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
정화스님 마음강의
정화
북드라망 2020.01.22.
가격
13,500
5 12,820
YES포인트?
270원 (2%)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정화스님 마음강의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머리말 _ 공감을 넘어 그냥 좋아하기

발심이란 무엇인가?

자신만의 생각길 만들기
생각의 기반
생각한다는 것
바람 없이 보기
변해 가는 정보의 융합 ― 사건
사건 · 사물의 언어화 ― 존재의 탄생
앎을 리셋하기
발심의 공능
수행 ― 인지 패턴의 전환

자비심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

내외부가 주고받는 정보의 공명
자비수행 ― 자비심을 체화하는 연습
자리와 이타의 균형
생명연대로서의 주체
생명연대의 실상 ― 자비심
확장된 자아와 자비심
업(집착심)을 녹이기
마음챙김 ― 유연성 기르기
해석된 것이 자신의 세계
생명연대의 향기
접속된 외부가 자아의 얼굴을 만든다

새로운 생각을 코딩한다는 것은?

인지시스템의 대전환 ― 생각을 생각함
인지시스템의 대전환 ― 수행의 출발과 완성
융합된 시공간
리셋해야 할 인식의 토대
답습된 지식 내려놓기
공감 ― 확장된 자기
생각을 확장케 하는 기술변화
따져 물을 수조차 없는 상태
마음챙김의 깊이
답습된 분별을 넘어서
채워 넣기
인식영역을 확장하기

도반이란 무엇인가?

문화시대의 시작
발명된 자아
채움과 비움
마음챙김과 내부영상
걸림 없는 마음운동
자기소외를 극복하기
그냥 좋아하기
팔정도 수행
생각을 반조하게 된 인류
삶 그 자체를 존중하기
서로에게 도반이 되는 삶

우리는 어떻게 일하게 될까?

산업의 급격한 변화
미래를 불안해하지 않기
과도한 노동으로부터 해방되는 사회의 도래
시대의 요구 ― 공감
미래를 위한 기억
몸 ― 미생물과의 공동체
생명계 ― 집단지성체
불안을 삶의 안내자로 삼지 않기
카피를 비틀기
답답한 사람이 되지 않기
물질분자의 활동 그 자체가 지성활동
초연결

청년들의 성과 사랑은?

사랑 ― 생각의 양
내부를 규정하기도 하는 외부
새로운 생각의 출현 ― 앞세대의 생각지도에 구멍 뚫기
익숙한 생각의 지도에 구멍을 뚫어야 청춘
집단지성 ― 함께 사유의 확장을 도모하는 일
초인류로의 관점 이동
성도 결정적이지 않다
성선택 ― 유전자 풀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호감과 비호감
사랑도 지속적인 연습이 필수다

부록_ 질의응답

저자 소개 1

고암(古庵)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송광사, 백장암 등에서 수행 정진했다. 지은 책으로 대승불교 초기 경전인 『섭대승론』을 풀어 쓴 『우리는 우리를 얼마나 알까?』, 공부공동체인 <남산강학원>과 <감이당>에서 했던 강의와 멘토링을 엮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와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가 있으며, 서양철학서와의 만남을 풀어낸 『생물이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베르그송의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을 읽고』와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 마음대로 풀어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있다. 그 밖에도 『대승
고암(古庵)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송광사, 백장암 등에서 수행 정진했다. 지은 책으로 대승불교 초기 경전인 『섭대승론』을 풀어 쓴 『우리는 우리를 얼마나 알까?』, 공부공동체인 <남산강학원>과 <감이당>에서 했던 강의와 멘토링을 엮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와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가 있으며, 서양철학서와의 만남을 풀어낸 『생물이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베르그송의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을 읽고』와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 마음대로 풀어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있다. 그 밖에도 『대승기신론』, 『육조단경』, 『중론』, 『금강경』, 『반야심경』 등의 강의를 책으로 냈다.

정화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41g | 132*200*20mm
ISBN13
9791190351133

책 속으로

“이해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에게 홀연히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 삶의 흐름이라는 것이지요. 흐름으로 보면 하나의 강을 이루는 것 같지만, 흐르는 물이 맞이하고 있는 온갖 인연에 의해 물속의 사정이 한 번도 같을 수 없어, 흐르면서 다른 물이 되어 가는 것처럼. 삶의 흐름이 이렇다 보니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 가운데 공감할 수 있는 것은 공감하고 공감할 수 없는 것은 그것 자체로 존중하며, 해야 할 일은 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은 하지 않으면서도 그냥 좋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스스로와 스스로의 삶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토대를 만드는 일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지금 우리들의 처지에서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축을 생각하는 것이 쉬운 일이면서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뇌간을 중심으로 한 원시 뇌가 생기면서 지금 여기가, 해마가 생기면서 과거의 일이, 신피질이 생기고 나서도 수천만 년이 지나서야 미래가 사유 속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지금부터 약 6~7만 년 전). 그 이전에는 “내일 보자”라는 인사말이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내일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일이 생존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기는 했지만, 다른 한편 생각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서 불안한 감정의 강도도 커지게 됐다고 합니다. ”
--- p.18~19

“하나의 이름 속에는 그 이름의 실재를 규정하는 실체가 있다고 할 수 없는데도 언어의 의미가 갖는 경계 나눔이 사건들의 실상을 알 수 없게 한다는 것입니다. 언어를 쓰는 순간, 분명한 경계짓기가 시작된다는 것이며, 이는 사건들의 실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추상된 언어의 이미지를 보는 데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방석이라는 사물과 방석이라는 이름의 관계를 보더라도, 우리는 여러 가지 인연으로 방석이 되어 있는 사건으로서의 방석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연이 사상된 상태로서 방석이라는 언어이미지에 상응한 방석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 p.23~24

“이를 “그냥 좋아하기”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생각 가운데 마음에 드는 생각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대로의 생각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마음 근육을 만들어 가는 운동입니다. 일어난 내부영상을 따라 곧바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지켜보면서 아픈 마음이 올라오면 그 마음을 껴안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이 돌아오면 그 마음을 칭찬하는 마음으로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운동입니다. 이와 같은 운동이 강화되어 그에 상응하는 마음 근육이 생기면 어렵지 않게 그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와 같은 마음운동을 가족 간에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바라는 대로 하기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함께 살다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일만 쌓여 가는 것 같기에, ‘너한테는 아무런 바람이 없어’라는 냉소적인 관계가 되기 쉽지만, 그럴수록 그냥 좋아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유전자를 물려줄 때, “너는 나처럼 살 수 없으니, 그렇게 살려고 해서는 안 돼, 알았어?”라는 명령어도 물려주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에는 더하겠지요. 각자의 생각지도 속에는 환경이 만들어 준 것과 같은 부분이 3분의 1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 p.109~110

“그렇기에 『금강경』에서는 ‘나를 보려 하거나 찾으려 한다면 실패하고 만다’고 했으며, ‘형상으로나 이념으로 부처를 규정하려 하는 순간 삿된 생각길에 접어든다’고 했겠지요. 오직 인연 따라 되어 가는 사건으로 볼 때만 자아와 부처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실상은 자아와 부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보는 행위 자체가 자아와 부처인 줄 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변치 않는 상속체로서의 자아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사람을 차별하고 있지만, 차별의 이유 자체가 삿된 망상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덜어 내야 할 것은 삿된 망상뿐입니다. 알게 모르게 스며든 차별적 근거를 덜어 내는 것이 마음비움이며, 그곳에 집단지성체의 생명활동인 자비심을 담아내는 것이 마음챙김이라는 것입니다.

수행은 삿된 망상을 덜어 내고 그 자리에 자비심을 채우는 것이지만 출발은 있는 그대로의 마음현상을 알아차리는 것, 다시 말해 생각의 흐름을 그냥 지켜보는 것입니다. 특정한 생각이 일어나기를 바라거나 특정한 생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없이(바라는 마음이 앞서면 번뇌를 만드는 공장이 되고 맙니다) 생각의 내용과 감정의 색깔 등을 알아차리기만 하는 것입니다.”

--- p.140~141

출판사 리뷰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
지은이 인터뷰


1. 책의 제목이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입니다. 그러면서 바람 없이 그냥 좋아하는 연습을 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까닭과 방법은 무엇입니까?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바라는 바가 적을수록 서운함도 적을 것이며, 싫은 감정도 덜 생겨날 것입니다. 그런 반면 자칫하면 무관심해지기 쉽고 좋아하는 마음을 내기도 그렇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어나고 사라지는 마음 하나하나가 삶의 총화가 되므로, 마음 하나하나에 좋아하는 느낌을 담아내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판단할 때 습관적으로 해왔던 판단방식을 잠시 내려놓고 “사람마다 갖고 있는 생각의 지도가 다 다르므로 인류에게는 약 70억 개의 세계가 있는 것 같고, 훅 하고 올라오는 생각에 따라 말하고 행동했던 것을 최소 90초만이라도 지켜보면 갖가지 감정을 발산하게 했던 신경조절물질이 사라지면서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판단할 수 있다”라는 뇌과학자들의 말을 상기한 연후에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해의 폭도 넓어질 수 있고, 잘 이해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존중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날 것입니다. 힘이 생겨난 만큼 바라는 마음이 만든 탐욕의 독과 좋아하지 않는 마음이 만든 분노의 독이 빠져나가면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존중하지 못해서 생겨난 무지의 독도 옅어질 것입니다.

2. 일자리, 성과 사랑 등, 삶의 기반이 되는 많은 영역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를 독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의 처지에서 보면 자신들의 행복보다 자식들의 행복이 무엇보다 우선일 것입니다. 이 말은 부모가 되기 이전으로 돌아가 보면 자신들의 행복이 부모의 행복이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녀들의 미래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불안해하는 것은 부모가 바랐던 자신의 삶이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자식들이 행복하기를 바랐던 그 마음 밑으로 불안을 키우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바람 없이 그냥 좋아했더라면 불안이라는 그림자를 짙게 하지 않았을 터이지만 행복을 바라는 그 마음이, ‘저렇게 해서는 행복할 수 없을 텐데’라는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우게 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식의 처지에서 보면, 행복한 자신을 부모에게 선물하기 위해 ‘선물이 되지 못하면 어떻게 해’라는 마음으로 불안의 그림자를 짙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려는 의지가 도리어 불안을 친구 삼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여, 선물이 되는 자신을 좋아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사유습관을 길러가는 것이 선물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면서 행복의 지름길을 만드는 것이며, 걷고 있는 걸음걸이마다가 행복을 담아내는 일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리뷰/한줄평1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2,820
1 1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