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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만 Kim Nyung Man
김녕만
열화당 20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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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 사진문고

책소개

저자 소개 1

Kim Nyung-man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 사진기자와 작가로 활동하면서 “마음의 고향” “판문점과 DMZ” “시대의 기억” 등을 출간했고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2022년에는 ‘동강사진상’을 수상했다. 1949 전북 고창 출생 1978 중앙대 사진학과졸업 1995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졸업 1978~2001 동아일보사 사진기자 2001~2005 상명대 예술대학 영상학부 겸임교수 2001~2015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 개인전 1981 고향 사진전, 신문회관전시실, 서울 1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 사진기자와 작가로 활동하면서 “마음의 고향” “판문점과 DMZ” “시대의 기억” 등을 출간했고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2022년에는 ‘동강사진상’을 수상했다.

1949 전북 고창 출생
1978 중앙대 사진학과졸업
1995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졸업
1978~2001 동아일보사 사진기자
2001~2005 상명대 예술대학 영상학부 겸임교수
2001~2015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

개인전
1981 고향 사진전, 신문회관전시실, 서울
1991 유머가 있는 풍경, 파인힐 화랑, 서울
1993 판문점, 세종문화회관전시실, 서울
1996 마음의 고향, 세종문화회관전시실, 서울
2005 격동20년, 히가시카와문화갤러리, 일본
2006 시간의 풍경, 갤러리나우, 서울
2010 분단의 현장에서 희망을 읽다, 토포하우스, 서울
2011 분단현장,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2014 김녕만, 해학을 공유하다, 아트스페이스J, 분당
2016 김녕만 사진전 '생명의 땅, DMZ', DMZ생태관광지원센터, 파주
???2019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천불천탑사진문화관, 화순
?2019 김녕만, 기억의 시작, 스페이스22, 서울?
2020 장사익,당신은 찔레꽃, 경인미술관, 서울
2022 대통령이 된 사람들, 류가헌 갤러리, 서울
2022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시간을 품다’, 동강사진박물관, 영월

단체전
1975 독일대사관주최 "여성"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88 투영전,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서울
1994 현대사진의 흐름전, 예술의전당, 서울
1996 사진은 사진이다, 삼성포토갤러리, 서울
2000 서울의 화두는 평양, 광화문갤러리, 서울
2003 분단과 전쟁, 경기문화재단 전시실, 수원
2004 사진과 역사의 기억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4 오월,우리는 보았다, 5.18기념재단, 광주
2008 한국현대사진 60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9 ‘신소장작품2009’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2 침묵의 목격, 228국가기념관, 타이베이
2013 인물파노라마,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2017 사진공감,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
2021 제5회 평택국제사진축전, 평택호예술관, 평택
2022 우리 모두 어린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2023 김녕만 김호성 부자전 ‘적막’, 한지가헌, 서울

사진집
1981 노래가 하나가득 (동시:윤석중 ), 일지사
1981 고향, 학림
1991 유머가 있는 풍경, 사진예술사
1993 판문점, 사진예술사
1994 광주 그날! (황종건 공저), 사진예술사
1996 마음의 고향, 사진예술사
1999 격동20년, 사진예술사
2013 김녕만, 열화당
2014 시대의 기억, 사진예술사
2018 분단의 현장 판문점과 DMZ, 도서출판윤진
2020 장사익,당신은 찔레꽃, 도서출판윤진
2022 대통령이 된 사람들, 도서출판윤진

수상
1985 제8회 현대사진문화상 수상
2001 올해의 사진기자상
2002 제9회 대한사진문화상
2003 제52회 서울특별시문화상(언론부문)
2005 제21회 일본 히가시카와 국제사진페스티벌 해외작가상
2022 제20회 동강사진상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동강사진박물관
뮤지엄한미
히가시카와 문화회관(일본)

김녕만의 다른 상품

저자 : 윤세영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월간 『사진예술』 편집장으로 있다.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때론 길을 잃어도 좋다』(2006), 『한국의 사진가 14』(200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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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36*156*20mm
ISBN13
9788930104449

출판사 리뷰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절실함 못지않게 민주화를 향한 열망 또한 뜨거웠던 칠팔십년대, 일간지 사진기자로서 정치적 격변의 현장을 바쁘게 뛰어다녔던 김녕만(金寧万, 1949- )이 있다. 그는 광주 민주화운동 등 수많은 비극적 순간과,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분단의 아픔을 추적하면서도, 그만이 지닌 고향 남도 특유의 해학적 시각을 잃지 않았다. 이 점이 동시대 다른 사진가들과 그를 구별해 주며, 무엇보다 그것이 ‘사진의 기록성과 역사성’이라는 토대 위에서 이루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분주하게 모내기를 하다가 나온 허름한 차림의 엄마가 누나 등에 업힌 아이에게 선 채로 젖을 먹인다.(p.25) 한겨울 거리의 노점에서 일하는 엄마는, 거칠고 굵은 마디의 손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아이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싼다.(p.21) 김녕만의 촌스럽고 가난했던 칠십년대 농촌풍경들은, 당시의 시대적 정황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고달픈 현실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리얼리즘 사진이라는 이름 아래 극적이고 비참한 면을 부각시키는 사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서민의 삶이 물질적으로 구차해 보일지라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표정이나 삶에서 얼마든지 존엄성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작가의 섣부른 선입견이나 일반론으로 접근하는 것은 일종의 횡포입니다. 표피 속에 감춰진 내면을 포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휴머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녕만의 해학적인 시선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했으며, 이러한 생각은 그의 사진 작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 이십삼 년간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재직하며,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수많은 거리 시위들, 국가 권력의 심장부 청와대의 권력자들, 판문점에서 벌어지는 분단국가의 비극 등, 우리 시대의 면면을 부지런히 담아낸다. 이처럼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도 김녕만은 예기치 못한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예리하게 포착한다. 남북의 장교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장면(p.137), 시위가 잠잠해진 틈에 등을 맞대고 쉬고 있는 두 전경(p.91), 판문점의 살풍경에서 남쪽 기자의 망원렌즈에 관심을 보이는 북쪽 군인(p.127)의 모습에서, 그의 따뜻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시선을 엿볼 수 있다. 고달픈 삶에 거짓말처럼 깃든 한순간의 여유를 포착한 김녕만의 사진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는 판소리 한판을 보는 듯 우리의 감정을 해방시킨다.

2001년 신문사를 퇴직하고 홀로 선 지 십여 년이지만, 사진가로서의 그의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 ‘현장(現場)’에서 사진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관찰했던 것처럼, 그는 여전히 시대와 호흡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와 ‘작가’라는 두 가지 관점을 적절히 조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보도사진의 영역을 개척했던 김녕만. 보다 원숙해진 그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기대된다. 서른여덟 권째인 『김녕만』부터는 작가의 국문연보와 함께 영문연보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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