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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역사' : 희망과 반전의 드라마
1부 똑바로 살아라 : 변절의 역사, 변질의 역사 2005년의 박정희, 박정희의 2005년 / 그를 이제 편안히 장사 지내주자 범사에 감사하라, 군국 소년 한승조 / 한국 우익들, 독도 문제로 "음메 기살어"를 외치고 있는데... 허공을 가른 '명패'의 슬픔 / 이재오·김문수 의원은 왜 '오버'를 거듭하는가 남한 주사파의 비극과 희극 / 아무나 붙잡고 마녀사냥의 '주사'를 부리지 말라 뉴라이트는 '품성'을 갖춰라 / '업그레이드 자유주의 486'은 수구 뺨치는 소아병 수구 행각 2부 과거 청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60년 만의 대청소가 두려운가 / 진정한 과거 청산은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는 과정 '국가 위의 국가'를 벗긴다 / 정보기관의 과거 청산은 왜 중요한가 죽은 자의 영혼까지 강제 징집하는 군사 시설 야스쿠니 / 전범으로 사형당한 조선인 23명은 천황의 품에서 평화로울까 한.일 수구파들의 공동 성폭행 / 망언으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자들이여 "우리는 국정 교과서가 그리워요" / 우리는 언제쯤 깨어 있는 역사를 가르칠 수 있을까 3부 '탄핵시대'의 수구와 진보 마술피리 소리가 들리는구나 / '1920년대 이승만 탄핵'과 정반대였던 2004년 3월 배꼽을 뽑아 그들에게 던져라 / 발랄한 보복과 유쾌한 응징의 정치풍자 변천사 '강도당한 지갑'을 기억하라/ 민주노동당의 성과는 소박하기 짝이 없다네 판사님, 판사님, 길들여진 판사님... / 가장 깨끗하고 똑똑했던 사법부가 가장 처절하게 망가진 이유 '관습 형법'은 더 죽여주셨다 / '사인무기' 국방경비법, 법관님들에게는 '관습적으로' 법이더라 4부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 간첩의 추억 잡고 싶었으나 못 잡은 간첩 / 기대에 비해 너무나 '시시했던' 그들(간첩의 추억1) 간첩은 오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 / 재일동포 간첩 사건이 급격히 늘어난 사연(간첩의 추억2) 유신권력에 피맛을 알려준 최종길 교수 사건 / 80년 광주학살의 씨앗 뿌려지다(간첩의 추억3) '간첩'도 민주주의를 지켰다 / 의문사위를 물어뜯는 간첩 사냥을 보며 밥을 흘려도 죽었다 / '중국공산당의 조선인 간첩 사냥' 민생단 사건 5부 대립을 넘어 화해의 역사로 : 분단 조국의 남쪽에서 바라본 군대와 북녘 20세기형 민족주의자, 김일성 / 민족의 태양일 수는 없었지만 형제들의 수령이었음은 인정해야 북한 연구의 큰 별이 떨어지다 / 김남식 선생이 남겨놓고 간 것 대한민국 사병은 똥개인가 / 언제까지 "까라면 까"라고 강요할 것인가 한국군은 인해전술을 원하는가 / 국방부.병무청은 대만에서 배워라 '여호와의 증인' 앞에서 부끄럽다 / 혁명가들보다 더 비타협적으로 군대를 거부했던 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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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역사' : 희망과 반전의 드라마
1부 똑바로 살아라 : 변절의 역사, 변질의 역사 2005년의 박정희, 박정희의 2005년 / 그를 이제 편안히 장사 지내주자 범사에 감사하라, 군국 소년 한승조 / 한국 우익들, 독도 문제로 "음메 기살어"를 외치고 있는데... 허공을 가른 '명패'의 슬픔 / 이재오·김문수 의원은 왜 '오버'를 거듭하는가 남한 주사파의 비극과 희극 / 아무나 붙잡고 마녀사냥의 '주사'를 부리지 말라 뉴라이트는 '품성'을 갖춰라 / '업그레이드 자유주의 486'은 수구 뺨치는 소아병 수구 행각 2부 과거 청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60년 만의 대청소가 두려운가 / 진정한 과거 청산은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는 과정 '국가 위의 국가'를 벗긴다 / 정보기관의 과거 청산은 왜 중요한가 죽은 자의 영혼까지 강제 징집하는 군사 시설 야스쿠니 / 전범으로 사형당한 조선인 23명은 천황의 품에서 평화로울까 한.일 수구파들의 공동 성폭행 / 망언으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자들이여 "우리는 국정 교과서가 그리워요" / 우리는 언제쯤 깨어 있는 역사를 가르칠 수 있을까 3부 '탄핵시대'의 수구와 진보 마술피리 소리가 들리는구나 / '1920년대 이승만 탄핵'과 정반대였던 2004년 3월 배꼽을 뽑아 그들에게 던져라 / 발랄한 보복과 유쾌한 응징의 정치풍자 변천사 '강도당한 지갑'을 기억하라/ 민주노동당의 성과는 소박하기 짝이 없다네 판사님, 판사님, 길들여진 판사님... / 가장 깨끗하고 똑똑했던 사법부가 가장 처절하게 망가진 이유 '관습 형법'은 더 죽여주셨다 / '사인무기' 국방경비법, 법관님들에게는 '관습적으로' 법이더라 4부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 간첩의 추억 잡고 싶었으나 못 잡은 간첩 / 기대에 비해 너무나 '시시했던' 그들(간첩의 추억1) 간첩은 오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 / 재일동포 간첩 사건이 급격히 늘어난 사연(간첩의 추억2) 유신권력에 피맛을 알려준 최종길 교수 사건 / 80년 광주학살의 씨앗 뿌려지다(간첩의 추억3) '간첩'도 민주주의를 지켰다 / 의문사위를 물어뜯는 간첩 사냥을 보며 밥을 흘려도 죽었다 / '중국공산당의 조선인 간첩 사냥' 민생단 사건 5부 대립을 넘어 화해의 역사로 : 분단 조국의 남쪽에서 바라본 군대와 북녘 20세기형 민족주의자, 김일성 / 민족의 태양일 수는 없었지만 형제들의 수령이었음은 인정해야 북한 연구의 큰 별이 떨어지다 / 김남식 선생이 남겨놓고 간 것 대한민국 사병은 똥개인가 / 언제까지 "까라면 까"라고 강요할 것인가 한국군은 인해전술을 원하는가 / 국방부.병무청은 대만에서 배워라 '여호와의 증인' 앞에서 부끄럽다 / 혁명가들보다 더 비타협적으로 군대를 거부했던 그들... |
韓洪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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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딸을 그가 죽은 지 25년이 지나 텔레비전에서 매일 보게 될 줄 또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한때 내로라하던 민주투사들이 저렇게 처참하게 망가질 주이야 또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하지만, 참으로 우리 역사는 날로 새롭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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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 정권 하에서 정보기관의 중요한 문제점의 하나로는 정보기관들이 국내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해외나 이북 정보에 어두웠던 점을 들 수 있다. 박정희 시대의 중앙정보부는 박정희가 신경 쓸 만한 정치인 개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데 인력과 장비와 예산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이런 정보란 대체로 누가 누구와 만나서 밥을 먹고 술 마셨다 하는 이야기들로 가십에 불과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1960년대 말 미국 중앙정보국 한국지부장을 지낸 그레그는 한국의 중앙정보부가 해외나 북한 정보에는 관심이 없고 국내 저이에만 매달린다고 불평했다.
--- p.95 '정작 어두웠던 해외나 북에 대한 정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