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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야,
1등보다 더 중요한 게 뭔지 아니? 그건 언제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란다. 피터야, 모르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란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알고 배우면서 채워 나가면 되는 거야 피터야, ‘YES’는 ‘예’를 의미한단다. 그렇다고 ‘NO’가 ‘틀렸다’는 의미는 아니야. ‘다르다’는 표현이기도 하단다. 피터야,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이것만 기억하렴. 네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거야! 피터야, 그리고 항상 기억하렴. 언제나 네 뒤에 아빠가 있다는 걸…….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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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작년에 출간된 『사랑하는 딸에게』의 후속작이에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의 작가 에에미 크루즈 로젠탈이 자신의 딸과 함께 글을 썼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에이미를 이어 남편과 딸이 함께 『사랑하는 아들에게』를 작업했어요.
요즘 육아의 특징을 대변하는 ‘프렌디’라는 말이 있어요.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말로, ‘프렌드’와 ‘대디’를 합친 신조어지요. 옛날 가부장적인 아버지에서 벗어나 친구같이 친근한 이미지의 아빠를 표현해요. 요즘에는 아이 양육에 있어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강조되면서 아빠 육아는 요즘 육아의 특징을 대변해 주어요. 물론 아빠들에게 육아는 낯설어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주는 아빠야말로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일 거예요. 또한 아빠 육아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원활하게 해주어 엄마의 육아만큼이나 큰 교육 효과가 있다고도 해요. 이제 아빠가 나설 차례에요. 아직은 아빠 엄마 품에 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 아이에게 아빠가 진정으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나지막이 들려주면 아이는 아빠의 응원에 힘을 얻어 등을 돌리는 일이 없을 거예요. 아빠의 마음을 헤아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이는 아빠가 항상 자신의 편이고, 언제나 자신의 뒤에서 든든히 지켜봐 주고, 자신을 지지해 주고 있음을 알게 될 거예요. 그럼 어떤 일을 하든 망설이기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직접 부딪히며 세상을 배워갈 거예요. 분명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