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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감사의 글 제1장 배경 제2장 개요 제3장 본문 읽기 제4장 수용과 영향 더 읽어야 할 책들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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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입문』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영국 컨티뉴엄(Continuum) 출판사의 [리더스 가이드(Reader’s Guides) 시리즈] 중의 한 권인 Heidegger’s Being and Time(2006)을 번역한 것으로, 이 시리즈는 해당 분야에 정확하고도 깊이 있는 지식과 탁월한 교수법을 지닌 철학자들이 해설한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지타운 대학 철학과 W. 블라트너 교수는 하이데거의 철학과 실존주의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하이데거의 시간 관념론』 (Heidegger’s Temporal Idealism, 1999) 등을 펴낸 바 있다. 번역은 독일 보쿰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동안 주목할 만한 하이데거 연구 논문들을 발표해 온 한상연 교수가 맡았다.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은 가장 영향력이 크고 많은 논란을 불러온 2l0세기 철학 저술들 중 하나로, 독자들에게 도전이 될 만한 많은 문제들을 제기하며 수많은 새로운 개념들과 용어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저자 블라트너 교수가 조지타운 대학에서 수년 동안 『존재와 시간』을 강의하면서 토론하고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펴낸 것으로,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는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해설하는 이상적인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본문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존재와 시간』을 향한 하이데거의 여정은 지속적인 개선의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며,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을 쓰게 된 배경과 그의 철학적 기획에 영향을 미친 사유의 흐름들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존재와 시간』의 전체 모습을 개관한다. 본격적으로 『존재와 시간』을 해설하는 3장은 “I절 존재론”을 시작으로 “XVII절 자기를 가짐과 결단성”까지 전체 17절로 이루어져 있다. 4장은 『존재와 시간』에서 개진된 철학적 발상들이 1930년대 이후 유럽 철학의 발전에 끼친 지대한 영향을 살펴본다. 아울러 “더 읽어야 할 책들” 부분에서는 『존재와 시간』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많은 문헌들을 소개한다. 역자는 이 책이 “고유한 사유세계와 언어를 구축한 하이데거의 철학을 소개하는 최적의 입문서”라고 추천한다. “이 책은 하이데거를 잘 알지 못하는 독자에게 최대한 알기 쉽고 구체적으로 하이데거를 설명해 주려는 목적으로 쓰인 책”으로, “이 책의 저자는 마치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로 강의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생생한 문장들로 하이데거의 철학을 서술”한다는 것이다. 역자는 또한 이 책의 가장 커다란 장점으로 저자의 진솔함을 꼽으며, “독자들은 저자의 해석에 동화되는 대신 저자가 독자들을 위해 열어 놓은 다양한 해석과 가능성들에 눈을 뜨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