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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Ⅰ 솟아나다_봄
천리향처럼 사는 법·11 | 목련의 꽃그늘 한 뼘·16 매화, 세상을 바꾸다·21 | 그대에게 바치다·26 나르시스의 미소·31 | 민들레 그녀·36 | 개나리·41 산수유 꽃 필 때면·46 프리지어가 있는 풍경·51 아마릴리스의 사랑·56 | 튤립, 완벽한 행복을 꿈꾸다·61 Part Ⅱ 피어나다_여름 찔레꽃 필 무렵·69 | 개망초 꽃·74 당신은 수국 꽃을 좋아하나요?·79 | 뚱딴지 꽃 핀 날·84 사랑나무 자귀·89 | 오죽헌의 맨드라미·94 백일 간의 여름사랑, 배롱나무·99 | 감자꽃·103 그 남자의 넋, 나팔꽃·108 | 카네이션·113 형주 씨의 정원·119 | 변함없는 마음, 백일홍·125 Part Ⅲ 모으다_가을 지금은 칸나의 계절·133 | 은행나무의 가을·138 코스모스와의 작별·143 | 꽃무릇, 만날 수 없지만 늘 함께하는·148 향기가 있는 언덕, ‘허브힐’·152 | 화방사우(花房四友)·159 화분·164 | 해피트리·168 Part Ⅳ 준비하다_겨울 12월의 꽃, 포인세티아·179 | 동백꽃이 피었다·184 꽃을 자르다·190 | 멋진 놈, 굿바이·195 제라늄·201 | 행복한 사람들·207 | 향기 없는 질투·211 책을 펴내며 | 꽃을 품다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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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에세이 『꽃을 품다』의 글들 대부분은 지난 시절 경기도 양주에서 화원 일을 하면서 꽃과 나눈 이야기들이다. 한복용 작가는 “쓰다 보니 내가 사는 이야기였다. 꽃들은 나의 아픔을 어루만지기도 하고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나에게 꽃은 그런 존재였다. 내 글로 피어올린 꽃이 이 글을 읽는 분들께 향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작가의 말」에서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예쁜 그림을 그려준 정은숙 화가가 있어서 ‘꽃 에세이’가 생기를 얻었다. 우리는 꽃과 글이 조금씩 상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있다며 서로를 다독였다”고도 밝혔다.
한복용 작가의 스승인 맹난자 선생은 “한복용의 ‘꽃’ 수필은 생명과 자연을 기조로 하는 자아성찰의 글이다. 서툴게 캐느라고 뿌리가 끊긴 황새냉이에게 조의(弔意)를 표하며, ‘그대에게 바친다’는 꽃말의 깊은 의미를 되새긴다. 언 땅을 뚫고 나와 우리에게 온전히 바치는 생명. 흙과 꽃과 인간의 관계를 환기시키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며 책 출간을 축하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