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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대한민국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편해문
소나무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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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 머리에 | 오늘 당신 아이는 마음껏 뛰어놀았나요?

놀 수 없어 고통받는 아이들
놀아야 아이다
결핍된 것은 주의력이 아니라 놀이다
‘왕따’는 한 명을 뺀 나머지 모두가 살려고 만든 ‘놀이’
사는 놀이에 빠진 아이들
아이들이 세상에 온 까닭
먼저 텔레비전을 내다 버리고 이야기하자
시든 아이, 웃자란 아이
게임은 끝났다
문화산업, 프로그램, 체험학습, 캠프가 아이를 잡는다
아이를 망치려거든 조기영재몰입교육에 입문하라
스마트폰은 아이들 놀이의 무덤이구나
사주지 마시라

아이들, 놀기 위해 세상에 오다
장난꾸러기 만세! 말성꾸러기 만세!
아이들도 일이 있어야…
오늘과 내일과 모레로 이어지는 소꿉놀이
아이들은 굴리고 싶다
심심해야 논다
놀이터는 안녕한가
구슬과 딱지를 땅에 묻다
왜 공기놀이만 살아남았을까
전래놀이는 오늘 아이들의 놀이가 될 수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시
내 사랑 말짜
웃음과 울음이 없는 그것을 놀이라 부르지 말자
이야기, 노래, 놀이는 어떤 사이일까
숙제는 놀기로!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은 놀아야 풀린다
놀다가 숱하게 져도 보고 죽어도 보고
아이들이 놀 때 그곳이 정토요 천국이니
아이들이 놀기에 좋지 않은 날은 없다
어렸을 때는 노는 게 남는 거다
한 그릇 ‘놀이밥’
놀이는 보는 다섯 가지 눈
놀이를 가르칠 수 없다
마음껏 놀았던 아이는 스스로 세상을 버리지 않는다
세상이 두려워하는 아이

책 끝에 | 하루를 잘 논 아이는 짜증을 모르고, 10년을 잘 논 아이는 명랑합니다

저자 소개 1

놀이운동가. 놀이터 디자이너. 놀이비평가. 아이들의 어린 시절(Childhood)과 놀이(Playfulness)가 빠르게 상실돼 가는 현장을 아프게 목격하고 20년 전 놀이운동에 첫발을 디뎠다. 놀이는 아이의 뿌리를 만들고, 아이가 놀이라는 열쇠로 낯선 세상의 문을 활짝 열며, 놀이와 성장의 씨앗이 아이 밖에 있지 않고 아이 안에 오롯이 있음을 우리 사회 곳곳에 오래도록 피력해 왔다. 놀이 3부작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를 쓰는 여정을 마쳤다. 순천 기적의놀이터, 시흥 숨쉬는놀이터, 세종 모두의놀이터로 이어지는 지역의
놀이운동가. 놀이터 디자이너. 놀이비평가.
아이들의 어린 시절(Childhood)과 놀이(Playfulness)가 빠르게 상실돼 가는 현장을 아프게 목격하고 20년 전 놀이운동에 첫발을 디뎠다. 놀이는 아이의 뿌리를 만들고, 아이가 놀이라는 열쇠로 낯선 세상의 문을 활짝 열며, 놀이와 성장의 씨앗이 아이 밖에 있지 않고 아이 안에 오롯이 있음을 우리 사회 곳곳에 오래도록 피력해 왔다. 놀이 3부작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를 쓰는 여정을 마쳤다. 순천 기적의놀이터, 시흥 숨쉬는놀이터, 세종 모두의놀이터로 이어지는 지역의 실내외 공공놀이터를 어린이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5년부터 사는 집 앞마당과 밭을 모험놀이터로 바꿔 몇몇 아이들 틈에서 한 사람의 플레이워커(Playwoker)로 기쁨과 소동 사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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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260g | 130*188*20mm
ISBN13
9788971390818

추천평

아이들을 놀려야 한다는 건 근본주의자들이나 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라 치부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삶을 염려한다면 무엇보다 몸을 마음껏 놀릴 기회를 줘야 한다. 아이들 세계에는 좌우가 없다. 나뉘지 않은 온전한 세계에서 아이들은 산다. 놀이의 세계에도 좌우가 없다. 산 자와 죽은 자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수시로 넘나든다. 경계 넘나들기, 삶의 온전함을 체험하기, 아이들이 진정으로 성숙하기를 바란다면 놀이의 세계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할 일이다.

_현병호(교육잡지 격월간 <민들레> 발행인)

옛 사람들은 아이 키우는 일을 ‘자식 농사’라 했다. 농사가 그렇듯 아이 키우는 일엔 때와 절기에 맞추어 꼭 해야 할 일들이 있고 그걸 무시하면 아이는 망가진다는 뜻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놀이’다. 아이는 제대로 놀아야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람으로 자란다. 편해문의 말대로 놀이는 아이들의 밥이다. 편해문은 아이가 쌀밥을 굶는다면 정색을 하면서도 놀이밥을 굶는 일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편해문의 필치는 매우 사려 깊지만 안타까움에 절절하다. 나는 그에게서 사는 내내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말하던 이오덕과 권정생의 모습을 본다.

_김규항(어린이 교양지 <고래가그랬어>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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