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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민주화의 성지 명동 성당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지학순 주교와 정의구현사제단 오두막집에서 보낸 어린 시절 부끄럽지 않은 하느님의 아들로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가톨릭 사제의 지위 나는 황국 신민이 아니다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사제가 되는 과정 시골 성당의 신부가 되다 인권과 정의를 위하여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대연각 호텔 화재 사건 종교인의 의무와 양심 문민정부를 환영하다 권력가와 자본가에 따끔한 충고를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김일성의 죽음과 남북 정상 회담 평화와 화합을 실천하다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 6월 민주 항쟁의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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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사회의 현장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역사 교과서,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은 그 어떤 교과 과정보다 중요하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그로부터 ‘나’라는 개인의 위상을 세워,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거로, 역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근현대사는 다른 시대에 비해 그다지 조명을 받지 못해 왔다. 시기적으로 가까움에도 해석의 어려움으로 오히려 멀게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는 다큐멘터리처럼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동화라는 쉬운 형식을 빌려 그 시대의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역사적 배경을 풀어냈다. 현재와 가장 가까운 과거 속에서 어떠한 인물들이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오늘에 이르게 했는지, 이 시리즈 속에서 그 인물들의 역사적 기록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총 15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열네 번째 이야기, ≪6월 민주 항쟁과 김수환≫ 다큐 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열네 번째 권 주인공은 김수환이다. 한국인 최초로 추기경이 되었으며 평생 소외되고 탄압받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준 정신적 지도자 김수환의 삶을 살펴본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이 끊이지 않던 시절, 명동 성당은 ‘민주화의 성지’로 불렸다. 권력자들이라 해도 김수환 추기경은 함부로 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탄압받던 민주 인사들과 시위 학생들이 김수환 추기경이 머물던 명동 성당으로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이 같이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껴안은 김수환 추기경의 헌신적인 삶은 물론, 이 책에서는 제6공화국의 평화로운 정권 교체의 계기가 된 6월 민주 항쟁, 그리고 문민정부의 여러 개혁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각 장의 끝에 마련된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에서는 가톨릭 관련 지식과 본문 내용의 이해를 돕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었으며, 책의 마지막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에서는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 낸 6월 민주 항쟁의 현장들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