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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4
1 우리 몸의 뼈는 몇 개일까? 8 2 혈액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12 3 혈액이 빨간색인 이유는 뭘까? 16 4 척추와 척수는 어떻게 다를까? 20 5 배가 고프면 왜 기운이 빠질까? 24 6 관절은 어떻게 우리 몸을 움직일까? 28 7 연골은 어떤 역할을 할까? 32 8 사람의 손은 왜 특별할까? 36 9 발바닥이 아치형인 이유는 뭘까? 40 10 지문은 왜 사람마다 다를까? 44 11 뇌는 무슨 일을 할까? 48 12 심장은 어떻게 알아서 뛰는 걸까? 52 13 신경세포는 어떤 일을 할까? 56 14 꿈은 왜 꾸는 걸까? 60 15 눈은 어떻게 사물을 볼까? 64 16 귀는 어떻게 소리를 듣는 걸까? 68 17 숨을 쉬는 이유는 뭘까? 72 18 심장은 왜 네 부분으로 나뉘었을까? 76 19 산소는 어떻게 핏속으로 들어가는 걸까? 80 20 코는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 84 21 혀는 어떻게 맛을 느낄까? 88 22 치아는 얼마나 딱딱할까? 92 23 소화는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질까? 96 24 위산은 어떤 일을 할까? 100 25 소장은 얼마나 길까? 104 26 간이 큰 이유는 뭘까? 108 27 방귀는 왜 뀔까? 112 28 오줌을 만드는 곳은 어디일까? 116 29 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20 30 우리 몸에 다른 생명체도 살고 있을까?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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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몸무게의 약 4분의 1을 차지해. 몸무게가 40kg이면 뼈의 무게는 10kg 정도야. 뼈는 두 가지 종류의 세포로 이루어졌어. 오래된 뼈를 부수는 세포(파골세포)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야. 만일 뼈가 부러지면, 깁스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야 해. 뼈를 부수는 세포가 부러진 곳을 청소하면, 뼈를 만드는 세포가 그 자리를 다시 붙여 예전보다 더 튼튼한 뼈를 만들지.
--- p.9 근육은 주로 피부 아래, 뼈와 뼈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우리 몸에는 600개가 넘는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들은 모두 뇌와 척수의 명령을 받아 움직여. 명령에 따라 힘을 세게 쓰기도 하고 부드럽게 쓰기도 하면서 우리가 걷고, 뛰고, 물건을 들 수 있게 해 주지. --- p.25 발바닥 중앙의 아치 모양은 걷거나 달릴 때 스프링 역할을 해. 충격을 줄이고 발 전체에 체중을 고르게 나누어 주지. 또 점프할 때 땅을 밀어내는 힘도 키워 줘. 그래서 아치가 높은 사람은 걷거나 뛸 때는 물론이고, 운동할 때 훨씬 유리해. --- p.41 우리가 공부하거나 생각할 때는 대뇌의 바깥쪽 부분에 있는 뉴런들이 그물처럼 복잡하게 연결돼. 뉴런이 서로 연결되는 부분을 ‘시냅스’라고 해. 뇌 속에 있는 수많은 뉴런은 평생 시냅스를 통해 연결되지만 어떤 연결은 끊어지기도 해. --- p.59 그런데 가끔 반고리관은 너무 발달한 감각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 달리는 차 안에서 책을 보면 반고리관 안의 체액은 흔들려도 눈에 보이는 글씨는 거의 움직임이 없어. 이때 뇌는 우리 몸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해. 귀의 반고리관이 보내는 정보와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이야. 그러고는 메스꺼움을 느껴 먹은 음식을 토하게 만들지. 이게 바로 멀미야. --- p.71 코는 입만큼이나 예민해. 일단 입에 음식이 들어오면 코 천장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후각세포들이 활동을 시작하지. 입과 연결된 통로를 타고 올라오는 음식 냄새를 맡기 위해서야. 무려 400가지나 되는 후각수용체가 음식 냄새를 구분하고, 이 정보를 바로 뇌로 보내. 그러면 뇌의 신경세포들은 서로 연결되어 “이 빵은 달콤하고 고소한 초콜릿 냄새가 나는데?”라고 음식 정보를 판단하고 기억하지. --- p.85 식도는 목뒤에서 시작해서 위까지 이어져. 식도 안쪽에서 끈적끈적한 액체가 나와 음식물이 미끄럼틀 타듯 쑥쑥 내려가게 도와주지. 식도의 시작과 끝에는 문이 있어. 들어온 음식물이 다시 코나 입으로 역류하지 않게 막아 주는 문과,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다시 식도로 올라오지 않게 막아 주는 문이지. 음식물이 식도를 지나가는 시간은 약 8~10초 정도야. 물 같은 액체는 1~2초면 위에 도착해. --- p.97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져. 대장은 소장보다 훨씬 굵지만 길이는 짧지. 펼치면 약 1.5m 정도야. 대장은 음식물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항문 쪽으로 밀어내는 운동과 중간중간 눌러 주는 운동을 해서 음식물 찌꺼기를 단단하게 뭉쳐. 이 과정에서 아직 남아 있던 물과 영양분은 대장 벽을 통해 핏속으로 스며들지. --- p.113 덥수룩한 머리카락 속에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아주 작은 곤충이 살기도 해. 바로 ‘머릿니’야. 머릿니의 크기는 약 2~3mm 정도인데 평소엔 투명하거나 회색빛을 띠지만, 피를 빨아 먹은 후에는 붉은색으로 변하지. 머릿니에 물리면 잠을 못 잘 정도로 가려워. 학교나 유치원처럼 아이들이 많은 곳에는 머릿니가 쉽게 퍼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 --- p.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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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대해 알아야 할 핵심은 알차게 담고, 읽는 부담은 덜어 낸 과학책!
‘뼈는 단단한데 왜 구부러질까?’라는 질문에서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는 뼈의 역할을 살펴본다. 뼈는 단순히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구조물이 아니라 신경과 혈관이 지나고, 뼛속 골수에서는 혈액까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뼈와 뼈가 만나는 관절, 뼈 끝을 보호하는 연골 등 여러 조직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게 된다. ‘피는 왜 빨간색일까?’라는 질문에서는 우리 몸속을 흐르는 혈액의 비밀을 알아본다.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뼛속 골수에 있다는 사실부터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역할까지 살펴보면서, 피가 빨간색인 이유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산소를 많이 품은 피와 온몸을 돌고 돌아온 피의 색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 이유까지 알아보며 혈액이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나르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배가 고프면 왜 기운이 빠질까?’라는 질문에서는 우리가 먹은 음식이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살펴본다. 근육은 뇌와 척수의 명령을 받아 움직이며, 심장과 내장, 팔다리를 움직이는 근육도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 특히 음식에서 얻은 영양분이 소화와 흡수를 거쳐 온몸의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로 바뀐다는 사실을 통해, 먹고 움직이는 일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소장은 얼마나 길까?’라는 질문에서는 음식물이 우리 몸속에서 소화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과정을 알아본다. 길이가 6~7m에 이르는 소장이 왜 뱃속에서 구불구불 접혀 있는지, 소장의 융모가 어떻게 음식물 속 영양분을 흡수하는지 살펴보면서 우리가 먹은 음식이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바뀌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뼈와 근육, 혈액, 뇌와 신경, 소화와 호흡, 피부와 미생물 등 인체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골라 담으면서도,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설명을 늘어놓기보다는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과 흥미로운 만화로, 자연스럽게 인체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아야 할 핵심은 알차게 담고, 읽는 부담은 덜어 낸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