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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일본인의 밥상을 어떻게 바꿨나
중일전쟁부터 패전 이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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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전시기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요리들
길가의 잡초도 고구마 줄기도 채소로 등극!
전시하 식생활 용품 카탈로그-냄비와 밥통은 있지만 쌀이 없다
돈만으로는 먹을 것을 살 수 없다

서문

제1장/ 쇼와의 모던한 식문화-전쟁 전 레시피

농촌 먹거리와 도시 먹거리
여성지와 가정요리

제2장/ 총력전은 절미부터-중일전쟁 레시피

요리에도 대동아공영권 그림자
절미요리까지 고안해야 했던 시대
관민(官民) 하나 되어 절미운동
쌀은 왜 부족했을까
영양기준이라는 아이러니

제3장/ 부엌의 전투 배치-태평양전쟁 레시피

배급 시대의 식생활 전쟁
단백원을 결집시켜라!
식량전을 이겨내자
쌀과 우동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똑똑똑 문을 활짝 열어요 공동취사
음력 시월(小春日和)의 수제 간식

제4장/ 장엄한 결전 비상식-공습하 레시피

전쟁 말기는 서바이벌
고구마와 호박의 하극상
이런 것까지 먹던 시절!
풍로도 조미료도 대용품
공습경보가 울리면

제5장/ 전쟁과 식생활-불탄 자리의 레시피

전쟁이 바꿔 놓은 일본인의 밥상 풍경
전쟁은 목숨만이 아니라 식량도 빼앗는다

후기
점령기 레시피
옮긴이 후기
전시 식생활 연표
참고문헌

저자 소개 2

사이토 미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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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to Minako,さいとう みなこ,齊藤 美奈子

일본의 문예평론가. 1956년 12월 22일 니가타 현에서 태어났다. 세이조 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편집자로 일했고 1994년 『임신소설』을 통해 평론가로 데뷔했다. 페미니즘 계열 논객으로, 문단이나 논단의 성역을 가리지 않는 촌철살인의 글쓰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관점의 비평으로 유명하다. 현재 아사히 신문 서평위원이며 도쿄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홍일점론』, 『문장독본 씨에게』, 『모던걸론』, 『책의 책本の本』, 『전시하의 레시피』, 『취미는 독서』, 『말은 하기 나름』, 『관혼상제의 비밀』, 『문고해설 원더랜드』, 『명작 거꾸로 읽기』, 『일본 침몰』, 『
일본의 문예평론가. 1956년 12월 22일 니가타 현에서 태어났다. 세이조 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편집자로 일했고 1994년 『임신소설』을 통해 평론가로 데뷔했다. 페미니즘 계열 논객으로, 문단이나 논단의 성역을 가리지 않는 촌철살인의 글쓰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관점의 비평으로 유명하다. 현재 아사히 신문 서평위원이며 도쿄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홍일점론』, 『문장독본 씨에게』, 『모던걸론』, 『책의 책本の本』, 『전시하의 레시피』, 『취미는 독서』, 『말은 하기 나름』, 『관혼상제의 비밀』, 『문고해설 원더랜드』, 『명작 거꾸로 읽기』, 『일본 침몰』,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진짜 정치 이야기』 등이 있다. 『문장 독본가들에게』로 제1회 고바야시 히데오상을 수상했다.

사이토 미나코의 다른 상품

Son Ji-youn,孫知延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후, 일본에 유학하여 가나자와대학과 나고야대학에서 각각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장이다.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전후 오키나와문학을 사유하는 방법』, 『냉전 아시아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후, 일본에 유학하여 가나자와대학과 나고야대학에서 각각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장이다.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전후 오키나와문학을 사유하는 방법』, 『냉전 아시아와 오키나와라는 물음』(공편), 『전후 동아시아 여성서사는 어떻게 만날까』(공편), 역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오키나와 영화론』, 『슈리의 말』, 『일본 근대소설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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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140*210*17mm
ISBN13
9791159059063

출판사 리뷰

오늘날 풍요로운 식생활 이면에 자리한 궁핍하고 처절한 식문화의 역사

이 책은 전쟁을 옹호하거나 미화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당시 생활에서 인내하는 것, 참는 것의 숭고함을 배우자고 말하려는 것도 아니다. 전쟁은 먹거리와의 전쟁이자 민중의 수난사이기도 했음을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사례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두 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전쟁의 고된 삶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국가와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촉구한다. 더 나아가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다시는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반전평화의 메시지까지 분명하게 전달한다.

단순한 요리 레시피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펼쳤다면, 오늘날의 풍요로운 식생활 이면에 전쟁이 초래한 궁핍하고 처절한 식문화의 역사가 자리한다는 사실을 떠올려주기 바란다. 전쟁의 광기가 우리들의 평범한 밥상을 침입하고 위협하는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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