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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기르는 즐거운 목욕 습관!
주변 모든 것을 놀이로 인식하는 0-3세 유아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일과 중 하나는 씻기입니다. 목욕을 물놀이로 인식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더 놀고 싶어서, 귀찮아서, 어쩌면 물이 무서워서 목욕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보송보송 개운해!』는 이 모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오랫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어 온 조은수 작가는 씻기를 친숙한 대상과 함께하는 놀이로 그려 내요. 첫 장면에서 아이는 두 팔 가득 인형을 안고 목욕탕으로 갑니다. “토끼가 새카매졌네. 너 씻어야겠다” “오리가 더러워졌네. 너 씻어야겠다" 토끼, 오리에 더해 꼬질꼬질 코끼리, 끈적끈적 기린이 모두모두 물속으로 퐁당! 풍덩! 뛰어듭니다. 아이는 작은 대야에 물을 받아 조물조물 목욕 놀이를 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커다란 욕조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젠 엄마도 함께예요. 커다란 토끼 귀를 쓱싹쓱싹, 기다린 기린 목 스윽스윽, 삐죽 튀어나온 오리 주둥이 치카치카, 코끼리 발가락 사이 뽀도독 뽀도독. 귀찮고 무섭던 목욕이 즐거운 물놀이가 되면서, 어느새 엄마와 아이의 등밀어 주기가 시작됩니다. 나란히 나란히 등을 밀어 주다 보면, 어느새 목욕 끝! 보송보송 수건 타고 날아갈 것 같은 시원함과 상쾌함이 찾아와요!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완성한 보송보송 사랑스러운 그림책 『보송보송 개운해!』의 그림은 꼼꼼한 바느질로 완성되었습니다. 박해남 작가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공을 들여 사랑스러운 아이와 인형, 엄마를 구상했어요. 바탕과 소품들을 꿰매고 떼기를 수십 번, 마침내 완성작이 나오기까지 3년여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한 땀 한 땀 수놓은 그림책에는 더러워진 오리, 꼬질꼬질한 코끼리, 끈적끈적 기린 등 우리 아이에게 친숙한 인형들도, 사랑스러운 아이와 엄마도, 주륵주륵 샤워기, 보송보송 비누거품도 있지요. 풍덩! 텀벙! 첨벙! 과 같은 의성어를 비롯해 이 책에 쓰인 모든 글자 역시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림인 듯 글자인 듯 그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시원한 물놀이 이야기는 친숙한 욕실 안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사랑스런 그림책과 함께 우리 아이 목욕 습관을 키워 보세요!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 시리즈 소개 0-3세 아이들의 첫 생활 그림책으로, 일상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엄선하여 실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그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의 보드북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지요. 오랜 기획 끝에 탄생한 「쭈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 세상으로 우리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