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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4시작하는 글 71장_ 대답하다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15서로의 연약함을 지지하다 23두려움 속에서 새로움이 싹트다 34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다 42풀리지 않는 문제를 인내하다 502장_ 믿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다 61지금을 살다 68그래도 믿다 75혼자와 함께 사이의 균형을 맞추다 82집으로 돌아오다 903장_ 살다부활의 순간들을 기억하다 103익숙함과 새로움의 경계에 서다 111성령이 임하다 118하늘과 땅에 양발을 걸치고 희망을 끌어안다 126성모님과 함께 신비의 길을 걷다 133성모 찬미가 ‘아카티스토스’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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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Stew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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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인내할 힘과 희망을 건네는 감동 실화이 책은 크게 ‘대답하다’, ‘믿다’, ‘살다’라는 세 가지 마음가짐으로 장을 나누어, 암에 맞서 싸우며 느끼고 깨닫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성모님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지체 없이 응답하고 순종했듯, 캐서린 수녀도 자신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 앞에서 결국엔 ‘예’라고 대답할 용기를 얻게 된다. 또 성모님이 하느님을 믿고 묵묵히 따랐듯, 캐서린 수녀도 하느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고 믿고 의지한다. 마지막으로 성모님이 하느님에 의해 하늘로 불러올려졌듯, 캐서린 수녀도 암을 이겨 내고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현실을 살게 된다. 성모님과 캐서린 수녀와의 이 모든 맞물림이 인위적인 허구가 아닌 실화라는 사실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일 것이다. 희망은 상상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희망이란 직접 부딪히고 신뢰하고 살아내다가 자신도 모르게 내 옆에 와 있는 보이지 않는 기적이 아닐까. 그런 기적을 직접 일궈 낸 인물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건 희망을 갈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선물일 것이다. 기도와 찬미의 순간으로 초대받는 기쁨 이 책에는 고요한 성찰이 머무는 순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캐서린 수녀가 꺼내 놓는 에피소드는 매번 진솔한 기도로 끝을 맺는다. 독자들은 때로는 가슴 졸이고 때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읽다가 결국엔 캐서린 수녀와 함께 하느님과의 대화에 초대된다. 우리 모두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캐서린 수녀의 인간적인 고민, 두려움, 소망의 글귀에 마음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덧 내 자신이 기도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뭉클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이 품고 있는 또 하나의 보물은, 바로 성모 찬미가 ‘아카티스토스’이다. 아카티스토스는 그리스어로 ‘앉지 않는’이라는 뜻으로, 이 찬미가를 바칠 때마다 성모님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자 일어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책의 부록으로 수록된 아카티스토스 찬미가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성모님의 덕성과 역할을 잘 드러내는 탁월한 찬미가로써, 우리가 구원의 신비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기도이다. 총 24편으로 구성된 연작 찬미가에는 예수 탄생 예고에서부터 시메온의 예언, 예수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 성모님의 동정 신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성모 찬미가 ‘아카티스토스’는 본문과의 필연적인 어우러짐을 보여 주며, 시의 운율을 빌어 성모님의 사랑을 노래한다. 성모님의 모든 행동은 사랑에서 비롯했다. 사랑은 결코 감출 수 없다. 우리는 성모님과 함께 사랑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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