위원 등 겸임. 번역서: 『한국 현대 명시 읽기』(중문판, 2006), 『독일 이데올로기와 MEGA문헌 연구』(중문판, 2010) 등.

윤해연의 다른 상품

등저윤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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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頌雅

이화여대 기독교학과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 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재일조선인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 를 받았다. 현재 비영리민간단체인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에서 학술팀장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 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재일조선인 문학의 주체 서사 연 구-가족·신체·민족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재일코리안 문 학과 조국』(공저), 『‘재일’이라는 근거』(공역), 『월경하는 한국문학 사』(공저), 『마이너리티 아이콘』(공저), 『전후 동아시아 여성서사 는 어떻게 만날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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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백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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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한국 현대문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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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고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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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한국 현대문학 전공

등저방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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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야마가쿠인대학교 리버럴아트학부 강사 한국 현대문학 전공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4*30mm
ISBN13
9791159054075

책 속으로

즉 일제강점기의 한국문학에서 친일문제를 강조하는 서술태도는, 항일의 전통을 강조하는 중국문학사의 인식이 문화횡단적 이동을 실천한 경우이다. 그러면서 이 문학사는 일본문학의 영향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중국문학과의 영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우리문학사를 서술하고 있다. 가령, 신체시에 대한 기술에서도 일본시의 영향은 언급하지 않으며, 고전문학의 주요 갈래였던 한시가 한국 근현대문학사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관점을 강조하며 “한시는 지식인문학으로, 1920년대 한용운·정지용, 1930년대 이육사·조지훈 등에 이르러 현대시로 발전적 계승을 이룬다”고 기술하기도 한다.
--- p.75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을 견인한 일본 유학생들의 일본 체험 및 영향관계에 대한 주요 인식과 일제의 강압적 식민정책으로 탄생한 ‘친일문학’에 대한 양가적 감정, 민족어가 아닌 식민의 언어로 문학을 배운 한국문학자들에 대한 도의적 부채감 등이 「발자취」를 이끌어간 연구자의 내적 논리가 아닐까. 또한 이러한 의식적 노력과는 별개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라는 현실을 명확하게 제시하기보다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으로 거리를 두고 응시하려는 다소 모호한 무의식적 태도가 감지되는데, 이러한 모든 상황들은 결국 ‘한국에서 유학한 일본인 한국문학 연구자’라는 저자의 중층적 위치성에 기반한 끊임없는 교섭과 충돌, 이화와 확장의 문화횡단적 가능성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p.146

출판사 리뷰

중국이 읽는 한漢문학사,
일본이 읽는 친일문학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한국문학, 중국문학, 일본문학의 분야별 연구자들은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며 공동의 문제의식을 가다듬고, 인식과 시각을 조율하였다. 이러한 공동연구의 성과로 14편의 내실 있는 원고가 산출되었다. 중국과 일본의 문학사에 나타난 인식을 종합적으로 고찰한 4편의 논문들은 중국과 일본에서 집필된 한국문학사의 규모와 특징, 각국의 자국 문학사 인식이 한국문학사 저술에 미친 영향, 문학사 간 상호교류와 변용의 가능성 등을 고찰함으로써 한국문학사를 더욱 풍부하게 구성할 토대들을 마련하였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한국문학사를 전방위적으로 파악해 나가는 가운데 핵심적으로 제기되는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6편의 논문은 한국문학사가 국경을 넘어갈 때 돌올하게 드러나는 지점을 들여다보고 있다. 중국의 한국문학사에 나타난 한漢문학사의 역사와 쟁점 문제, 일본의 한국문학사에 나타난 항일문학과 친일문학의 기술방식, 중국과 일본의 한국문학사에 나타난 판소리에 대한 인식 등이 그것이다. 또한 카프KAPF 인식의 문제, 해방공간과 한국전쟁 등에 대한 한중일의 사회역사적 맥락을 교차 점검함으로써,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한국문학사를 투시할 필연성과 확장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중국과 일본의 동포문학사를 다룬 4편의 논문은 한국문학사가 국경을 넘어 식민과 이산의 아픔 속에서도 강고하게 자민족의 문학사를 꽃피워낸 탈식민, 탈경계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이로써 한국문학사는 비단 한반도 내부의 일국사적 경험의 축적이 아니라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를 횡단하는 문화사적 업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성찰적 여정에 친절한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자 의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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