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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시민에게 권력을
시민의 정치를 위한 안내서 EPUB
하승우
한티재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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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기득권 정치’가 아닌 ‘진짜 민주주의’를

1부 우리는 할 수 있다! 스페인에서 배운다
1. 15M운동과 제도정치의 연결고리
2. 그들은 왜 윤리강령을 만들었나?
3. 선거를 뛰어넘은 선거전술
4. 정치주체와 기술, 미디어는 어떻게 활용되나?
5. 포퓰리즘, 좌와 우를 뛰어넘는 정치원리

건너가는 글 | 스페인에서 한국, 베네수엘라로

2부 기수를 돌려라! 베네수엘라에서 배운다
1. 기득권의 양당체제와 카라카스 봉기
2. 차베스의 새로운 헌법은 무엇을 노렸나?
3. 아래로부터의 체제 전환, 21세기 사회주의
4. 코뮨국가는 가능할까?
5. 포퓰리즘, 시민의 자발성을 끌어내기 위한 디딤돌

나오는 글 | 승리를 위한 지침

저자 소개 1

이후연구소

지금은 보수적인 지역이라 불리는 부산광역시가 진보적 이라고 불렸던 70, 80년대에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집안이 보수적인 편이라 대학에서는 부모님 몰래 학생운동을 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나름 진보적인 청년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남성의 편견과 이념의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세계에서 좀 벗어나고 있다. 손쉬운 정답을 좇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좋은 질문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싶다. 대학에서 강의도 해 봤고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시민단체
지금은 보수적인 지역이라 불리는 부산광역시가 진보적 이라고 불렸던 70, 80년대에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집안이 보수적인 편이라 대학에서는 부모님 몰래 학생운동을 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나름 진보적인 청년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남성의 편견과 이념의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세계에서 좀 벗어나고 있다. 손쉬운 정답을 좇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좋은 질문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싶다. 대학에서 강의도 해 봤고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예산을 감시하는 일도 해 봤고, 정당의 정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도 치르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조금 활동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고, 동네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디제이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간간이 칼럼도 쓰고 책을 쓰거나 번역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공공성』(문고판, 2014년), 『아렌트의 정치』(공저, 2015년), 『껍데기 민주주의』(공저, 2016년), 『시민에게 권력을』(2017년), 『내가 낸 세금 다 어디로 갔을까』(공저, 2018년), 『정치의 약속』(2019년),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2019년), 『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2019년), 『선거 쫌 아는 10대』(2020년), 『신분 피라미드 사회』(2020년), 『탈성장 쫌 아는 10대』(2021년) 등을 썼다. 아나키즘과 관련해 쓰고 옮긴 책으로 『참여를 넘어서는 직접행동』(2004년), 『아나키스트의 초상』(번역, 2004년),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2006년), 『아나키즘』(문고판, 2008년), 『나는 순응주의자가 아닙니다』(공저, 2009년), 『민주주의에 반하다』(2012년),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2014년), 『국가 없는 사회』(번역, 2014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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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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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3.58MB ?
ISBN13
9791190178174

출판사 리뷰

‘촛불광장’ 동료 시민들에게 띄우는 제언

‘기득권 정치’가 아닌
‘시민의 정치’, ‘진짜 민주주의’를

정치학자이자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인 저자가 ‘촛불시민혁명’의 광장에서 동료 시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몇 주 동안 촛불을 들고 광장과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이 국회를 압박하여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런데 여전히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국회를, 헌법재판소를, 다시 청와대를 ‘바라봐야’ 한다. 지금 한국의 권력구조는 시민들의 정치력을 수용할 수 없다. 아니, 받아들이지 않는다. 기득권의 이해관계를 중심에 놓고 만들어진 구조이기에 시민들은 ‘관객’으로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수백만 명이 거리를 채웠어도 이곳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관객 민주주의’, ‘껍데기 민주주의’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민에게 권력을 되돌려 주는 진짜 민주주의이다. 특정한 정치조직이 권력을 장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목표는 시민들이 권력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스스로 정치무대에 오르도록 해서, 누가 권력을 잡든 예전의 기득권 정치로 되돌릴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시민에게 권력을 되돌려 주는 진짜 민주주의, 좌/우와 보수/진보라는 이분법을 넘어 ‘기득권 정치’에 맞서는 ‘시민의 정치’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오랜 기득권 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실험에 나선 스페인을 직접 방문하여, ‘포데모스’와 ‘아오라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엔 코뮤’와 같은 시민정치의 주체와 현장들을 만나고 조사하였다. ‘15M운동’이라고 불리는 대중적인 정치운동으로부터 태동한 스페인의 시민정치 실험은 ‘제도정치와 대중운동의 연결’을 적극 모색하고 ‘윤리강령’과 ‘선거를 뛰어넘는 선거전술’, ‘미디어 전술’ 등 여러 측면에서, 부패와 기득권 구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를 세우고자 투쟁하는 지금 한국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저자는 스페인 현장연구를 통해, 이러한 스페인 시민정치가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사회의 ‘21세기 사회주의’와 ‘코뮨국가’라는 정치실험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우리 사회에 소개되어 왔던 베네수엘라 민중들의 투쟁과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정치노선을 현재 한국사회가 처한 현실과 스페인의 시민정치 실험 경험에 비추어 재조명한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스페인과 베네수엘라 정치실험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로서 ‘포퓰리즘’에 주목하고, “좌와 우를 뛰어넘는 정치원리”이자 “시민의 자발성을 끌어내기 위한 디딤돌”로서 ‘포퓰리즘’의 원리와 가능성을 재검토함으로써, 이를 지금 한국사회 ‘시민의 정치’의 길과 적극적으로 접목시킬 것을 제안한다.

촛불광장에서 동료 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이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진짜 민주주의를 통한 돌이킬 수 없는 정치변화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묻고 토론을 제안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당면한 실천을 위해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다. 저자가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듯이, 촛불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열망이 흩어지지 않고 그것이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도록 하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기득권화된 정치구조를 깨지 않고서는 민주주의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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