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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청소법
예담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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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청소란 마음을 닦는 것 : 스님, 청소를 말하다

청소란 마음을 닦는 것
걸레질은 수행과도 같다
피곤한 몸을 회복하는 공간인 집은 청결해야…
집까지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을 가다듬다
내 마음상태를 나타내는 공간, 방
물건을 버리기 전에 활용 방법 생각해보기
재활용을 통한 마음의 여유
필요 없는 물건을 쌓아두면 피로도 쌓여간다
무엇 하나도 헛되이 할 수 있는 건 없다
매일 해야 할 일을 담담히 해나가라
어수선한 방에서는 마음도 소란스러운 법
본래의 자신을 깨닫기 위한 행위, 청소
나는 소중한 존재이며, 좋은 환경에 있어야 한다
공空의 공간에서 계절의 변화를 즐긴다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게 한다

제2장 무심히 몸을 움직이다보면 얻는 게 있다 : 스님의 청소법은 특별하다

수행승들의 청소법
움직임의 수행법, 청소
무심히 몸을 움직이다보면 얻는 게 있다
그때그때 치우는 습관이 중요하다
청소도구는 심플한 것으로 충분하다
손수 만든 도구를 사용하면 청소가 즐거워진다
물건에 집착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자신을 다스리면 표정이 달라진다

기준을 따르는 간단 정리법
집중적으로 방을 재정비하는 기간을 정한다
계획표를 만들어 순서를 정리해본다
물건을 정리할 때 기준을 만들면 3초 만에 간단 해결
선물받은 물건은 마음의 깊이를 기준으로 결정한다
물건을 정리할 때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동료의 존재는 큰 힘이 된다
당신의 청소하는 모습이 가족을 변화시킨다

하루 5분 아침 청소
아침 청소로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한다
창문을 활짝 열고 상쾌한 바람을 들인다
나만의 청소 스타일
100일 후 완성되는 청소 습관

장소별 정리 습관
현관은 얼굴과도 같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발밑부터 살펴보라
손님을 환영하는 마음이 담긴 공간 꾸미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공간, 거실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두 손을 모으면 하루하루가 평온해진다
소홀해지기 쉽지만 중요한 장소, 화장실
생명의 양식을 만들어내기에 더 깨끗해야 하는 부엌
식기는 가능한 한 단순한 것을 사용한다
침실은 빼기로 정돈하여 산뜻함을 더한다
합리적인 습관, 계절별 옷 정리
서재는 책상 정리부터 시작한다
서류는 그때그때 정리한다
가방 안의 물건은 항상 제자리를 정해둔다
우편물은 그날그날 처리한다
베란다에서도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정원 청소는 관찰에서 시작한다

제3장 운과 기회는 깨끗한 공간으로 찾아든다 : 스님의 청소법이 인생을 바꾼다

물건과 공간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느끼다
청소로 일상의 진리를 실감하다
청소와 깨달음의 깊은 관계
심플한 상태로 ‘본래의 나’를 만나다
정리를 하면 운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아침 청소를 시작하면 보름 만에 자세가 바뀐다
만족을 아는 삶은 즐겁다
제대로 된 판단을 위해 크게 심호흡을 한다
신성한 공간에서의 시간은 마음을 안정시킨다
군더더기를 내려놓고 심플해지면 풍요로움이 보인다
집착을 버리면 새로운 물건이 들어온다
청소를 통해 음덕을 쌓는다
원하는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 완성된다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몸 수행법, 청소
무심히 청소하는 것은 곧 수행이다
깨끗한 공간에서의 좌선을 통해 마음의 고요를 되찾다
하루를 좌우하는 아침 좌선의 습관
맑은 환경에서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이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저자 소개 2

마스노 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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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myo Masuno,ますの しゅんみょう,升野 俊明

조동종曹洞宗 도쿠유산 겐코지_雄山建功寺 주지이자 정원 디자이너. 선_의 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작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원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 공로십자소수장을 받았다. 또한 2006년에는 『뉴스위크』 일본판에서 선정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는 한편, 최근에는 집필과 강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걱정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미카사쇼보)를 비롯해 『차분하게,
조동종曹洞宗 도쿠유산 겐코지_雄山建功寺 주지이자 정원 디자이너. 선_의 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 창작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원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 공로십자소수장을 받았다. 또한 2006년에는 『뉴스위크』 일본판에서 선정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는 한편, 최근에는 집필과 강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걱정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미카사쇼보)를 비롯해 『차분하게, 심플하게 산다』, 『상처받기 쉬운 사람을 위한 둔해질 수 있는 선_ 사고』, 『선이 가르쳐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드는 ‘몸가짐’의 기본』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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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전문 번역가.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 『고독이라는 무기』,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놀 줄 아는 그들의 반격』, 『3일 만 에 끝내는 말공부』, 『옥스퍼드 공부법』, 『중년수업』, 『서른 살 직장인 공부법을 배우다』, 『스님의 청소법』,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손정의』, 『마흔을 위한 기억 수업』, 『면역력 슈퍼 처방전』,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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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40*196*20mm
ISBN13
9788959137077

책 속으로

방 안이 아무리 어질러져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청소를 하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바쁘니까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습니다. (……) 하지만 지금 머물고 있는 그 방이 당신의 마음상태를 고스란히 비추고 있는 거라면……. 당장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말끔하게 정리된 방에 살고 있는 사람은 마음도 산뜻해서 헛된 생각이나 고민에 휘둘리는 일이 적습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늘 꿰뚫고 있어 물건을 찾느라 이리저리 헤맬 일도 없습니다. (……) 그러나 지금 당신의 방이 어질러져 있다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리한 방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면 바로 그 상쾌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져 어느샌가 깨끗한 방을 표준으로 삼아 청소를 하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상태를 나타내는 공간, 방〉 중에서

아깝다는 생각에 얽매여 버려야 할 물건을 버리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 없는 물건을 그냥 갖고 있어봤자, 그것은 물건이 원래 다해야 할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상태, 즉 재고밖에 되지 않습니다. (……) 처분해야 할 물건이 눈에 띌 때마다 뇌리에는 ‘아직 그대로네, 얼른 정리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스칩니다. 그 생각은 순간 사라졌다가도 여러 번 반복되는 사이, 마음을 손상시킵니다. (……) 필요 없는 물건에 둘러싸인 방에서 살아가면 마음속에도 필요 없는 감정이나 피로가 쌓여갑니다. 사람들은 변화에 당혹스러워합니다. 익숙해진 방을 바꾸고, 익숙해진 물건을 없애려면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일단 한 걸음 내딛어보세요. 분명, 마음이 맑고 투명해질 것입니다.---〈필요 없는 물건을 쌓아두면 피로도 쌓여간다〉 중에서

수행승의 하루는 이른 새벽 좌선을 시작으로 하여 저녁 공양 후의 밤 좌선으로 마무리됩니다. (……) 좌선이 ‘정(靜)의 수행’이라면 청소는 ‘동(動)의 수행’입니다. 작무 북소리를 신호로 수행승들은 모두 달려 나옵니다. 그리고 일제히 청소를 시작합니다. 청소 시간은 온힘을 다해 몸을 움직이고 눈앞의 작업에 집중합니다. 잡담할 틈은 없습니다. (……) 시간의 질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15분이라는 시간 동안 대충대충 한 청소와 열심히 마음을 담아 한 청소의 차이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 ‘귀찮은데’, ‘싫은데’ 하는 생각으로 청소를 해서는 결코 마음을 닦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작업 효율도 오르지 않겠지요. 청소를 시작한 이상에는 활기차게 시작해봅니다. 어느덧 마음에는 상쾌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움직임의 수행법, 청소〉 중에서

청소야 늘 하는 일이니 머릿속에서 순서를 정해가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 그런 순서를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서는 좀처럼 정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계획을 세워서 해도 그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하지만 계획표가 있으면 일정을 변경하여 다시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종이에 쓴 계획표를 직접 눈으로 훑어봄으로써 조정도 쉬워지고, 쓸데없는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일도 없습니다. 또한, 청소가 끝난 곳에 체크를 해나가면 성취감을 맛보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주 꼼꼼하게 계획표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어느 공간을 청소할 것인지, 그 다음엔 어디를 정리할 것인지, 작업 내용과 일정을 써넣어가면 됩니다. 캘린더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겠지요. ‘필요 없는 물건을 처분한다 → 더러움을 제거한다 → 정리정돈한다’의 순서로 해나가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계획표를 만들어 순서를 정리해본다〉 중에서

청소를 계속하는 요령은 ‘나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입니다. (……)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먼저 청소 시간부터 설정해봅니다. 그 다음은 실제로 청소를 해보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파악합니다. 평일 아침 청소 시간은 5분이나 10분이면 됩니다. 5분이란 시간은 거실에 청소기를 돌리기에도 빡빡한 시간일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주말에 대청소를 하더라도 거실만은 매일 청소기를 돌리자’라고 정해도 되겠지요. (……) 일주일 동안 집 전체를 한 번씩 청소할 수 있는 스케줄을 짜는 것입니다. 청소할 곳을 짝수와 홀수로 나누거나, 손이 많이 가는 곳은 이틀을 배분하는 등 다양한 패턴이 나오겠지요. 작업의 속도도, 방의 수도, 집의 크기도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방식’이 필요합니다. ---〈나만의 청소 스타일〉 중에서

발밑을 잘 살피라는 말은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라’는 뜻입니다. 벗은 신발을 정돈해두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도 정돈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음이 과거나 미래로 가 있어 ‘지금 여기’에 없기 때문입니다. ‘고작 신발 벗는 방법 정도로’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하나의 상징입니다. 벗은 신발이 비뚤어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다른 물건이 비뚤어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즉 그만큼 감성이 둔하거나 마음이 흐트러져 있습니다. 벗은 신발을 가지런히 한다. 그런 사소한 것에서 그 사람의 ‘인품’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 이런 작은 습관이 현관뿐 아니라 당신의 생활방식 전체를 아름답게 합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발밑부터 잘 살펴보세요. 이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발밑부터 살펴보라〉 중에서

청소를 하면 확실히 운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 정리나 청소를 함으로써 자신이 머무는 환경이 정돈됩니다. 말끔히 정돈된 공간에서 생활하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집니다. 청소는 마음을 정돈하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자신의 몸을 정돈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몸과 마음이 정돈되면, 사람은 그때까지 깨닫지 못했던 다양한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나고 자신의 본성이 빛나게 됩니다. 그러면 행운의 여신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재빨리 운을 잡을 수 있겠지요.

---〈정리를 하면 운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 일본은‘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마스노 슌묘의 청소법 열풍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으로 그가 선정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청소란 마음을 닦는 것
스님에게 있어 청소는 단순히 더러움을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닦기 위한’ 일종의 수행과도 같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한 점 흐림도 없는 거울 같은 마음을 갖고 태어나는데, 살아가는 동안 마음속에 티끌과 먼지가 쌓여간다. 이러한 티끌과 먼지를 털어내고, 본래의 거울 같은 마음으로 되돌리기 위해 하는 것이 바로 청소라는 것!
청소할 때 그날의 근심거리나 고민을 모두 잊고, 눈앞의 더러움을 털어내며 쓰레기를 치우는 데 집중하면 그 시간은 분명 큰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필요 없는 것들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얻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뭔가를 내려놓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말이다.
또한 ‘지금 나는 집착이나 미움, 질투 등으로 흐려진 마음을 닦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귀찮은 청소시간이 바뀔 것이고, 정돈된 공간에서 지내다보면 마음의 흐림 역시 생기기 어려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일시적으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계속하는 것이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청소
더 이상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내려놓고 집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청소하여 심플한 상태가 되면, 두터운 구름에 덮여 보이지 않았던 ‘본래의 자신’과 만날 수 있다. 그러면 자유로운 경지에 접어들고, 정말 필요한 물건에만 둘러싸여 살아가는 온화한 날들이 시작된다.
또한 맑은 환경에서 맑은 마음이 생겨나기 때문에 작은 자연의 변화나 사소한 일에도 감동하게 되고, 고마움을 느끼며 감사하는 시간이 늘어간다. 그러한 마음의 여유와 감사의 시간이야말로 매일을 풍요롭게 하고,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을 부여해준다.
운과 기회 또한 깨끗한 공간으로 찾아들기 때문에, 스님의 청소법을 염두에 두고 따르다보면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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