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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4
눈이 멀어 가도 백성만이 보인다 - 안질을 앓던 임금 세종 …… 10 굽은 등으로 조선을 떠받친 신하 - 등이 굽은 정승 허조…… 24 한쪽 다리로 바른길을 걷다 - 외다리 정승 윤지완 …… 36 들리지 않아도 나랏일은 볼 수 있어 - 듣지 못 하는 판서 이덕수…… 46 왼 다리에는 어머니를, 오른 다리에는 나라를! - 두 다리가 불편한 장수 황대중…… 56 눈은 안 보여도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 두 장애를 가진 노래꾼 통영동이 …… 68 악기의 마음마저 읽을 줄 아는 거문고 명인 - 시각 장애 장악원 전악 이마지…… 80 한 눈으로 그린 세상이 더 넓다 - 한쪽 눈의 괴짜 화가 최북 …… 90 약밥으로 집안을 일으키다 - 앞 못 보는 사업가 이씨 부인…… 102 작은 몸으로 메어친 큰 세상 - 키 작은 씨름꾼 안응국 …… 114 침묵으로 만든 최고의 검 - 말 못 하는 대장장이 탄재 …… 124 시에는 신분이 없어 - 말 더듬는 머슴 시인 이단전…… 134 본문 속 단어, 이런 뜻이 있어요 ……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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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귀가 어두워 말을 쉽게 알아들 수 없다고 하였지? 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상대방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듣곤 한다. 또한 말이 어눌하여 본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고? 하나 그 때문에 오히려 무슨 말을 하더라도 심사숙고하여 말하지 않던가, 내가 어찌 그런 신하를 곁에 두지 않겠는가."
--- p.49, 「들리지 않아도 나랏일은 볼 수 있어 -듣지 못 하는 판서 이덕수」 편 중에서 “한쪽 눈으로 세상을 살았지만 모자람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비록 돈이 없어 굶는 알도 많았지만, 붓 하나와 자존심 하나면 충분했습니다. 남들이 괴짜라 불러도 가슴 뜨거운 삶이었습니다.” --- p.101쪽 「한쪽 눈으로 그린 세상이 더 넓다 - 한쪽 눈의 괴짜 화가 최북」편 중에서 “이용휴는 이단전의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단전의 이름을 풀이하자면, ‘진짜 하인, 영락없는 머슴’이라는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용휴는 이단전이 건넨 시집을 찬찬히 훑어보았습니다. 그의 눈에 시 하나가 쏙 들어왔습니다. ” --- p.136쪽 「시에는 신분이 없어」 말 더듬는 머슴 시인 이단전」 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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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19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도서
2019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선정 작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체육진흥기금을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ㆍ눈이 멀어 가도 백성만 생각한 세종 ㆍ등이 굽어도 나랏일을 돌본 신하 허조 ㆍ외다리 정승 윤지완 ㆍ들리지 않아도 중국으로 가는 으뜸 사신이 된 이덕수 ㆍ두 다리가 불편해도 외적과 싸운 장수 황대중 ㆍ다리를 절고 눈도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는 노래를 부른 통영동이 ㆍ암흑 속에서 켜 내려간 거문고 명인 이마지 ㆍ 한쪽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그린 화가 최북 ㆍ눈이 보이지 않아도 약밥으로 집안을 일으킨 부인 사업가 고성 이씨 부인 ㆍ남보다 작은 몸으로 조선 최고가 된 씨름꾼 안응국 ㆍ들리지 않아도 침묵 속에 묵묵히 최고의 검을 만든 대장장이 탄재 ㆍ 말도 더듬고 신분도 낮았지만 누구와도 자유롭게 시를 나누었던 천민 시인 이단전 이들은 신분과 장애를 뛰어넘어 각자 분야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조선의 별이 되었습니다. 으라차차! 힘내어 작은 몸으로 조선을 떠받친 열두 명의 작은 거인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