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시인수업」 시리즈를 펴내며 4
진술의 방식과 시적 언술 6 1. 진술이란 무엇인가 진술의 특성과 중요성 15 / 시적 진술과 비유의 언어 19 / 진술과 묘사의 어울림 25 / 진술은 어떻게 시적 사유가 되는가 34 2. 진술에 대한 오해 진술과 설명의 차이 39 / 진술과 일상어의 차이 43 / 생각의 직설적 발화와 진술 46 / 감정의 직설적 발화와 진술 49 3. 진술의 종류와 구성 원리 독백적 진술 55 / 권유적 진술 63 / 해석적 진술 66 4. 진술의 시적 구조와 새로움 현대성의 세계와 진술 73 / 연쇄적 진술의 비연쇄적 감각 77 / 파편적 진술과 낯선 감각 86 / 환상적 진술과 무의식의 감각 93 부록 : 지배적인 정황과 시적 순간 97 |
조동범의 다른 상품
|
시 창작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책!
『진술』은 대학 안팎에서 시 쓰기 지도와 인문학 강연자로 활약하고 있는 시인 조동범이 오랫동안 현장에서 경험해온 과정의 산물이다. 시 쓰는 일의 어려움에 대해 숙고해온 조동범은 시가 사변적 감정의 토로에 그치는 것을 경계한다. 시를 쓰는 주체와 시적 화자, 시적 자아가 ‘진술’이라는 함정에 빠져 느슨해지고 비문학적 언술에 그치는 것을 방지한다. 아울러 ‘진술’이라는 시적 은유법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창작방식을 제시한다. 시인이 사용하는 언어는 긴장감 속에서 참신한 갱신을 이루어내야 한다. 이는 시인의 윤리이자 시의 윤리이다. 또한 시를 잘 쓰기 위해서는 시를 제대로 읽어야 한다. 이는 시 쓰기의 기본 원리이다. 조동범은 정현종, 김명인, 김기택, 이영광, 허수경, 문태준, 이승하, 함기석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중견 시인부터 최근 등단한 참신한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이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진술’을 활용한 시작법과 시독법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사유와 통찰의 깊이를 보여주는 시적 언술! 조동범은 『진술』에서 시의 감각적이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묘사에 비해 진술은 일반 언어와 문학 언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조동범은 시를 읽고 쓰는 일이란, 세계를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진술’을 잘못 사용하면 시가 너무 철학적이거나 아포리즘의 세계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수준 높은 진술을 사용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많은 이들이 작품에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토로하지만 제대로 된 진술이 아닌 경우가 많다. 진술에 실패하면 시는 감정의 배설이 되거나 주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비유와 상징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제대로 된 시적 진술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된 진술을 할 수 있어야 사유와 통찰의 깊이를 확보할 수 있다.”(본문 18쪽) 낯선 것을 새로운 것으로 이끌어주기! 『진술』은 시를 쓰는 사람과 시를 읽는 사람 모두에게 시를 잘 쓰고 시를 잘 이해하는 방법을 터득도록 도와준다. 처음 시를 쓰는 사람은 물론이고 오래 전부터 시를 가까이해온 사람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진술』은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진술이란 무엇이며 그 특성과 중요성에 대한 기초적 개념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진술이 부르는 오해와 일상어와의 차이점, 그리고 생각의 발화에 대해 다룬다. 3장은 진술의 종류와 구성원리를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시편들을 예로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4장에서는 진술의 특성과 방법, 시적 구조의 새로움이 어떤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진술』은 시를 제대로 보는 혜안을 갖게 함으로써 시에 대한 스펙트럼을 새롭게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시인은 끊임없이 앞서의 정황을 이어받아 이후의 정황을 이어간다. 각각의 정황은 시적 상황과 대상을 이어받는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지점을 드러냄으로써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진술의 감각을 연쇄적으로 이어가면서 동시에 낯선 것들을 파악하고 노력할 때 이와 같은 새로움을 제시할 수 있다.”(본문 85쪽) |