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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왜 가능한가
젊은 시의 새로운 흐름
이성혁
청색종이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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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창작/이론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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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_ 사랑의 가능성과 비평의 길 위에서

Ⅰ 2000년대 젊은 시인들의 시 세계
미적 척도의 붕괴와 2000년대 젊은 시인들
젊은 시인들의 우주적 상상력
젊은 시인들이 들춰낸 죽음의 공간들 스핑크스 - 관 - 욕조
2010년대 젊은 시인들의 시 세계
쟁점으로 본 2000년대 한국 시 비평의 전개

Ⅱ 감각과 이미지, 그 정치성
시와 환상―전복과 선취
시의 음악성과 한국 서정시의 현재
청각의 정치화와 시의 음악성
미각의 미학과 그 정치적 역능 ― 미각, 미감, 백석의 「국수」와 발터 벤야민
사물과 상상력 1 ― 스펙터클 사회와 초현실주의
‘사물―이미지’의 세 가지 양태 ― 퐁주와 김수영, 그리고 네루다
‘사랑의 재발명’을 위한 문학의 에로티즘

Ⅲ 시집들, 주체성의 드라마
죽음과 신생을 접붙이기 ― 김명철, 『바람의 기원』
‘현재주의’와 생의 본원적인 비극성 ― 김재홍, 『다큐멘터리의 눈』
모더니티의 사막에서 사랑을 회복하는 도정 ― 김태형, 『코끼리 주파수』
무꽃 향기의 황홀한 아우성 ― 박남용, 『소래포구에서』
‘동물혼(動物魂)’과 시적 주체성의 형성 ― 심우기, 『검은 꽃을 보는 열세 가지 방법』
비극의 기호와 ‘시―의지’ ― 오성인, 『푸른 눈의 목격자』
기억의 현재화와 생명력의 발견 ― 이동훈, 『엉덩이에 대한 명상』
‘시시포스의 바위’를 굴리는 ‘북극 여행자’ ― 이운진, 『타로 카드를 그리는 밤』
시원의 시간을 되살리는 야생의 삶을 향하여 ― 이중도, 『섬사람』
아픔 속에서 자라나는 ‘절로 피는 꽃’ ― 조항록, 『거룩한 그물』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외대문학회]에서 시를 본격적으로 접하면서 문학에 입문했고 [외대대학원학술연구연합]에서 다방면의 공부를 했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대학에서는 주로 리얼리즘을, 대학원에서는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를 공부했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하고 있다.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외대문학회]에서 시를 본격적으로 접하면서 문학에 입문했고 [외대대학원학술연구연합]에서 다방면의 공부를 했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대학에서는 주로 리얼리즘을, 대학원에서는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를 공부했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하고 있다.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2005)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2011) 『서정시와 실재』(2011) 『미래의 시를 향하여』(2013)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2015) 『사랑은 왜 가능한가』(2019)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2020)이 있고 번역서로는 『화폐인문학』(2010, 공역) 『사건의 정치』(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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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153*224*30mm
ISBN13
9791189176242

책 속으로

시인은 인간과 세계의 정체를 재발견하기 위해 인지된 대상들을 파괴하고 그 파괴된 대상들을 시인 내면의 유동적인 흐름에 실어 보낸다. 이 흐름 속에서 대상의 파편들은 뒤섞이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대상들을 서로 구별하게 만들어준 개체화의 껍질이 벗겨지고, 대상들은 서로 연속하여 존재하게 될 것이다. 마치 에로티즘에서처럼 말이다.

--- 「‘사랑의 재발명’을 위한 문학의 에로티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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