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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연못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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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이 호기심과 과학적 문제 해결 방법을 만나 특별해진다!
아카디아와 아카디아의 단짝 이사벨, 그리고 심술꾸러기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마음 여린 조슈아가 함께하는 일상. 멋들어진 게임도 이렇다 할 장난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지루할 새 없는 유쾌한 하루하루가 펼쳐진다. 호기심이 그 비결.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에서는 호기심만 있으면 누구나 재밌는 일상을 보낼 수도, 심지어 과학자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호기심이 샘솟지 않아도 과학 선생님인 아카디아의 엄마 아빠의 조언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주니 괜찮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은 늘 아주 평범한 순간, 문득 궁금해지는 것들에서 출발한다. 아카디아는 여느 때처럼 좋아하는 야구 경기를 보다 밤이 늦었으니 어서 잠자리에 들라는 아빠의 잔소리를 듣는다. 이번엔 더더군다나 월드시리즈인데 말이다! 어린이들도 야구를 좋아하거늘 월드시리즈는 왜 하필 이렇게 늦게 하는 건지 아카디아는 불만이다. 아빠 말씀이 미국의 전 지역 사람들이 동시에 야구를 볼 수 있게 하려고 그런 거란다. 어라? 그러고 보니 경기가 한창인 텔레비전 속 캘리포니아주는 이제 겨우 초저녁인데, 아카디아가 사는 메인주는 밤이다. 창밖은 이미 깜깜한데 텔레비전 속 캘리포니아주 다저 스타디움의 하늘은 붉은 노을로 물들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같은 순간, 시각이 다른 걸까? 도시의 위치에 따라 해 지는 시각도 다를까? 다음 날에도 질문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아카디아는 메이저리그 야구팀이 있는 모든 도시의 해 지는 시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표로 만들어 비교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시간대, 날짜 변경선, 표준시, 그리니치 평균시 등의 개념을 하나하나 습득해 나간다. 이처럼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의 주인공들은 한번쯤 품어 봤음 직한 의문점들을 직접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과학 지식과 개념 또한 경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특히 쓰레기가 뒹구는 연못, 알록달록한 가을 낙엽, 축구 경기를 방해한 비, 핼러윈데이에 받은 땅콩사탕과 같은 일상의 소소하고 평범한 소재가 호기심을 만나 환경 보호, 식물의 겨울나기, 물의 순환, 세균과 우리 몸의 면역 체계 등 자연스럽게 과학 이야기로 이어지는 전개 방식이 매우 탁월해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나만의 과학 노트를 만들어라! 아카디아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를 나만의 노트에 기록한다. 그림과 그래프를 그리고, 사진을 붙이고, 새롭게 알게 된 과학 용어도 정리한다. 과학자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면서 새로운 질문이 생기고, 또 새로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면서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발견한다고 한다. 아카디아도 해답을 찾은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알고 싶은 궁금증도 노트에 덧붙인다. 과학적인 방법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거 아니냐고? 그렇지 않다. 아카디아가 궁금증을 갖고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노트에 실험 과정과 결과를 정리하는 순간까지 따라가다 보면 누구라도 과학자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단 질문을 던지고, 노트를 펼쳐라.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시리즈는 여름, 가을, 겨울, 봄 순으로 출간된다. 아카디아는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누구나 경험하고 한 번쯤 던져 보았음 직한 궁금증을 과학자처럼 노트에 풀어낸다. 아카디아가 질문을 던지고 가설을 세워 이에 맞는 조사와 실험을 하고 가설을 증명하는 일련의 사고 과정은 최근 주목받는 코딩 교육의 목표인 컴퓨팅 사고와 닿아 있으며, 논리력과 문제 해결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확인시켜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